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하! 요즘 여행방 여행후기 적길래 슬퍼서 써봄. 


휴양지 처돌이라 발리, 몰디브, 베트남, 태국 매 겨울마다 열심히 가는 톨인데 이번에 플로리다 갔다가 너무 좋아서 

나처럼 휴양지도 좋고 관광지도 좋은 톨들 꼭 가라고 써본다.


* 여행일정 (3박4일)

  미국 내 타 도시 -> 플로리다 in -> 마이애미 -> 올랜도(유니버셜 스튜디오) -> 잭슨빌 out 


  1. SPIRIT 항공 이용 후 마이애미에 내려서 바로 렌트카 빌림. 

      - 렌트카 Hertz 쓰는데, 여러번 빌리면 골드멤버 주더라?그러면 걍 신분증 보여주고 아무 차나 원하는 거 고를 수 있음.

      - SPIRIT 악명이 높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나 만족도 200프로 였음. 우선 CHECKED BAG 하나만 신청해서 일행 짐까지 한 가방에 넣으니까

         추가금 별로 없고. 1시간 30분 전까지 공항 도착하면 항상 여유롭게 체크인 할 수 있었어! 승무원들 다들 엄청 친절하고 적극적이었어!

        이번에 너무 좋았어서 미국 서부여행도 다 SPIRIT으로 끊어 놓음.

       - 미국은 주차 요금 비싸잖아요. 그래서 일부러 주차장 앱깔아서 미리 가려는 곳 주차장을 다 빌려놨더니 주차도 편하고 돈도 절약됨.


 2. 웨스트 팜 비치

      - 플로리다 최고 부촌 웨스트 팜 비치. 미국 답지 않게 부티크랑 샵들 다 너무 예쁨. 사진 팡팡!

        플로리다는 위쪽으로 갈 수록 바닷물 맑고, 카리브해 쪽으로 바다 색이 예쁘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웨스트 팜 비치 쪽으로 

        해수욕 추천하던데 정말 좋았음. 물 엄청 맑고 사람들도 덜 붐비고 놀기 좋음. 애기 있다면 더 좋을 듯.

        여기가서 야자수랑 사랑에 빠짐. 풍경 너무 좋아!!! 동남아 느낌인데 도시라서 있을 거 다 있고 깨끗한 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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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이애미 비치

   - 바르셀로네타 해변에 남미의 흥을 얹고, 광안리와 해운대 한 스푼씩 넣은 느낌? 비추가 많아서 해수욕 없이 그냥 알록 달록 예쁜 라이프 가드 건물(?)들 사진 찍었는데 예쁘더라 ㅎㅎ 여기서 저녁먹고 술마시고 하면 마이애미 분위기 물씬 느낄 수 있음.

   - 음식점도 많고 음식도 다 맛있었어! 하바나를 부르는 섹시한 언니들이나 플라멩고 공연 같은게 있어서 걸으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함. 

   - 역시 나는 야자수가 너무 좋더라고 ㅜㅜ 야자수 풍경과 밤인데도 훈훈한 공기! 겨울에 휴양지를 찾는 매력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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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악어를 찾아서!!!!)

   - 마이애미 카운티의 1/3은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이 차지하고 있고, 이곳엔 엘리게이터와 크로커다일이 모두 있어. 한 마디로 악어밭이지.

     CSI 마이애미 에릭 델코의 팬이었던 나는 꼭 악어 늪지를 누비고 싶다고 생각해서 1인 25불에 악어 구경 할 수 있는 투어를 끊었어.

     오전에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센터를 방문하고 오후에 다시 마이애미 시내와 가까운 악어투어하는 곳을 찾아갔어. 

    (사실 투어 하는 곳 주소 검색 안했다가 헛걸음 한건데, 나름 남부 플로리다 관광이라고 여김 ㅎㅎㅎ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

   - 악어투어 강추!! 세계 최대 습지 지역을 에어보트 타고 누비는 것도 좋았고, 

     원주민들이 많은 지역이었어서, 미국 원주민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던 것도 좋았어! 

     악어라는 미지의 생물체에 대해서 잘 알게 됨! 그거 아니? 악어가 이름 알아들음 0ㅅ0!!! 

    습지를 보트타고 가는데 언제 악어가 나올 지 모르니까 긴장감 갖고 둘러보는 게 짜릿. 내가 마치 csi 마이애미 속에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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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Wynwood 벽화마을(?)

  - 어차피 숙소가 그 쪽 동네라 가는 길에 리틀 하바나, 윈우드 등을 들림.

  - 예전에 그래피티에 대해서 토론하는 데 누가 Wynwood 얘기를 하더라고 그래서 생각나서 들렸는데!!!!! 너무 예뻐!!!!!!!

  - 세상에 있는 벽에 낙서 잘하는 사람들 여기 다 모인 듯이 벽화가 예쁜건 물론이고, 그런 벽화에 맞춰서 동네 분위기 자체가 엄청 힙해!

  - 더 아티스틱한 홍대느낌이랄까? 그래서 샵이랑 카페 구경하고 벽화앞에서 사진 찍고 이러면서 시간 보냈어. 마이애미 간다면 꼭 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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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 마이애미에서 차타고 3시간 정도 올라가면 올랜도야! 렌트카로 이동.

  - 디즈니의 고향이지만 갠적으로 내 테마파크 성향은 유니버셜이 더 적합하고 + 동행인이 유니버셜 안가봐서 유니버셜로 결정.

  - 다른 유니버셜은 순한 맛이야. 미국 유니버셜은 찐이야!!!!! 나 놀이기구 잘타는 편인데 타면서 눈물 흘림 ㅋㅋㅋ 엄청 짜릿함.

  - 해리포터 덕후 아닌 나도 덕후 될 정도로, 해리포터 라이드들과 해리포터 테마가 엄청 잘 구현되어 있어! 버터맥주도 존맛! 

    영화 속 모든 장면을 현실처럼 경험할 수 있다고 보면 돼. 동행인이 과학자(?) 인데, 기술력에 감탄할 정도 ㅋㅋ 

  - 아시안도 적긴 한데 한국 사람들 엄청 적어서 뭔가 영업하고 싶어짐. 디즈니도 좋지만 유니버셜도 꼭 와봐! 후회하지 않아!!! 

    라이드 퀄러티가 저세상 퀄러티임.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놀이동산이 있다면 여기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

  - 쇼들도 엄청 알차서, 놀이기구를 잘 못타더라도 해리포터성 야경쇼와 퍼레이드만 봐도 돈 안아까움.

  - 3n살이라서 체력 거지인데 12시간을 밥도 안먹고 돌아다니는 데 지치지 않을 만큼 재밌었어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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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세인트 어거스틴 (잭슨빌)

  - 플로리다를 전반적으로 돌고 싶어서 잭슨빌 out으로 결정했어. 잭슨빌은 올랜도에서 3시간 정도 차로 이동해야 해.

  - 플로리다 투어 여행상품에 세인트 어거스틴이 껴있길래 자료 조사를 하고 향했음.

  - 세인트 어거스틴은 북미에서 최초로 생긴 도시야. (유럽깡패들이 제일 먼저 들어온 도시라고 할 수 있지 ;;;)

  - 유럽 고성같은 성과 오래된 갬성 주택들 그리고 예쁜 바다가 어우러진 휴양 도시야. 먼길 달려 온 게 안 아까울 만큼 풍경도 분위기도 예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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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거리

  - 돼지톨이라 먹는 거 부실하면 여행 안가잖아요.

  - 플로리다 특히 마이애미 먹을 것 넘쳐서 너무 좋음. 미국에서 음식점 가서 팁주는 거 아깝다고 생각할 때 많았는데 

    여기 음식도 맛있고 서비스도 너무 좋아서 만수르 처럼 팁 줌. 실제로 물가도 싼 느낌? 동부나 서부 비해.

  - 플로리다는 음식점이나 쇼핑몰이 늦게 까지 여는 경우가 많아서 미국 타주 여행할 때 비해서 시간 구애 안받는 것도 좋았어

    ★ Seafood : 바다 쪽이라 그리스나 스페인 쪽 사람들이 많이 살아서 그런가 sea food 퀄러티가 너무 좋음. 문어가 막 녹아! 

    ★ 쿠바 음식: 진짜 사랑. 쿠바 사람들은 마이애미 남미계의 70프로 정도일 만큼 많아. 

        미국에서 쿠바사람들한테 특별 비자를 줬어서 그렇다는데 그래서 1세대, 2세대 들이 잘 자리잡은 경우가 많아서 

        음식점도 무지막지 하게 많음. 그냥 가서 먹으면 실패가 없어. 실패가 없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쿠바 음식이 가격이 엄청 저렴해서

        내가 낸 돈 대비 잘 먹는 느낌이 들어서 여행자로서 만족! (음식3 + 음료3 시켰는데 20불도 안나옴+ㅅ+)

        그런데 맛도 기대 이상임. 그냥 기본 샌드위치류도 맛있고, 남미가 또 고기요리 기가 막히잖아요!!! 

        게다가 쿠바 커피는 미국와서 물맛 커피 먹으며 입맛 버린 나톨을 살렸다. 

        카페 쿠바노 (에스프레소에 설탕탄 거) 끝내주고요, 

       아이스커피 시키면 투샷을 brewed coffee 차가운 거에 넣어줌. 나톨 아침마다 그거 먹고 커피발로 여행함 ㅋㅋㅋ

   ★ 치킨 : 미국이든 유럽이든 치킨 요리는 피하게 되더라고 한국 치킨이 너무 맛잇어서;;; 

        근데 미국 남부가 치킨으로 유명해서(파파이스의 고향 루이지애나) 그런가 치킨도 다 실패가 없음. 

        파파이스루이지애나가서 치킨이랑 케이준 라이스 꼭 먹어라. 케이준 소스 마늘 팍팍 후추 팍팍 한국인 입맛 저격.



* 여행 Tip

   - 투어 티켓은 한국 여행사 껴서 사는 게 싸더라. 

     예를들어 올랜도 패스를 끊는데 내가 이용한 대행업체가 KT 멤버쉽 할인을 해서 3만원 할인 받음. 공홈이 제일 비싸 ㅋㅋ

  - 미국 여행 - 렌터카 = 0 

    렌터카가 있으면 트렁크에 보관하면 짐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주차 무료인 호텔 등등을 이용하면 우버 이용하고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

     보다 훨씬 이득. 특히 미국의 엄청 저렴한 기름값을 생각하면 더더욱 렌터카 추천. 운전도 지루한 것만 빼면 난이도가 아주 낮고 우리나라에 

     비하면 운전 난이도 하이기 때문에. 톨들도 꼭 렌터카 이용하길.

  - 식료품점 적극 활용! 우리나라보다 외식물가가 너무 비싸서 매끼니 외식을 하면 좀 돈아까운 느낌. (질도 그닥이라.) 

     그래서 오픈테이블 같은 거로 하루 한 두끼를 후기 보고 좋은 곳으로 예약한 후에 나머지는 이동하면서나 미리 전날 사놔서 숙소에서 먹어.

     미국 여러곳을 여행중인데 여행할 수록 노하우가 생겨서 이렇게 하고 있음. 만족스러운 외식과 다양한 식료품을 경험하는 재미!

     유니버셜도 식당 줄이 너무 길고 그래서 미리 음식을 싸갔는데, 매우 알차게 먹음. 

  - 미리 예약해서 돈 줄이기 : 주차장, 발렛, 음식점 등등 미국만큼 미리 다양하게 예약하고 쿠폰 먹여서 할인 많이 받는 곳이 드뭄. 꼭 활용해.

  - Hotwire 활용 : 메리엇 계열처럼 공홈이 싸고 리워드 많이 해주는 호텔이 아니면 나는 주로 hotwire 이용을 많이 해.

    Hotwire나 priceline이 가격할인을 많이 해주는데, 

   대략적인 지역만 주고 어떤 호텔인지 모르고 예약을 하면 예약 완료 후에 예약한 호텔이 어디인지 알려주는 시스템이야.

   실제로 거의 50프로 가까이 할인받을 때도 많아서 잘 이용하는데, 약간의 서치만 하면 내가 묵을 호텔이 어딘지 미리 알 수 있어서

    묵고 싶은 호텔을 할인해서 잘 묵고 있어.

    (예를 들어서, A호텔 가격이 다른 사이트에는 1박 200불인데, HOTWIRE에서 필터로 그 호텔이 되도록 좁혀서 서치를 함. 

     그 다음에 결제를 하다보면 마지막으로 결제한 다른 고객이 예약된 호텔을 보여주는데 대부분 나도 그 호텔로 예약됨. 

     더 확실한 것은, 큰 리조트들 예약할 때 resort fee라고 따로 호텔에 추가 결제하는 금액이 있는데 그 금액을 

     내가 가고 싶은 리조트나 호텔이랑 비교를 해봄. 

     뭐 이런식으로 항상 4성급 이상 호텔들만 묵는데 거의 100불 조금 넘게 내는 식으로 예산 편성하고 있어!) 

     




내친구들도 그렇고 미국 여행하면 도시 위주로 돌고, 플로리다 가더라도 주로 디즈니 랜드 가는 경우가 많더라고!

근데 겨울에 혹시 휴양지면서 도시 느낌을 원하는 톨이라면 플로리다 강추!!!! 


요즘 여행방에 여행후기가 적어서 마음이 아픈데 톨들도 많이 올리길 바라며~ 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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