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관적인 의견일 수 있음!!
1. 매연이 정말100 심하다. 한 2시간 돌아다니니까 목아픔..방콕 사람들은 매일 이런 매연 속에 살아가는걸까?^_ㅠ
특히 담난 사두억 수상시상 거기는 내 폐로 매연을 쏘는 느낌. 가는 톨들은 마스크를 챙길 것..하지만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존맛탱
2. 차들이 썡썡 달리는 편. 횡단보도 같은건 잘 되어있는데..난 베트남 갔을 때보다 무서웠음ㅠ
3. 서양인들이 정말 많다! 세계적인 관광지라더니 내가 가본 동남아 도시 중에서 서양인들 비율이 젤 많아 보였음.
4. 서양인 할배들이랑 젊은 현지 여자들이랑 함께 다니는 경우 심심찮게 눈에 띔..극혐; 그 나라의 문화? 같은 걸로 자리잡았다는데
꼴보기 싫었어
5. 버거킹, 맥도날드가 많은데 체감상 맥도날드보다 버거킹이 더 많은 느낌..
후아힌도 갔었는데 방콕에서 후아힌 가는 길에 휴게소마다 버거킹이랑 맥날이 보이더라고
6. 위생개념이 철저한 편이다. 내가 여행스타일이 동남아만 주구장창 가는 스타일인데 가본 동남아 도시 중에 위생개념 철저했던 편인 것
같아. 근데 이건 내가 딱히 완전 로컬 식당을 안 가서 그럴 수도...
7. 치안은 잘 모르겠음. 솔직히 나는 혼자 방콕 가라고 하면 좀 무서울 것 같아. 한국인이 많은 곳에 가야 편한 내 쫄보마음 때문인지...?ㅎㅎ
하여튼 방콕에 처음 가는거라면(관광지 이곳저곳 다닐 경우) 혼자는 못갓을 듯...근데 호캉스 하러 가기에는 최고인 것 같음
난 다음 번에 가면 리조트나 호텔 잡아서 호캉스 하고 싶당
8. 택시 호객 행위가 적극적이고 심한 편. 지나가기만 하면 택씨?택씨?해
9. 시선강간하는 인간들이 눈에 잘 보임...극혐22 가보니까 한국인들이 좀 피부를 많이 드러내거나 꾸미고 온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시선강간
대놓고 하는 남자들 많았어ㅡㅡ
10. 팁싸마이 개별루..그 가격대에 비해 난 너무 실망스러웠음. 양도 창렬이고. 내가 분점을 갔는데 본점은 다를지도?
11. 에스컬레이터 짱 빠름. 타자마자 쑤우우욱
12. 난간이 대체적으로 낮고 위험함. 내 허리 반보다 조금 높은 정도의 난간이 많아서 사고 안날까...?ㅠㅠ 싶은 생각이 들었음.
13. 예쁜 카페들이 많아서 좋았음.
14. 후아힌은 방콕보다 대체적으로 피부색이 어두웠음. 방콕은 우리나라 사람들이랑 피부 색이 크게 차이 안나는 것 같은데 후아힌은 확실히 어두워서 역시 왕족의 휴양지마을이라 그런가 싶음.
15. 음식이 대체적으로 좀 많이 달았음. 이런거 맨날 먹고 살면 당수치 올라가겠다 싶음..ㅠㅠ 내취향은 아니었어
이까지가 내 느낀점인데..혹시 더 생각나면 추가할게!! 난 언젠가는 다시 한번 호캉스하러 가고 싶긴 해 ㅎㅎ 마사지 받고 수영하고...
말그대로 세계적인 관광도시다 싶은?ㅋㅋ 그렇지만 위에도 말했듯이 관광지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밤에도 돌아다니고 하려는
톨들 중에 나처럼 쫄보인 톨들에게는 비추하고 싶당 ㅠㅠ 눈이 맛간 애들이 좀 보이더라
방콕 다녀온 톨들은 또 느낀 것 없니?ㅎㅎ
나도 완전 로컬은 안/못 가봐서 그런가 위생 괜찮았던 기억이야 ㅋㅋㅋㅋㅋ 아 지금 그 달달한 팟타이가 먹고싶다 ㅋㅋㅋ 매일 먹으라면 못 먹겠디만.. (카테는 여행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