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하!
올해가 차범석이라는 극작가 분이 탄생 100년을 맞으시는 해라서..ㅎㅎㅎ
나는 문학을 주제로 여행을 하는 걸 좋아해서 이번 초여름 가족 여행을 목포로 다녀올까 하는데!
아기랑 다녀와도 괜찮을까?
나는 사실 아직 아기랑 한 번도 여행을 가본 적이 없어서... 조금 걱정이기도 한데..
나는 서울에 살아서 KTX타고 목포로 간 다음, 거기서 렌트카로 다녀보려고 해
숙소는 새로 생긴 목포오션호텔에서 자려고 하고,
목포문학관, 목포자연사박물관, 차범석작은도서관 이렇게 3군데를 구경하고
나머지는 시장이랑 동네 탐방이랑 바다 구경 이렇게 해보려는데 괜찮을까?
3박4일 그게 넘 길면 2박3일로 다녀오려구!
산책하면 좋을 길이나 재밌는 시장을 알려주면 꼭 다녀올게
좋은 카페나 식당 있으면 알려줘도 넘 고맙겠어
내가 일단 저장한 건 나혼자산다에서 나왔던 곳들이랑 허영만백반기행에 나왔던 곳이야 ㅎㅎ
지도 켜서 동네를 막 살펴보는데 벌써 가고 싶다!!
내가 젤 좋아하는 우리나라 평론가 중에 김현 평론가도 목포 출신이라고 하셔서 뭔가 올해에 운명처럼 가야겠다 맘 먹은 곳이야 ㅎㅎ
식당카페 추천은 식음료방 가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