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여행가기 좋은 직업에 종사하고 있어.

예상하는 그것...


매해 보면 방학마다 쌤들이 여행가시는데

나는 이제까지 유럽여행은 좀 엄두가 안나서 안가다가 작년부터 한번가게 된 스페인이 너무 좋았어서

올해도 이탈리아 예정하고 있어.


근데 ㅎㅎ

진짜 당연한 거지만 작년가고 올해가려니 지출이 ㅋㅋㅋㅋ 흐아...

비행기값 할부로 해놨는데 이거 나가는 것도 부담스럽고

ㅋㅋ 가서도 돈 쓸거잖아? 그거 생각해서 지금 조금씩 돈 모아두고 있는데..


ㅎㅎ다른 쌤들은 어케 매년 턱턱가시는거지 갑자기 훅 현타온다.

여행 좋아하는 톨들은 여행 외에 거의 돈을 안 쓰는거니 아니면 수입이 좀 되는거니..  



  • tory_1 2019.06.26 12:47

    한 6~7년째 매년 극성수기에 유럽 가는데 해가 갈수록 점점 쓰는 돈이 커지고 있어... 처음엔 300도 안들었는데 요즘은 거진 350 들여서 가는 것 같다ㅠㅠ 점점 좋은 숙소 가고 싶고 비싼거 먹고 싶고 사고 싶은것도 많고 이지랄;;;; 난 10명 중 4명이라는 월200 안되는 직장인인데 다행히 엄빠집에 얹혀 살아서 주거비 같은거 안나가고 약간 욜로족이라 그냥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ㅠㅠ 내 1년 싸이클 중 제일 중요시 생각하는 이벤트라 크크 이거 안가면 회사생활 진짜 의미 없게 느껴질 것 같음ㅠㅠ 8월초에 다녀와서 한 두어달 여운 느끼다 10~11월쯤 뱅기 예약하고 할부 끝날때쯤 환전하고 계획짜고 이러면 또 1년 지나있고 이렇더라 크크

  • W 2019.06.26 13:25

    점점 더 좋은 거 찾는다는 거 레알공감 ㅠㅠ 사고 싶은 것도 늘어. 작년에 자라, 막스마라, 마시모두띠에서 산 옷들 너무 잘 입고 있어서.. 이번에도 득템하고 싶은 맘도 크다 ㅋㅋ

  • tory_2 2019.06.26 12:51

    그나마 비행기값을 좀 싸게 끊도록 열심히 써칭하는게 방법일 듯 하다 나는 길게 휴가 못내서 맨날 아시아를 극성수기에 가다보니 뱅기값 말잇못 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진짜 유럽은 아니지만 여행 일년에 두어번 다니는게 직장생활의 숨통을 틔워주는 느낌이라 저 마저 못하면 난 무엇을 위해 돈을 버는가 싶을 것.

  • W 2019.06.26 13:28

    나 이번에 로마인로마아웃 대한항공으로 84만원에 끊었어! 12월표! 뱅기값는 최선을 다해 싸게 끊은 것 같아. ㅋㅋ 그래도 유럽 안갈 땐 일년에 두 번 갔는데 지금은 1번이니까 그렇게 어케어케 맞춰야겠다..

  • tory_3 2019.06.26 12:54
    나 분기별로 한번씩 해외가...ㅋㅋㅋㅋ 이번엔 6월에 유럽 갔다왓구! 나도 200언저리인데^.ㅠ 그냥 평소에는 별로 돈 나갈 일이 없어서... 집순이라 밖에도 잘 안나가고 하다보니 그냥저냥 갈 돈은 되더라구ㅜ.ㅜ
  • tory_4 2019.06.26 12:59
    항공권 100 이하로 끊고 숙소 위치나 보안은 중시하지만 컨디션은 조금 낮추고 이런식? 난 기간/지역별로 예산 정해져 있고 그거에 맞춰서 항상 계획짜니까 솔직히 돈 부담은 안돼 분기마다 나가니까 여행비용이 이미 일상이라...
  • tory_5 2019.06.26 13:11

    나도 200 간당한 직장인인데.. 여행 외엔 돈을 거의 안써, 진짜 딱 생존 유지만 되게 살어.. 

    명품가방 하나도 없고 비싼 옷도 안사고.. 외식도 잘 안하고...^ㅠ^ 평소에 그지같이 살다가 여행가서 펑펑 씀 

  • tory_6 2019.06.26 13: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4/23 21:25:37)
  • W 2019.06.26 13:16

    나는 명절상여를 부모님께 거의 다 드리는 편이야. 그래서 그건 사용못함 ㅋㅋ

  • tory_7 2019.06.26 13:11

    나도 1톨이랑 비슷... 엄빠집에 얹혀살고 약간 여행위해서 돈벌고 사는 느낌?

    월급 올라도 원래 하던만큼만 돈 모으고 나머진 여행에 다 써 ㅎㅎ

    일년에 두번 유럽으로 가는데 나만의 방법이랄까 좀 아끼는 방법은 나는 무조건 3월, 11월에만 감!!!

    뱅기랑 숙박비 다 저렴하게 해서 가는게 그나마 좀 피눈물 안나더라고 ㅠㅠ 근데 점점 나이드니까 돈을 더 쓰더라도 좋은거 찾게된다 ㅠㅠ

  • W 2019.06.26 13:26

    나도 3월 11월 가고 싶다 ^_ㅜ 움직일 수 없는 날짜야.. 뱅기랑 숙박비는 최선을 다해 줄이고 있는데 이게 약간 숙박 점점 욕심나더라 ㅋㅋㅋ 침실의 컨디션이 그 다음날 나의 컨ㄷ션에 영향을 미쳐.. ㅠㅠ 나이가 들었나..

  • tory_9 2019.06.26 13:23
    나도 비행기 숙박 싸게 가는 편이고 브랜드 가방 안사는등 타협하고 있어.
  • W 2019.06.26 13:29

    응. 고마워 브랜드 가방이 이번에 잘 포기가 될지 모르겠다. 이탈리아... 다 하고 싶어 문제네 고마워 톨!

  • tory_10 2019.06.26 14:52
    나도 올해 겨울 갔다와서 내년 겨울 티켓팅 했는데 돈 너무 들어 ㅋㅋㅋㅋ 심지어 난 가방도 좋아함 ㅋㅋㅋ 중간중간 휴일에 여행도 종종 다니고 돈은 못모으고 있다 ㅠㅠ
  • tory_11 2019.06.26 15:02
    복지포인트 받는걸로 비행기표사서 비행기값이 거의 안들고 여행 제외하면 돈을 잘 안써.....
  • W 2019.06.26 16:08

    오 복지포인트 생각나서 방금 청구하고 왔어. 좀 숨통이 트이겠다. 근데 사실 이거 폰 바꿀때 써야지 했던거긴 한데 ㅎ...


  • tory_12 2019.06.26 15:38

    맞아 나도 1년에 한번은 유럽 가는데 7박정도로가도 지출이 ㅋㅋㅋㅋ 더군다나 여러 이유로 비즈니스 탈려고하는데 돈잌ㅋㅋㅋㅋ ... 모은돈 까먹음

  • W 2019.06.26 16:10

    와우 비지니스..! ㅋㅋㅋㅋ돈ㅋㅋㅋ ㅜㅜㅜ 대체로 유럽은 뱅기값이 비싸니까 2주 정도는 가게 되는 것 같아. 나는

  • tory_13 2019.06.26 15:58
    스승의날에 모교찾아갔다가 같은교무실에 계신 쌤이 "교사들이 방학은 있어도 방학때 외국나갈 돈이 없어요~!" 이래서 웃펐닼ㅋㅋㅋㅋ
  • tory_14 2019.06.26 16:21

    나도 1년에 한번은 꼭 멀리가~ 회사다니면서 한번나가는게 인생의낙임..

    여행말고는 딴데 돈을 마니안써서 만족하면서 지내고있어ㅋㅋ

  • tory_15 2019.06.26 16:30

    난 휴가가 여름 극성수기라서 유럽 한 번 갔다오면 3~400정도 들어서 갔다오면 현타오더라;ㅂ;

    길게 가는 것도 아니고 고작 일주일...ㅋㅋ

    여행 좋아하지만 연차도 없고 무조건 성수기에만 짧게 가야하니까, 들이는 돈에 비해 여행일수는 짧으니 점점 부담되더라궁

    일단 여행이 정해지면 면세점 쇼핑,여행가서 입을 옷 등등 기타비용이 너무 커져ㅋㅋㅋㅋㅋㅋㅋㅋ

  • W 2019.06.26 16:48

    여행가서 입을 옷은 따로 계산아니니 ㅋㅋㅋㅋㅋㅋ 진짜 가기 전, 가고 나서 메우기가 참 힘들다. 여행은 참 좋은뎅 ㅎㅎ..

  • tory_16 2019.06.26 20:36

    매년 짝지랑 7박9일 정도 다녀오는데, 올해는 항공+숙박만 1200썼어 ㅎㅎ 막상 가서는 큰돈 안쓴것같아. 200도 안쓴듯 ㅎ

  • tory_17 2019.06.27 02:58
    남친이랑 나랑 둘다 자취하고 장기연애 (6년) 장거리톨이라 평소에 데이트비는 많이 안나가 (한달에 5~60정도) 그래서 분기별로 하는 해외여행이 데이트아닌 데이트가 되버려서 계속 가게 됨
  • tory_18 2019.06.27 11:10

    난 이번에 처음 유럽가는데 아무래도 돈 부담있어서 경유로 가 ㅋㅋ

    그래서 토~월 8박10일 뱅기 70에 했는데 거의 하루동안 가고 오고 해서 고생 오지게 할 느낌 ㅠ 좀 후회된다

  • W 2019.06.27 22:30
    내가 이렇게 가봤는대... 나는.. 못하겠더라 경유 ^_ㅠ 경유 하느니 여행 안간다 일케 마음이 먹혔오 ㅠㅠ
  • tory_19 2019.06.30 02:44
    나도 같은 직종에 2년차 여름부터 방학마다 나가ㅋㅋ 여름 겨울은 유럽가서 보름씩 있다오고 중간에 연휴나 주말에는 아시아도 다녀오고ㅋㅋ
    난 8년찬데 일단 집에서 대중교통 다녀서 새는돈이 없고 일단 연애지출이 제로라... 남들보다 이 돈이 모여서 여행가고도 안쪼들리는듯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우리는 지금도 행복하다 🎬 <찬란한 내일로> 시사회 8 2024.05.03 1282
전체 【영화이벤트】 갓생을 꿈꾸는 파리지앵 3인의 동상이몽 라이프 🎬 <디피컬트> 시사회 15 2024.05.02 1728
전체 【영화이벤트】 전 세계 2,5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원작 애니메이션 🎬 <창가의 토토> 시사회 9 2024.05.02 1702
전체 【영화이벤트】 변요한 X 신혜선 X 이엘 🎬 <그녀가 죽었다> 사건브리핑 시사회 51 2024.04.30 2878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0497
공지 여행/해외거주 게시판 공지 67 2017.12.20 428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 여행후기 발리 6박 8일 여행 후기 :) 사진有 35 2019.07.01 4665
267 해외거주 미국에서 교통사고 관련 후기/팁 16 2019.06.30 1007
266 여행후기 임산부의 3박4일 제주 태교여행 후기! (약스압) 25 2019.06.28 3363
265 여행후기 너무 행복했던 하코다테 당일치기 무계획 여행 (스압) 23 2019.06.27 2538
264 여행후기 사람들이 잘 모르는 태국의 몰디브 꼬리뻬(Koh lipe) 후기 (사진 多) 83 2019.06.26 7848
263 해외여행 유럽에서 파는 **달달한** 와인 및 술 추천해주라(독일&이탈리아) 28 2019.06.26 803
262 해외여행 영국/프랑스/이탈리아 맛집 확인 부탁해!! 20 2019.06.21 518
261 해외여행 내가 사랑한 빈의 모든 곳!!!! 55 2019.06.21 3309
260 여행후기 베트남 나트랑 외않가? 설날에 엄마 탈출시킨 후기 (사진ㅇ, 사족많음, 핵스압주의) 84 2019.06.20 6153
259 해외거주 오늘 직장 동료가 한국사람은 끼니 거르면 큰일나는 줄 안다고 함 ㅋㅋㅋㅋㅋ 33 2019.06.20 2460
258 여행후기 엄마랑 환갑기념으로 파리여행 다녀온 후기 (스압, 사진x) 19 2019.06.18 1988
257 해외여행 나도 쓸래! 베트남 푸꾸옥 후기(스압) 75 2019.06.16 7257
256 여행후기 베트남 하노이 외않가? 지난 여름 가족여행 3박 4일 후기 (사진ㅇ, 핵스압주의) 67 2019.06.14 4784
255 여행후기 베트남 호치민 외않가? 호치민+무이네 3박 4일 후기 -마지막탄- (사진 많음, 무이네 상세한 후기 있음, 각오하고 들어오셈, 핵핵스압) 130 2019.06.13 6461
254 여행후기 베트남 호치민 외않가? 호치민+무이네 3박 4일 후기 -2탄- (사진ㅇ) 24 2019.06.12 2278
253 여행후기 베트남 호치민 외않가? 호치민+무이네 3박 4일 후기 -1탄- (사진ㅇ) 41 2019.06.11 3528
252 해외여행 동유럽(체코 프라하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빈 /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녀온 후기얌 (사진추가!) 12 2019.06.10 1304
251 여행후기 4박 5일 제주도 여행기+렌트 (스압O) 16 2019.06.06 2307
250 국내여행 제주에서 꼭 해봐야 할 것? 19 2019.06.04 1805
249 정보/꿀팁 가족여행 호텔 예약 마친기념 써드파티(아고다, 트립닷텀, 호텔스닷컴 등) 할인 프로모션 공유해 21 2019.06.04 1192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39
/ 39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