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ㅎㅎ 한국인들 너무 많이 가는 다낭/호이안을 다녀왔어! 여행 준비하는 데 도움 많이 받아서 후기 써 볼게!
8월 초중순, 가장 더울 시기에 3박같은 4박 일정으로 다녀왔어 ㅎㅎ 우선 날씨는 8월인 만큼 더웠지만 그래도 의외로 다닐만한 느낌? 동행 체감으로는 한국보다 덜 덥대. 날씨가 쨍~해도 그늘 들어가면 괜찮고 사진이 예쁘게 나와서 만족 ㅎ
숙소는 다낭에서 2박, 호이안에서 2박!
1일차
새벽도착(2시경) => 다낭 하이안 비치호텔 체크인(3시) => 취침 => 6시쯤 기상, 미케비치 산책 => 조식 => 수영 => 10시쯤 그랩 불러 한시장ㄱㄱ => 한시장환전/ 구경/ 쇼핑 등등 => 다낭대성당&시내 구경 => 2시 점심식사 => 3시쯤 마사지 => 4시반 빅씨마트쇼핑 => 6시쯤 숙소 => 미케비치해변가 산책 & 저녁식사 => 맥주 냠냠하고 취침
1일차 특이사항
- 공항픽업서비스: 미리 신청, 새벽도착이라 매우 만족
- 그랩 카드 등록을 미리 안해서인가ㅠ 현지에서 카드 등록이 안되서 현지에서 다 현금내고 다님ㅠ
- 하이안 비치호텔: 19층 오션뷰인 데 뷰 넘 좋고 무난하게 괜찮음. 조식 우리기준 잘 나옴(고기많음), 한국인 많음. 인피니티풀 작은 편이지만 사람 없고, 인생샷 찍기는 충분. 배수에 문제 있다는 후기를 봐서 좀 긴장했는 데 물도 잘 빠졌어. 다만... 배수 냄새가 아주 사알짝 남. 어딘가 안 좋기는 안가봐. 시끄럽다고한 후기도 봤는 데 이건 우리기준 괜츈.
- 한시장: 바가지 적은 편이라고 느꼈어. 호치민에 비하면 정말...ㅠ 원피스, 남방 6만동 정도에 사서 커플룩으로 입고다님.
2일차
조식 후 체크아웃 => 8:30 바나힐 출발 => 바나힐 자유투어=> 3시 쯤 호이안으로 출발 => 체크인 => 저녁식사 => 마사지
특이사항
- 바나힐 픽업/호텔샌딩(기사대기), 입장료 포함으로 미리예약... 귀찮아서ㅠ 짐을 차에 보관하니 편했어.
- 바나힐 케이블카가 3 종류... 몰라서 돌아 가는 걸로 감ㅠ 길 미리 알고 가면 좋을 거 같아.
- 10시 50분쯤 부터 기다려서 루지 웨이팅 약 35분.
- 호이안 알마니티 리조트: 외국인 비율 꽤 높음. 1일 1 무료마사지인 데 괜츈. 시설 깨끗하고 남자는 남자 마사지사가 해줌. 마사지는 한국인만 받는 느낌ㅋㅋ 수영장이 예쁘고 내 기준 크기도 충분!
3일차
아침 요가(리조트 프로그램) => 조식 => 호이안올드타운 산책=> 콩커피 => 반미 냠냠 => 리조트 수영/썬배드 휴식 => 마사지 => 저녁식사 => 올드타운/야시장 저녁산책 => 밤수영 => 취침
특이사항
- 알마니티 호텔 조식은 난 괜찮은 데 동행기준 쏘쏘. 고기가 부족함... 쌀국수는 맛있었음.
- 리조트 수영장이 낮에도 이용하기 괜찮음. 그늘이 많아서 좋아 ㅎㅎ 낮에 썬배드 이용은 외국인들이 많음.
- 호이안에서 에어컨 있는 맛집은 한국인 밀집지역 ㅋㅋ 사실 음식만큼은 그나마 깨끗하고 쾌적한 데서 먹자는 주의라ㅋㅋ
- 호이안 올드타운은 낮 풍경과 밤 풍경이 너무 달라서 두 번 가서 다른 체험을 했어 ㅎㅎㅎ 매력적인 동네임 ㅠㅠ
- 올드타운까지는 약 10-15분, 야시장 끝에서 리조트까지 약 20분 정도 걸리더라. 호이안은 다 도보로 다녀서 그랩 이용 안했는 데, 오토바이 때문에 좀 위험한 듯.
- 호이안 쪽이 더 비싼 듯. 다낭 한시장 가격 2배가 기본이더라. 한시장에서 6만동에 산 원피스 여긴 7달러 써 붙임...
4일차
조식 => 공항 ㄱㄱ
날씨가 너무 좋아서 색감이 예뻤고, 숙소도 좋았고, 좋은 구경도 해서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어!
내일 호이안 1박, 다낭 2박 가는 톨인데 후기 잘 봤어~~
바나힐 케이블카가 3종류구나 처음 알았어'ㅅ'
클룩에서 바나힐 투어로 결제해서 가는거라 1종류가 자동포함되어있을것같긴 한데... 3종류인거 알고 가는거랑 모르고 가는거랑은 다르니까ㅎㅎ
쇼핑은 한시장, 환전하러 한시장 가는데 혹시 이쁜옷 있으면 한시장에서 사야겠다ㅋㅋㅋ
후기 고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