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뉴욕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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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쏟아지듯 내리는 눈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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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덕계 감기약 이름이 콜록ㅋㅋㅋㅋㅋ 엌ㅋㅋㅋ)

그저 하얀 쓰레기로 보이는 컨디션 난조
생리통과 독감 콤보메뉴로 시름시름 앓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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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쨍쨍한 날을 맞이하여
23년 송별 여행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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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 시동)

도착하자 마자 현지언어로 맞아주는
market 풍경에 여행의 설렘이 더해집니다
I’m 식재료 마켓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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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jazz 선율이 흘러나올 것 같은
교외의 restaurant에서
느긋하고 여유있는 brunch time을 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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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니 뉴욕 돈까스 무봤나)

요즘 hot한 맛집답게 menu는 only 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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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눈치 채셨듯
오늘은 newyork city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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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p와 salad와 함께 serving된 김치와 치킨 무에서
한류 열풍이 물씬 느껴진다고 하면 쌉over일까요
(그냥 쯔끼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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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nch한 고기 튀김과
ketchop 향이 나는 pasta는 정겹군요(기대보다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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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찢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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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조맛집 개 뿌개고
낙조맛집을 향해
햇빛에 쌩눈 단련하며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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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에
여행은 역시 식도락 여행이란 말을 보태며
늬역늬역 지는 올해의 마지막 해를 뒤로하고
뉴욕 twisted 집에서 dessert를 즐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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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다 쌉소린거 아시죠?)

뉴욕의 특산품 찹쌀로 만든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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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newyorker라면
역시 커피와 꽈배기를 빼 놓을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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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적이요.. 종아리 감별하지 마시구요)

두 곳의 뉴욕 청조 맛집을 섭렵했으니
이제 증말로 낙조 맛꿀마로 향할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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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강화도임)

청조보다 역시 낙조가 대세인듯
newyork의 어마무시한 traffic jam에
오도가도 못하는 형국이 되어
지는 해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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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배기 안 쳐먹었으면 봤음)

세계의 중심이라는 뉴욕의 태양은
역시 피도 눈물도 없이 냉정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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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york citizen들이 교통 법규를 지켜주었다면
너무 아름 다운다운다운다운 view를
바라 볼 수 있었을 텐데

올해의 마지막 해에 빌어보는 wish는
내년에는 newyork citizen들이
갓길주차나 불법 u turn 따위 하지 않고
법규를 필히 준수하는 준법 citizen이 되 길…
(안되면 쌍법규 날림)

​
내년에 다시 재도전해서
설욕하겠다는 말 long하게 해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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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무사히 돌아오는 여정까지가
진정한 여행의 마무리죠
newyork 순환도로(엥?)를 타고 달리며
Golden bridge(샌프란시스코에 있음)를 구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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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정역임)

christ mas 가 지난지 한참인데도
central park의 tree 장식은 여전히 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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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일정지 소개하며
당일치기 newyork 방문기를 마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두들 내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행운의 편지 않임)
이것 한줄만은 증말로 진심입니다(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