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ㅡ하!
새벽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돌아왔더니 막차가 끊겨서 인천공항에서 노숙 중이야! 난 엄마한테 죽었당ㅎㅎㅎㅎㅎ헤헤헤헤
잠도 안오고 배터리는 넉넉하니 1일차 후기를 마저 적을게!
전글 :
▶ 간단 총평
https://www.dmitory.com/travel/10657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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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일정
▶인천→타이중 국제공항→숙소 체크인→국가가극원→무지개마을→고미습지→펑지야야시장→숙소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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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중 국제공항
타이중 국제공항은...아주 작아. 그래서 입국 수속을 비롯해 짐 찾는 데까지 많은 시간을 잡진 않아도 될 것 같아.
입국수속 밟고 나가기 전에 은행 한 곳/나가서 한 곳 있는데, 알아보니까 대만은 공항 환전 효율이 나쁘지 않다더라고. 시내 우체국이나 Bank of Taiwan에서 수수료없이 환전을 해주긴 하는데, 괜히 여행 내내 돈 때문에 걱정하는 것보다 공항에서 한 번에 넉넉히 해놓는 걸 추천해.
https://img.dmitory.com/img/202001/5Th/A7v/5ThA7vTiCcQumsMEaaK6OA.jpg
그렇게 입국 수속을 밟고, 9번 버스를 타고 타이중 기차역으로 갔어!
참고로 타이중은 기차교통이 굉장히 후져서(...), 버스 교통이 많이 발달해있어. 한 버스당 기본적으로 30정거장은 서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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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가극원
무근본(一本) 건축가가 지은 현대 건축물이라고 그러던데, 그닥 예쁜진 모르겠어...
https://img.dmitory.com/img/202001/35M/mBA/35MmBA9fPq8Um4qA2YS48s.jpg
외관은 이렇게 생겼고, 안에 들어가면
https://img.dmitory.com/img/202001/Z9z/EJT/Z9zEJT3hWSWwIYwMQY4Sw.jpg
요런 귀여운 물건들과
https://img.dmitory.com/img/202001/15K/zAn/15KzAnakFWMAII0OMQqqwq.jpg
자연자연한 갬성카페가 있음! 위층에 올라가면
https://img.dmitory.com/img/202001/2lX/m7G/2lXm7Gf3g0GiKk4k8OGAAu.jpg
잘 꾸민 정원이 있음. 굳이 찾아올 필요는 없는 장소지만, 대부분의 투어 집결지가 여기더라고? 한 번 쯤은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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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개마을
Yes. 이곳은 insta 핫플. 인스타러버로서 이곳을 지나칠 순 없다고 생각했다.
https://img.dmitory.com/img/202001/43m/8Pd/43m8PduFCM86iykQE0Kcy4.jpg
https://img.dmitory.com/img/202001/4qx/jY1/4qxjY1gKxGyk60EgS8WMAE.jpg
https://img.dmitory.com/img/202001/3BY/gPG/3BYgPGzUHuoEAOAYSkquAg.jpg
마을 자체는 굉장히 작은 크기라 사진 안 찍으면 10분만에도 돌아볼 수 있어(사진 찍는다고 해도 30분이면 충분).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장소였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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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미 습지
사진아 왜 눕니...?
https://img.dmitory.com/img/202001/2qY/bMO/2qYbMOVaqU4aAAQAWqC88U.jpg
https://img.dmitory.com/img/202001/xAt/ewU/xAtewUGBoIaYmqgQuou66.jpg
안 가면 후회해. 바닷가라 바람 세서 춥고 시린데 노을 보면 온갖 잡념이 사라져. 머드밭에도 들어가고 싶었는데ㅠㅠ 운동화 신고 와서 양말 신고 벗고하기가 까다로워 못 들어갔어. 간다고 하면 수건 가져가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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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펑지야 야시장
전 글에도 언급했지만 아돈라잌 야시장...펑지야 야시장이 타이중 최대크기라길래 그래도 나름 기대했는데 내 생각보다는 작았어ㅠㅠ
https://img.dmitory.com/img/202001/3Os/3DT/3Os3DTcFLAQiW0QE48WQY0.jpg
대만 현지 방송에도 나왔다는 지파이집 줄 서서 먹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향신료 냄새가 너무 강해서 금방 질리더라고. 반절만 먹고 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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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 국가 가극원 3.5/5.0
→ 무지개마을 5.0/5.0
→ 고미습지 5.0/5.0
→ 펑지야 야시장 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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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이 우리나라로 치면 대전같은 포지션이라 다소 노잼일 수도 있다는데...공감이 됐어. 타이중 도심 자체는 그닥 볼 게 없고 타이베이보다도 많이 소박한 느낌? 타이중에서 2일을 보냈다면 둘째날에 르웨탄을 가봤을텐데, 아쉽게도 HSR을 예매해놔서ㅠㅠ
1박 하고 아침 되자마자 호다닥 타이베이로 떠난 나톨.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타이베이가 훨씬 좋았어!
그럼 이만 뿅!
새벽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돌아왔더니 막차가 끊겨서 인천공항에서 노숙 중이야! 난 엄마한테 죽었당ㅎㅎㅎㅎㅎ헤헤헤헤
잠도 안오고 배터리는 넉넉하니 1일차 후기를 마저 적을게!
전글 :
▶ 간단 총평
https://www.dmitory.com/travel/10657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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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일정
▶인천→타이중 국제공항→숙소 체크인→국가가극원→무지개마을→고미습지→펑지야야시장→숙소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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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중 국제공항
타이중 국제공항은...아주 작아. 그래서 입국 수속을 비롯해 짐 찾는 데까지 많은 시간을 잡진 않아도 될 것 같아.
입국수속 밟고 나가기 전에 은행 한 곳/나가서 한 곳 있는데, 알아보니까 대만은 공항 환전 효율이 나쁘지 않다더라고. 시내 우체국이나 Bank of Taiwan에서 수수료없이 환전을 해주긴 하는데, 괜히 여행 내내 돈 때문에 걱정하는 것보다 공항에서 한 번에 넉넉히 해놓는 걸 추천해.
https://img.dmitory.com/img/202001/5Th/A7v/5ThA7vTiCcQumsMEaaK6OA.jpg
그렇게 입국 수속을 밟고, 9번 버스를 타고 타이중 기차역으로 갔어!
참고로 타이중은 기차교통이 굉장히 후져서(...), 버스 교통이 많이 발달해있어. 한 버스당 기본적으로 30정거장은 서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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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가극원
무근본(一本) 건축가가 지은 현대 건축물이라고 그러던데, 그닥 예쁜진 모르겠어...
https://img.dmitory.com/img/202001/35M/mBA/35MmBA9fPq8Um4qA2YS48s.jpg
외관은 이렇게 생겼고, 안에 들어가면
https://img.dmitory.com/img/202001/Z9z/EJT/Z9zEJT3hWSWwIYwMQY4Sw.jpg
요런 귀여운 물건들과
https://img.dmitory.com/img/202001/15K/zAn/15KzAnakFWMAII0OMQqqwq.jpg
자연자연한 갬성카페가 있음! 위층에 올라가면
https://img.dmitory.com/img/202001/2lX/m7G/2lXm7Gf3g0GiKk4k8OGAAu.jpg
잘 꾸민 정원이 있음. 굳이 찾아올 필요는 없는 장소지만, 대부분의 투어 집결지가 여기더라고? 한 번 쯤은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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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개마을
Yes. 이곳은 insta 핫플. 인스타러버로서 이곳을 지나칠 순 없다고 생각했다.
https://img.dmitory.com/img/202001/43m/8Pd/43m8PduFCM86iykQE0Kcy4.jpg
https://img.dmitory.com/img/202001/4qx/jY1/4qxjY1gKxGyk60EgS8WMAE.jpg
https://img.dmitory.com/img/202001/3BY/gPG/3BYgPGzUHuoEAOAYSkquAg.jpg
마을 자체는 굉장히 작은 크기라 사진 안 찍으면 10분만에도 돌아볼 수 있어(사진 찍는다고 해도 30분이면 충분).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장소였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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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미 습지
사진아 왜 눕니...?
https://img.dmitory.com/img/202001/2qY/bMO/2qYbMOVaqU4aAAQAWqC88U.jpg
https://img.dmitory.com/img/202001/xAt/ewU/xAtewUGBoIaYmqgQuou66.jpg
안 가면 후회해. 바닷가라 바람 세서 춥고 시린데 노을 보면 온갖 잡념이 사라져. 머드밭에도 들어가고 싶었는데ㅠㅠ 운동화 신고 와서 양말 신고 벗고하기가 까다로워 못 들어갔어. 간다고 하면 수건 가져가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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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펑지야 야시장
전 글에도 언급했지만 아돈라잌 야시장...펑지야 야시장이 타이중 최대크기라길래 그래도 나름 기대했는데 내 생각보다는 작았어ㅠㅠ
https://img.dmitory.com/img/202001/3Os/3DT/3Os3DTcFLAQiW0QE48WQY0.jpg
대만 현지 방송에도 나왔다는 지파이집 줄 서서 먹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향신료 냄새가 너무 강해서 금방 질리더라고. 반절만 먹고 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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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 국가 가극원 3.5/5.0
→ 무지개마을 5.0/5.0
→ 고미습지 5.0/5.0
→ 펑지야 야시장 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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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이 우리나라로 치면 대전같은 포지션이라 다소 노잼일 수도 있다는데...공감이 됐어. 타이중 도심 자체는 그닥 볼 게 없고 타이베이보다도 많이 소박한 느낌? 타이중에서 2일을 보냈다면 둘째날에 르웨탄을 가봤을텐데, 아쉽게도 HSR을 예매해놔서ㅠㅠ
1박 하고 아침 되자마자 호다닥 타이베이로 떠난 나톨.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타이베이가 훨씬 좋았어!
그럼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