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쪘던 토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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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30분 정도라는데
차로는 8분...
이거 걸어서가면 30분 넘게 걸린다는 얘기지...???
그 새벽에 택시가 다닐까 싶기도하고
료칸에서 자전거 빌려준대서 그거 타고 가야하나해서ㅠㅠ
자전거 타~
어디서 들었는데 구글맵은 대체로 성인 백인 남성 기준으로 시간이 나온다고 그러더라고. 왕왕 맞는 거 같아서 삼분 넘어가는데는 자체 환산해서 시간 잡음.
구글맵은 무조건 도어 투 도어에 만약 대중교통 이용한다면 버스나 지하철이 제 시간에 온 다는 걸 가정하고 보여주는 시간이더라. 예를 들어 복잡한 백화점이나 호텔 10층에서 이동한다고 치면 중간에 출구로 이동하는 시간은 고려하지 않고 정문에서 출발해서, 보통 걸음으로 걷는 시간을 보여주고, 대중교통이 도시에 따라 2-10분정도 늦거나 빠를 수도 있는데 그건 감안을 안 해줘. 만약 토리 걸음이 보통보다 빠르다면 좀 더 일찍 도착할 거고 느리면 시간을 더 잡아야 할 거야. 그리고 초행이면 주변을 둘러보는 시간더 더해야 할 거구. 보여준 길이 공사중이라 돌아가야 하는경우도 있어. 난 걸음은 빠른 편이지만 초행길은 무조건 본인 위치 켜고 화면 최대로 확대해서 파란 동그라미가 움직이는 걸 따라 움직여. 중간에 길 건너거나 하는 걸 놓쳐서 헤멘 경험이 좀 있어서.
초행길은 구글맵 나오는 시간에 보다 더 걸리고, 여러번 가본 길은 구글맵보다 덜걸리고. 근데 택시 그냥 부르면 되지. 료칸 업무 중 하나가 택시 불러 주는 건데.
사람의 걷는속도 평균시속이 3~4km라는걸 새겨두면 얼마정도 걸리는지 감이 옴
저정도 거리면 자차로 5~10분 걸리는거 맞고 걸어서도 3~40분 걸리는거 맞아
나는 초행길 저정도 거리 엄마랑 천천히 걸으면서 얘기하면서 호텔로 돌아온적 있어ㅋㅋ
근데 새벽이면 택시타고 가~ 밝은곳이라면 모르겠는데 저 길이 작은길같진 않아서 안걷는게 좋을것같아.
난 거리 보고 내 걸음 속도 맞춰봄 ㅋㅋㅋ 2.6km면 느릿느릿하게 걸으면 40분 걸릴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