여행/해외거주

토리들 안녕!

나는 지금 동유럽에서 공부하고 있는 토리야

지금 거주하고 있는 국가는 예전 소비에트 연방에 소속되어 있던 나라여서 그런지 러시아어가 여전히 많이 쓰이고 있어.

그래서 주변 국가(여기 출신들도 거의 러시아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하는거 같아)에서도 유학 많이 오고.

내가 이 국가에 계속 거주하게 되는 상황이었다면, 나도 러시아어를 배우려고 했을거야.


그런데 나는 다음학기부터 독일에서 공부할 예정이고,

앞으로 다시 이쪽 국가로 돌아올일은 거의 없을 것 같아.


다음 한학기는 어학쪽에 좀 집중해서 수업듣고 공부할 예정인데

독일에서는 제2외국어로 어떤 언어를 주로 배우니?

독일 가서도 러시아어 A1수업 듣는게 메리트가 있을까?


나는 현재 이번학기에 독일어 처음 배웠고

독일어 수업 A1 들음.

근데 여기나 독일이나 영어로 수업받는 거라 다음학기까지는 영어수업도 계속 들을 예정이야.

그냥 영어랑 독일어에 집중하는게 나을까?

여기에서 러시아어의 위력? 러시아의 국력?을 느껴서 나도 러시아어 A1이라도 들어서 스펠링정도는

읽는 능력을 갖추는게 나을지...

나라가 바뀌면 타킷 언어도 많이 달라진다는걸 여기와서 뼈저리게 느껴서

독일에서는 러시아어의 위상이 어떤지도 궁금해....



  • tory_1 2019.05.26 15:45
    프랑스어 우대는 자주 봤는데 러시아어 우대같은건 5년간 한번도 못본거같당 근데 그건 분야마다 다를테니..... 뭐든 배워놓는건 좋을거는 같은데 a1이면 진짜 읽기만 하는 수준이라서 러시아 친구 사귀는거 아니면 득되는 수준은 아닐거거같아 ㅜㅜ
    글고 독일오면 독일어가 제일 중요하니까 독일어어 최대한 늘려놓는걸 추천해 ㅠㅠ
  • tory_4 2019.05.26 16:16
    2222222 구구절절 동감이여. 외국어 배우면 당연히 나쁠거 없지만 독일에서 러시아어 원어민만큼 하는 케이스 아니면 러시아어 필요로 하거나 우대한다는건 본적 없음. 무엇보다 진짜 독어가 젤 중요... 이공계나 영어 원어민, 박사 학위 수료한거 아니면 영어도 큰 의미없고 (문과 학석사 졸업자라든지..는 나.......ㅜㅜ) 결국 독어가 제일 중요해...
  • tory_2 2019.05.26 15:47
    글쎄 굳이 러시아쪽과 관련된 일이나 공부를 할거아님 굳이..란 생각이든다.
    당연히 영어 많이하고 글구 지역마다 다르긴한데 나는 프랑스랑 가까운 지역이라서 여기 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불어 많이 가르치더라고. 당연히 불어 한두마디씩 하기도하고. 오히려 러시아나 그쪽 문화권애들이 독일와서 독일어 배우는건 많이 봄
  • tory_3 2019.05.26 16:06
    동독에서는 러시아어를 예전에 많이 배워가지고 그쪽 지역에선 나이드신 분들은 영어는 못하는데 러시아어는 할 수 있고 그런 경우가 종종 있긴 해. 그치만 젊은 사람들은 아님..
  • tory_5 2019.05.26 16:38

    독일은 프랑스어가 제2외국어로 많이 배우고 러시아어 하는 사람은 거의 못본거 같은?ㅋㅋㅋㅋ굳이 다른 톨 말 처럼 러시아와 관련된 뭔가를 할 것이 아니라면 굳이 러시아어는 추천하지 않아!

  • W 2019.05.26 18:38

    토리들한테 물어보길 잘한것 같아! 지금 거주하는 곳에서 하도 러시아어가 강세라 독일에서까지 영향이 있지않을까했는데....독일 가기전이나 가서나 독일어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토리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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