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지난 6월에 혼자서 타이중 다녀온 이후로 중화권 여행에 대한 뽕이 한가득 차올라서
팔자에도 없던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나 토리....

7월에 학원 등록해서 이제 막 중국어 입문 2개월인데, 원래 2개월쯤 지나면 여행 뽕 다 가시는 거잖아여ㅎ
주말 동안에 집에서 뒹굴면서 공부 1도 안 한 나톨...
(망할 성조 지옥 탈출 너무 힘들다ㅋㅋㅋㅋ)
여행 가서 찍은 사진 보며 마음을 다잡다가 내친김에 후기까지 써보기로 했어!


19년 6월 15일 부터 18일까지 3박 4일 동안 다녀왔고, 5월 초에 충동적으로 비행기 표 질렀어.
(아시아나 인천~타오위안 25만원 초)

6월 중순이면 이미 대만은 한여름 더위가 시작된 이후이다보니
감히 누굴 꼬셔서 데려가기엔 양심에 가책이 들어 그냥 맘편히 혼자 다녀왔음

나는 더위를 잘 안 타는 편이이다보니 가서도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어
미리 맛보는 8월의 한국같은 느낌?
심지어 동남아 여행객 중엔 청자켓 입은 사람도 있더라 껄껄

암튼 첫날 일정은 아래와 같음!

55O0mmvIIgwYEWoqE6OceA.jpg

5nxsZtZcOsi6k0YekY8iGs.jpg

비행기를 그렇게 많이 타본 것은 아니지만,
탑승줄 맨 앞에 서는 사람이 될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어쩐지 이 날은 1등으로 줄을 서게 되었구 이런 일은 다신 없을 것 같아서 기념으로 찍음ㅋㅋㅋ
면세 욕심 좀 부렸더니 기내 수화물이 생각보다 많아서 빨리 타서 빨리 서랍에 올리고 싶었나봄

2GWQHhsrbGwwKoaK8qG2aa.jpg
별 건 없지만 찍어보는 기내식
이미 이 때부터 기분이 주체할 수 없이 좋았음


그러나 곧...유심 교체라는 난관에 봉착하고 기분 약간 다운됨ㅋㅋㅋ
구글 지도나 카톡만 쓰면 되다보니 현지 유심을 미리 사갔었는데
비행하는 동안 할일이 없어가지고 폰끈김에 유심이나 교체하자 싶었거든.
유심빼는 구멍에 유심핀을 넣고 끙끙거리다가 가져온 유심핀을 홀라당 부러트려먹은 거 있지ㅋㅋ
파우치에 마침 반짓고리가 있어서 급한김에 바늘로도 쑤셔보았지만 역시 빠질 생각을 안 하더라..ㅎ

이러다가 유심 때문에 여행 조지는 거 아닌가 싶어서 순간 아찔했지만,
공항에 있는 유심 가게에서 핀을 빌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그냥 희망 회로 돌리기로함
그리고 물론 공항 유심 가게에서 하나 얻어서 다행이 문제 없이 유심을 갈아끼웠어.

비행기 ~ 타이중 가는 고속버스 타기 까지
머릿 속 한 가득 유심에 대한 걱정 뿐이었어서
기내식 다음에 찍은 사진은 타이중 가는 버스에서 찍은 풍경이었음.
(버스에서 겨우 갈아 끼움)


타오위안 공항에서 타이중으로 가는 방법은 기차와 버스가 있는데
아무래도 버스로 가는 게 훨씬 편해보여서 (공항에 직행 버스 있음) U Bus 타고 넘어갔어.
요금은 300TWD. 소요 시간은 두시간 남짓.
숙소 체크인이 3시부터여서 딱 맞춰서 도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숙소 도착하니 3시가 채 안 되었더라.

4Rk49tVvWo8mOowq2KeYUe.jpg

유심을 무사히 바꾸고 기분 좋아서 찍은 사진!
푸른 하늘 지금 봐도 너무 좋아ㅠㅠㅠㅠ

나는...자타가 공인하는 날씨운 없는 사람이라...ㅠ
여행 가면 맨날 흐릿흐릿하고 비도 꼭 얻어 맞는 편임....ㅠ
심지어 날씨에 따라 컨디션도 되게 많이 좌지우지되는 편이라
출발하기 전까지만해도 일기 예보가 맨날 비라서 되게 우울했었어...
근데 막상 도착하고나니 날씨 너무 좋잖아요??
나흘 내내 비가 올거라더니 엄청 좋잖아요???
여행 기간 내내 날이 맑아서 (해떠있을 때) 내내 기분이 정말 좋았어ㅋ


타이중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숙소에 체크인하고
바로 짐 챙겨 들고 나와 세븐일레븐부터 들려 밀크티 한 잔 사 마셨음.

7rpKAwYDdu8Ck6kYU40UoM.jpg

뭐가 좋을지 몰라서 적당히 립톤. (15 TWD)
다녀온지 두달 쯤 지났다고 이제 밀크티 정도는 중국어로 읽고 쓸 수 있게 되었네ㅋㅋㅋ
나이차! (3성 2성)


타이중하면 궁원안과 아니겠니 톨드라^^?
나도 인서타에 나비 올라간 아이스크림 올려서
좋아요 100개 받을 거란 마음으로 궁원안과를 찾아감.
물론 팔로우 없어서 20개도 못받음.

1nhMjIhNmogcE4A2gK0sWY.jpg
1eLqaBXTJa8guy6UuiQIWG.jpg

유명한데다가 토요일이라서 사람이 겁나게 많았으요...
줄을 한 20분정도 섰구 한국인은 한 명도 보이지 않았음.
워낙 관광 명소여서 한국인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타이중 자체가 아직 한국에 많이 알려진 관광지가 아니다보니
여행 내내 한국인을 잘 보지 못했음.

줄을 서면 직원들이 주문표를 건네주고 메뉴를 고르게 한 다음
잠시 후 다시 찾아와서 뭘 먹을 거냐고 물어봤음.
아이스크림 2 스쿱 + 와플 컵 + 스페셜 토핑 주문한다고 하니까 
주문표에 펜으로 슥슥 체크해주고 갔어

6yO0Mvz15uiG2eyEoCuuYy.jpg

밖에서 줄을 서다가 안까지 들어가면
굳이 요청하지 않아도 시식 하라고 한 숟가락 주더라
여기 초콜릿 아이스크림 되게 종류가 많다보니 그 중에서 뭘 줬는지는 모르겠다.
초콜릿 없어서 못먹는 편인데 사실 궁원안과 초코 아이스크림은 크게 입에 맞진 않았어...ㅎ

6VDykz94d2UKGw8EGmWmSY.jpg

30분 정도 기다려서 받은 스폐셜 토핑을 올린  스쿱 아이스크림! (240TWD)
가기 전에도 느꼈지만 진짜 사진 찍기 딱 좋았음ㅋㅋㅋ
여행가면 이 정도 아이스크림은 먹어 줘야지!


7cRAYi0f4c6Om0IYog40wi.jpg

궁원안과 내에는 딱히 먹을 자리가 없지만
길 건너면 나오는 이런 아기자기한 개천가에서 먹으면 됨!

5CGSPql5hSSAI2YSgwQigs.jpg

여행 기분 만끽하며 신나게 먹다가 나비 떨어트려서 너무 슬펐음ㅠㅠㅠ
저 나비 때문에 스페셜 토핑 올린 건데 맛도 못 보고ㅠㅠㅠ
다행이 스푼은 3개 정도 챙겼어서 숟가락 없어서 가게로 돌아가는 불상사는 없었어.
암튼 토핑 중에서는 펑리수가 제일 맛있었어.
르추 베이커리 펑리수 되게 맛있더라. 새콤한 맛 추천해!
공항 면세점에서 사온 수산방보다 훨씬 입에 잘 맞았음!
치즈케이크도 맛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같이 내 취향은 아녔음...



숙소랑 궁원안과랑 도보 5분 정도 거리여서 일단 옷 갈아 입으려고 숙소로 돌아감.
아이스크림 먹을 때 나시 원피스에 얇은 여름 가디건을 입고 나갔었는데,
어쩐지 외국인 노동자들이 날 보고 음흉하게 웃어서 기분이 별로 안 좋았거든..ㅎ
끈이 길어서 속옷이 자꾸 보이기도 하고 해서 역시 안에 다시 T셔츠를 받쳐 입기로 함

4vwGx3K1TYuKUsm0aSsk2C.jpg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옛 타이중 기차역(처잔) 역사
서울역 새로 짓고 그 옆에 구역사 남겨 놓은 것처럼
타이중 처잔도 옛 역사를 남겨 놓았더라.
이 앞 광장이 참 넓고 좋았는데 외노자가 많아서 물이 좀 별로라고 하더라고.
실제로 위에 썼 듯 나도 좀 스캔 당함ㅋㅋㅋㅋ망할놈들ㅋㅋㅋㅋ


옷 갈아입고 간 곳은 심계신촌!
아기자기하고 예쁜 가게가 많아서 너무 좋았음ㅠㅠㅠ

1hXb9WUzSy4cqCkgqY2qcA.jpg
KanMUEkpciSyUuSYoyuA2.jpg
4n07WkHB0sMkgIQcGQQmmA.jpg

토요일이라서 플리마켓이 열렸나본데
5시 넘어 도착했더니 가게 다 접고 있더라ㅠㅠㅠ
구경하는 거 좋아하는데 되게 아쉬웠음 알았으면 궁원안과 내일 가고 바로 심계신촌 왔을텐데ㅠㅠㅠ


심계신촌에 있는 가게들이 워낙 다 예쁘다보니까 어딜가서 뭘 먹지 고민하다가
Come True Coffee 에서 수플레 팬케이크 먹었음 (커피 + 수플레 355TWD)
한국에 비해 팬케이크가 저렴하기도하고 가게 자체도 좀 유명한 것도 같더라고.

6NanwDGCJOEkQSKCIW04Ga.jpg
그리고 이 수플레 팬케이크에는 슬픈 전설이 있지...
지금도 뭐 크게 다르진 않지만, 이 땐 정말 중국어 무지랭이였어서...ㅎ
당연히 직원과 의사소통은 영어로 하게 됨
아아메와 수플레를 주문 하는데 직원이 "어쩌고....피프티 웨이트...." 그러더라고.
음식이 나오는데 15분(fifteen) 정도 걸린다고 하나 보다, 라고 이해해서
ㅇㅋ하고 주문을 하고 앉았는데 20분이 지나도 나올 생각을 안 하는 거야ㅋㅋㅋㅋ
먼저 나온 커피는 진작에 받아서 얼음이 줄줄 녹고 있는데ㅋㅋㅋㅋㅋ
주방에선 뭔가 계속 만들고 있는게 분명 보이긴 하는데ㅋㅋㅋ
그렇게 30분 쯤 지나니 그제서야 fifteen이 아니고 fifty 였나보다! 하고 깨닫게 됨ㅋㅋㅋ
그리고 정말 50분 살짝 지나니까 펜케이크가 나왔음
예상 이상으로 대기했지만 주문 누락이 된 게 아닌 게 어디람
이렇게 중국어도 못하고 영어도 못하니 주문 누락 되어도 문의도 못할텐데 얼마나 다행이야ㅋㅋㅋㅋㅋ
....쓰고나니 이건 중국어가 아니라 영어를 못해서 생긴 해프닝이었네....과연 0개국어인...


50분 만에 받은 팬케이크는 달달하고 부드럽고 참 맛있었는데
혼자 먹기엔 확실히 느끼하더라
친구랑 딱 나눠 먹었으면 좋았을걸...
혼자 여행가면 진짜 내 멋대로 다닐 수 있어서 편한데 뭐 먹을 때 아쉬웠음.


팬케이크 하나 먹고 나왔더니 밤.
어두워진 심계신촌도 정말 예뻤어
68SYahJizUa8qOcoWWEcU0.jpg
fupd2XOmCkykqoYqQ46e.jpg
7tU9vW2MNyqMe68eSuMAam.jpg
전구에 불이 들어와서 낮과는 또 다른 느낌
다음에 또 가고 싶다
맛있는 거 많이 팔던데


팬케이크 먹고 배가 부르긴 한데
그렇다고 밥을 안 먹을 순 없으니까 일단 칭징처 훠궈로 갔음.
도착하니까 8시 조금 안 되었는데도 사람이 바글바글하더라.

9ZAflwBRN8uoei4SmKyCe.jpg

다행히(?) 대기가 50분 이상이어서 배를 꺼트릴 시간이 있었음
50분 정도 기다려 9시 쯤 입장했는데
바로 옆에 있는 야끼니꾸 집은 8시에도 대기가 2~3시간 이었거든.
그정도 아닌게 어디람~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
..옆집 웨이팅 시간을 왜 아냐면 처음에 거기가 칭징저훠궈 인 줄 알고 대기에 이름 올리러 갔었거든..멍청...

암튼 이름 부르는데도 못 알아 듣고 멍때리고 앉아 있다가
"miss Kim 이시죠?" 하고 직원이 찾으러 와줘서 겨우 들어감...멍청2...

2l4jup6NwoSkWiWSwE0mYQ.jpg

고기는 척 아이롤

n7A1pPfaGk4CMgQAkQQSY.jpg

맥주는 하이네켄
신기하게 맥주를 시키니 얼음컵을 가져다 주더라
얼음 성애자라서 정말 너무너무 좋았음ㅋㅋㅋ

6jWx3gNcI0imimSmcq2I8i.jpg
2Zydrzbt6gq2iwY4uA6SsY.jpg

쌀밥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면 처돌이여서 밥을 당면으로 바꿨어.
육수는 마라맛? 오리지날? 암튼 매운 맛.
여기에 땅콩버터 떡사리까지 추가해서 481TWD.

여행 가기 전 두달 전부터 다이어트 목적으로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구,
그래서 2달 정도 11시 ~ 7시 까지만 먹고 살았더니
9시에 밥 먹는게 참 쉽지가 않더라ㅋㅋㅋ
나 대신 먹어줄 동행도 없고 말여ㅋㅋㅋ
그래서 고기랑 면만 건저 먹고 야채는 거의 다 남겼어..히히
그리고 결정적으로 육수가 하나도 맵지 않았다!!!!
매운맛에 처 돈 한국인에게 이건 하나도 맵지 않아!!!
수플레의 느끼함을 지우기엔 턱없이 부족한 순한 맛이었어ㅋㅋㅋ

암튼 매운맛이 아쉬웠지만 고기가 다 하는 거니까ㅋㅋ
배부르게 먹었구 소화 시킬 겸 걸어서 숙소로 돌아오니 11시더라.
한시간을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 돌아왔는데도 배가 꺼지지 않았어...
정말 슬펐음...ㅠ 마음은 삼시십끼인데 소화가 도저히 그걸 못따라가ㅠㅠㅠㅠ


참나...반나절 여행후기 쓰는데도 말 진짜 많네ㅋㅋㅋㅋ
스압을 버티고 읽어줘서 고맙고ㅋㅋㅋㅋ
나의 만족을 위하여 2일차는 내일 퇴근하고 자기 전에 들고 와볼게ㅋㅋ
그럼 안녕~
  • tory_1 2019.08.26 02:55

    토리 너무 반갑다!!

    요즘 그래도 타이중에 한국사람 많이 는 거 같았는데 ㅎㅎㅎ

    개인적으로 대만 곳곳 다녀봤는데 역시 타이중이 젤 좋았던 거 같아. 

    타이중이 진짜 갈 곳 없고 볼 거 없는데 

    그래서 더 좋았어. 여행지 같지 않고 사람들 사는 곳이라는 느낌?

    토리 사진이랑 글 보니 또 생각나네! 나도 가고 싶다아아아~

    로또 됐으면 좋겠어! ㅎㅎㅎ

    사진 너무 고마워! :)

  • W 2019.08.26 12:05

    나도 또 가고 싶어서 매주 로또사고 있는데 역시 안 붙네ㅋㅋㅋ

    나 먼저 일등하고ㅋㅋㅋㅋ 그 담주에 1토리 1등해서 우리 손잡고 여행길만 걷자!!


    더워서 그런지 한국사람 보기 정말 힘들었어ㅋㅋ 하루에 5명 겨우 본 듯! 뭔가 좀 괜히 외로우면서도 토리 말처럼 여행지 같지 않아서 참 좋았어..평화로운 동네ㅋㅋ

  • tory_2 2019.08.26 02:56
    와.. 대만 환도했을때 첫번째 목적지가 타이중이였는데 시간 너무 짧아서 심계심촌?은 못가본 곳인데 넘 예쁘다:)!
  • W 2019.08.26 12:06

    죄다 심계심촌이라고 써놔서 심계신촌으로 정정함ㅋㅋㅋ

    솔직히 블럭 두개? 정도 되는 작은 동네..라고 하기도 뭐한 구역인데 너무 귀엽고 예쁘고ㅠㅠ짱짱 좋았어ㅠㅠ맨날 가고 싶더라

  • tory_3 2019.08.26 10:23

    오 토리 너무 좋아!!!!! 나도 타이베이만 한 4-5번 갔는데 타이중 가보고 싶었는데 토리덕에 힘내서 가보려고!!!


  • W 2019.08.26 12:07

    타이중 짱짱 추천해! 나는 첫 대만이 타이중이었어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그냥 참 좋았어!

  • tory_4 2019.08.26 11:37
    사진 너무 예쁘다!!! 잘 봤어 ㅋㅋ 여행 다녀온 지 얼마 안됐는데 또 가고 싶어진다!! ㅠㅠ
  • W 2019.08.26 12:08

    히히 고마워! 여행은 진짜...가서도 또 다른 곳 여행하고 싶고 막...한 번 발들이면 욕심이 끝도 없어지는 것 같아ㅋㅋ 

  • tory_6 2019.08.26 22:04
    나는 타이페이만 가봤는데 타이중도 한번 가보고싶다 타이중 사진보니 왠지 평화로울것 같아 심계신촌 넘 좋아보여서저기에 하루종일 앉아서 쉬고싶다~
  • W 2019.08.27 16:32

    마자! 심계신촌은 정말 작고 아기자기하고 앉아만 있어도 행복할 것 같은 구역이었어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넘 좋아서 셋째날에 여길 다시 갈까 진지하게 고민했었잖아ㅠㅠㅠ

  • tory_7 2019.08.26 23:20
    토리야 잘봤어ㅎㅎ 타이베이만 가봤는데 진짜 다른 데도 넘 가보고싶어ㅠㅠ 사진도 너무 예쁘다!! 팬케익 겉면 겁나 맛있어보여~'0'~
  • W 2019.08.27 16:33

    나는 타이페이를 못가봤어ㅋㅋㅋ거기 너무 궁금해ㅋㅋ사진 예쁘게 봐줘서 고마워ㅋㅋ크림브륄레 마니아여서 팬케이크도 참 좋았당ㅋㅋ

  • tory_8 2019.08.27 00:52
    심계신촌 너무 예쁘당.. 아기자기하고 푸릇푸릇하고ㅠㅠ 완전 취향저격이야 찐톨 후기 고마워><
  • W 2019.08.27 16:34

    마쟈 진짜 어딜가든 신록이 푸릇푸릇해서 너무 좋더라ㅠㅠ한껏 늘어져 있는 나무들 정말 사랑스러워

  • tory_9 2019.08.27 09:46
    톨아 내 미래가 될거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조만간 타이중 여행 가게되엇거든ㅋㅋㅋㅅ근데 갓다오면 중국어 깔짝대볼거같음ㅋㅋㅋㅋㅋ 여행기 넘재밌다 잘봣어 고마워♡
  • W 2019.08.27 16:35

    꺅ㅋㅋㅋ타이중 여행 너무 부럽다ㅠㅠㅠ어서 다녀와서 나랑 중국어 공부하자...ㅋ 워..니...션머.... 너 중국어를 해랏!

  • tory_10 2019.08.28 13:53

    대만 너무 가보고싶어진다 특히 타이중! 여행기 잘읽었어 고마워!

  • W 2019.08.28 23:12

    언젠가 토리가 대만에 갈 때 도움이 되면 좋겠다 :) 고속철도로는 한 시간 거리라서 타이페이에서 당일치기도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기막힌 코미디 🎬 <드림 시나리오> ‘폴’과 함께하는 스윗 드림 시사회 20 2024.05.07 1464
전체 【영화이벤트】 우리는 지금도 행복하다 🎬 <찬란한 내일로> 시사회 14 2024.05.03 3597
전체 【영화이벤트】 전 세계 2,5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원작 애니메이션 🎬 <창가의 토토> 시사회 13 2024.05.02 3309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2145
공지 여행/해외거주 게시판 공지 67 2017.12.20 428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9 여행후기 제주 7미 9 2019.09.25 1983
328 여행후기 나도 쓰는 치앙마이 후기!(사진有) 27 2019.09.23 2122
327 해외여행 수정*이탈리아 내맘대로 top3 여행이야기 (스압) 15 2019.09.14 1111
326 정보/꿀팁 항공사들 태풍등에 대한 운항공지 뜨는 사이트 6 2019.09.07 698
325 정보/꿀팁 다낭에 가려는 토리들에게.. (그랩, 바나힐, 짐보관) *수정* 8 2019.09.03 1083
324 국내여행 오대산 자연명상마을(옴뷔) 나도 갔다왔어! 54 2019.09.01 4076
323 여행후기 물놀이 그리고 소도시와 함께 한 크로아티아 여행 후기!!(개스압, 사진 많음) 39 2019.08.31 2879
322 해외여행 호텔/리조트 수영장이 존예인 곳 이야기해보자(나도 추천!) 56 2019.08.30 4127
321 여행후기 잘 먹고 다닌 치앙마이여행 19 2019.08.28 1739
320 해외여행 태국 방콕! 토리들만 알고있는 곳 있니?? (나도 추천) 19 2019.08.27 1603
319 여행후기 중국어 공부에 대한 의욕이 떨어져서 쓰는 6월 타이중 여행 후기 (말많음/사진많음) - 2 12 2019.08.26 702
» 여행후기 중국어 공부에 대한 의욕이 떨어져서 쓰는 6월 타이중 여행 후기 (말많음/사진20장넘음) 18 2019.08.26 1030
317 여행후기 누가 대만 노잼이래? 타이페이 여행기 마지막탄 (사진 많음, 데이터 및 핵스압 주의) 49 2019.08.25 3523
316 해외여행 유럽 소도시 중에 가장 좋았던곳 있니? 35 2019.08.24 1750
315 해외여행 돌로미티 6박 여행후기!! (데이터주의) 13 2019.08.24 789
314 해외여행 일본...여행 취소했어 82 2019.08.23 6766
313 여행후기 누가 대만 노잼이래? 타이페이 여행기 3탄 (사진 많음, 데이터 및 핵스압 주의) 43 2019.08.23 2604
312 해외거주 일본 이런거 진짜 힘들어 ㅋㅋ 30 2019.08.23 3025
311 여행후기 누가 대만 노잼이래? 타이페이 여행기 2탄 (사진 많음, 데이터 및 핵스압 주의) 52 2019.08.22 3670
310 국내여행 나홀로 명상여행 2박3일 182 2019.08.20 11403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39
/ 39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