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톨하-! (토리들 하이의 줄임말)

올해의 소중한 휴가를 걸고 머리카락을 쥐어뜯다가 혼자만의 결정을 포기하고 집단지성에 맡겨보자 하고 글을 쓰게 됐어!



우선 나톨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 나열해볼게

- 현재 나톨은 주업이 한 가지 있고, 추가적으로 부업이 두 가지가 있어

- 주업의 휴가는 총 5일이고, 붙여서 쓸 수 있어

- 부업의 경우 필요시 뺄 수 있음. (하지만 피치못한 사정이 아니면 우선적으로 하고 있어.)

- 현재 주7일 워킹데이라 사실은 쉼이 간절히 필요한 것 같긴 해.



사실, 휴가를 붙여서 쓸 수 없는 줄 알고 해외여행은 포기했었는데

붙여쓰는 걸 추천한다네? 그러니 갑자기 여행을 가야할 것 같은 거지!!!



그래서 현재 고민 중인 선택지


1. 시기 적절할 때 5일 휴가 내고 호캉스 st로 지낸다.

: 이 선택을 하게 되면 난 딱 주업만 쉬고 다른 일들은 다 할 거야. 부모님과 함께 생활 중이라 혼자 있는 시간을 얻고 주업을 쉬는 거.

- 장점 : 금전적으로 많이 아낄 수 있다. 나머지 일들은 정상적으로 할 예정이라 부업 빠짐에 대한 마음의 짐이 없다.

- 단점 : 휴가가 좀 아깝나..?, 내후년부터 다른 일 하게 될 예정인데 그 때부턴 휴가 연속으로 쓰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


2. 해외 여행을 간다.

: 고려 중인 여행지로는 뉴욕, 스위스, 스페인이 있었는데

스위스랑 스페인을 가기엔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뉴욕에 가장 쏠린 상태야!

- 장점 : 간다. 해외. 길게 쉴 날이 또 언제 있겠어?!

- 단점 : 돈이 많이 깨진다. 다른 일들을 쉬어야하므로 미안함+부업으로 받는 월급 감소. 여유롭게 다녀도 체력적 부담이 있을 듯



이런 상황이야!

톨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어..?

사실 나톨의 마음은 1이 더 강한데 자꾸 아쉬움이 남아.. 아깝다는 마음이 자꾸ㅠㅠ

현명한 여행방 톨들의 경험에서 나오는 많은 조언 부탁해>.<


  • tory_1 2018.05.22 12:57

    1번!


    2번은 음...다른 일 하기 전에 잠깐 길게 여행 갔다옴 될꺼같은데?

  • tory_2 2018.05.22 13:28

    나도 1번! 

    사실 2번 할래도 여행준비하는것도 만만치않게 시간과 에너지 들어서. ㅠㅠ 같이 갈 사람 있는거 아니면 1 할래. 좀 아쉬우면 근교 여행 (요새 강원도 좋드라구!) 붙여서 1박2일정도 나들이하고, 나머지는 호캉스!  


  • tory_3 2018.05.22 13:28
    1인데 부업도 쉬는거. 솔직히 부업 안쉬면 쉬어도 쉬는게 아닌게 되잖아.....
  • tory_4 2018.05.22 13: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23:14:28)
  • tory_5 2018.05.22 15:14
    톨 너무힘들어보여 1 하고 부업도 쉬자ㅠㅠ
  • tory_6 2018.05.22 15:36
    1에 가능하면 부업도 쉬는 거. 2는 이미 비용도 오를대로 올랐고, 여름철이라면 어디든 관광객 최대치로 찍고 장거리비행에 시차까지 있어서 오히려 돈은 돈대로 쓰고 더 피로해질 수 있을 것 같아.
  • tory_7 2018.05.22 15:41
    나도 1111 생각보다 가만히 쉬었던게 계속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
  • W 2018.05.22 17:17
    밸붕 1이구나!! 이제 아쉬움을 버리고 호텔 알아볼게♡♡♡ 걱정해준 톨들 다들 고마워ㅠㅠ 다행히 부업은 크게 힘들지 않고 하루씩이라 괜찮아!! 그때 봐서 저것들도 쉬어버리든가 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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