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들과 연말연시를 제주도에서 보냈어!
관광보다는 먹는 거 위주였던 여행이야. 내가 체력이 쫌 딸리거든
첫 날 제주공항 도착, 공항 근처 하멜에 들러 치즈케이크를 예약해놓고 서귀포로 이동
점심 : 네거리식당
https://img.dmitory.com/img/202001/OY4/kox/OY4koxzyiAesyGCsIu4E2.jpg
두툼한 갈치구이 넘 좋아❤
원래 카멜리아힐에 가서 동백꽃과 함께 인생샷을 찍을 계획이었으나, 비가 넘 와서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어.
https://img.dmitory.com/img/202001/1SB/KMJ/1SBKMJ33LGsmQAKiwUIggI.jpg
여행방에서 추천받았던 불란서식 과자점 사계리
카페 분위기가 포근해. 창가에 앉아 비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이 느긋해졌어
저녁 : 미영이네
https://img.dmitory.com/img/202001/4N3/Jsq/4N3JsqSwdc2K0gs64coyeO.jpg
고등어회가 비린거 하나 없이 부드러웠어. 방어회도 두껍게 썰려 쫄깃했구.
우린 일찍 가서 바로 들어갔는데, 먹고 나오니 웨이팅 꽤 있더라. 동생들 말로는 옆집 만선식당도 좋았대!
둘째 날은 제주도 동쪽 투어
아침 : 리조트 조식뷔페
나 혼자서 여유롭게 숙소 근처를 산책하다 들어갔던 델문도 카페
https://img.dmitory.com/img/202001/4bz/8Kj/4bz8Kj0qLec8WS2QuamUUg.jpg
테라스에서 함덕해변을 바라보며 차 한 잔 캬~~
빛의 벙커는 온 사방벽에서 작품을 보여주니 압도당하는 기분이야. 내 마음에 드는 사진도 꽤 건졌구. 그래도 화면이 계속 이동하는터라 어지럼증이 나서 오래 시간을 보내진 못했어.
https://img.dmitory.com/img/202001/2PB/7VB/2PB7VB3z7AKwaUwkq8Iw4M.jpg
https://img.dmitory.com/img/202001/7wq/Wmb/7wqWmb2A5qOiOQyagMcsGe.jpg
점심 : 명진전복
그 유명한 명진전복! 30분 기다리다 배고파 쓰러질 것 같았음. 웨이팅 걸어놓고 바로 도르멍쉼팡 소품샵을 갔어야 했는데 멍 때려서 아쉬워.
https://img.dmitory.com/img/202001/6wo/Mlr/6woMlrVXR6gQUKkG4CAEcU.jpg
https://img.dmitory.com/img/202001/3zm/J6M/3zmJ6MG1LcYsqiSascmMc4.jpg
밥에 이것 저것 많이 들어간 전복돌솥밥이 맛있어!
전복죽은 일반 죽집에서 파는 것보다야 훨 좋지만, 집에서는 엄마가 전복내장 잔뜩 넣고 끓여주는 터라 좀 심심한 맛이었어.
우도로 이동!
날이 내내 흐렸는데 서빈백사 도착하니 반짝 해가 비쳐 예쁜 해변풍경을 보았어.
시간 여유가 없어 항구 반대쪽인 블랑로쉐 카페를 못 갔음 ㅠㅠㅠㅠ
꿩 대신 닭으로 선착장 옆에서 파는 땅콩 아이스크림 냠냠
https://img.dmitory.com/img/202001/10m/ptE/10mptEnVaOiaMs2K4EosmQ.jpg
섭지코지는 바람이 정말 세차더라. 기온이 14도라고 해서 겁 없이 코트 입고 돌아다녔는데 추워서 섭지코지 끝까지 가질 못했어. 경량패딩은 필수야. 후덜덜~
저녁 : 어멍
으슬으슬하니 몸 상태가 안좋아 숙소 밑에 있는 흑돼지 전문점에서 먹었어. 정신 빼놓고 있다 사진 한 장도 못찍음
고기는 정말 맛있었어
셋째 날은 서쪽 투어(애월)
역시 아침은 리조트 조식
델문도 카페는 또 갔어. 태풍급으로 바람이 불던 아침이라 테라스에 사람 없고 전부 카페 창가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는게 다들 귀여워 ㅋㅋㅋ
느긋하게 숙소 정리를 하고 애월로 이동
점심 : 만지식당
https://img.dmitory.com/img/202001/7B5/iXL/7B5iXLaZ8IAeEKckWKAAq0.jpg
https://img.dmitory.com/img/202001/5ll/liX/5llliXwreggMesWiKWQUqc.jpg
돈까스가 입에서 녹아ㅠㅠㅠㅠ 여행방에서 추천해준 토리 사랑한다!!
몽상드애월 카페 운좋게 창가자리에 앉았어.
바다뷰도 좋지만 바깥에서 유리창문 등지고 사진찍는 사람들을 구경하게 된다. 은근 재미져 ㅋㅋㅋ
그래도 소품가게 한번은 들리자 꼬셔서 방문
동생들은 무드등을 사고 정작 나는 구경만 함
https://img.dmitory.com/img/202001/22u/pip/22upipkq40siqYQEIkewea.jpg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하멜에 들러 예약했던 치즈케이크를 찾았어
촉촉하니 엄청 맛난다 이거!! 예약해둔 나 셀프칭찬해
https://img.dmitory.com/img/202001/qEO/kuV/qEOkuVz5rGo8WsuSOUscm.jpg
나 때문에 시간활용을 잘 못한데다 못가본 곳도 있어 좀 아쉽지만, 맛난 것들 실컷 먹어 즐거웠던 제주도였어
관광보다는 먹는 거 위주였던 여행이야. 내가 체력이 쫌 딸리거든
첫 날 제주공항 도착, 공항 근처 하멜에 들러 치즈케이크를 예약해놓고 서귀포로 이동
점심 : 네거리식당
https://img.dmitory.com/img/202001/OY4/kox/OY4koxzyiAesyGCsIu4E2.jpg
두툼한 갈치구이 넘 좋아❤
원래 카멜리아힐에 가서 동백꽃과 함께 인생샷을 찍을 계획이었으나, 비가 넘 와서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어.
https://img.dmitory.com/img/202001/1SB/KMJ/1SBKMJ33LGsmQAKiwUIggI.jpg
여행방에서 추천받았던 불란서식 과자점 사계리
카페 분위기가 포근해. 창가에 앉아 비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이 느긋해졌어
저녁 : 미영이네
https://img.dmitory.com/img/202001/4N3/Jsq/4N3JsqSwdc2K0gs64coyeO.jpg
고등어회가 비린거 하나 없이 부드러웠어. 방어회도 두껍게 썰려 쫄깃했구.
우린 일찍 가서 바로 들어갔는데, 먹고 나오니 웨이팅 꽤 있더라. 동생들 말로는 옆집 만선식당도 좋았대!
둘째 날은 제주도 동쪽 투어
아침 : 리조트 조식뷔페
나 혼자서 여유롭게 숙소 근처를 산책하다 들어갔던 델문도 카페
https://img.dmitory.com/img/202001/4bz/8Kj/4bz8Kj0qLec8WS2QuamUUg.jpg
테라스에서 함덕해변을 바라보며 차 한 잔 캬~~
빛의 벙커는 온 사방벽에서 작품을 보여주니 압도당하는 기분이야. 내 마음에 드는 사진도 꽤 건졌구. 그래도 화면이 계속 이동하는터라 어지럼증이 나서 오래 시간을 보내진 못했어.
https://img.dmitory.com/img/202001/2PB/7VB/2PB7VB3z7AKwaUwkq8Iw4M.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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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 명진전복
그 유명한 명진전복! 30분 기다리다 배고파 쓰러질 것 같았음. 웨이팅 걸어놓고 바로 도르멍쉼팡 소품샵을 갔어야 했는데 멍 때려서 아쉬워.
https://img.dmitory.com/img/202001/6wo/Mlr/6woMlrVXR6gQUKkG4CAEcU.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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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이것 저것 많이 들어간 전복돌솥밥이 맛있어!
전복죽은 일반 죽집에서 파는 것보다야 훨 좋지만, 집에서는 엄마가 전복내장 잔뜩 넣고 끓여주는 터라 좀 심심한 맛이었어.
우도로 이동!
날이 내내 흐렸는데 서빈백사 도착하니 반짝 해가 비쳐 예쁜 해변풍경을 보았어.
시간 여유가 없어 항구 반대쪽인 블랑로쉐 카페를 못 갔음 ㅠㅠㅠㅠ
꿩 대신 닭으로 선착장 옆에서 파는 땅콩 아이스크림 냠냠
https://img.dmitory.com/img/202001/10m/ptE/10mptEnVaOiaMs2K4EosmQ.jpg
섭지코지는 바람이 정말 세차더라. 기온이 14도라고 해서 겁 없이 코트 입고 돌아다녔는데 추워서 섭지코지 끝까지 가질 못했어. 경량패딩은 필수야. 후덜덜~
저녁 : 어멍
으슬으슬하니 몸 상태가 안좋아 숙소 밑에 있는 흑돼지 전문점에서 먹었어. 정신 빼놓고 있다 사진 한 장도 못찍음
고기는 정말 맛있었어
셋째 날은 서쪽 투어(애월)
역시 아침은 리조트 조식
델문도 카페는 또 갔어. 태풍급으로 바람이 불던 아침이라 테라스에 사람 없고 전부 카페 창가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는게 다들 귀여워 ㅋㅋㅋ
느긋하게 숙소 정리를 하고 애월로 이동
점심 : 만지식당
https://img.dmitory.com/img/202001/7B5/iXL/7B5iXLaZ8IAeEKckWKAAq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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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가 입에서 녹아ㅠㅠㅠㅠ 여행방에서 추천해준 토리 사랑한다!!
몽상드애월 카페 운좋게 창가자리에 앉았어.
바다뷰도 좋지만 바깥에서 유리창문 등지고 사진찍는 사람들을 구경하게 된다. 은근 재미져 ㅋㅋㅋ
그래도 소품가게 한번은 들리자 꼬셔서 방문
동생들은 무드등을 사고 정작 나는 구경만 함
https://img.dmitory.com/img/202001/22u/pip/22upipkq40siqYQEIkewea.jpg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하멜에 들러 예약했던 치즈케이크를 찾았어
촉촉하니 엄청 맛난다 이거!! 예약해둔 나 셀프칭찬해
https://img.dmitory.com/img/202001/qEO/kuV/qEOkuVz5rGo8WsuSOUscm.jpg
나 때문에 시간활용을 잘 못한데다 못가본 곳도 있어 좀 아쉽지만, 맛난 것들 실컷 먹어 즐거웠던 제주도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