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동남아쪽에서 살고있는 토리야..
남편이 외국인이라 결혼하고 여기서 살고있는데
이제1년 반 정도 되었어
결혼하고 작년8월, 올해2월(설연휴) , 그리고 갑자기 엄마가 아파서 지난주에 다녀왔어 갈때마다 4박5일 정도로 가는데
다녀올때마다 남편이랑 같이가니까 비행기+있는동안 식비+쇼핑 조금+부모님 용돈.. 이렇게 깨지는돈이 만만치않고.. 또 며칠없는 휴가 한국갈때 쓰니 휴가도 모자라는거 같아 ㅠㅠ 연휴땐 비싸고 연차쓰면 연차가 모자락ㅍ 그러네...
그리고 얼마없는 연차 써서 or 혹은 연휴에 비싼돈 들여 다녀오니 한국 아닌 다른 해외가기는 그른것 같다는 생각이 오늘 들었어..
엄마가 나를 너무 좋아해서 ㅠㅠ 나도 그맘 이해하고.. 일년에 두번도 사실 따지고보면 많은게 아닌데
이것저것 따져보면 여러모로 좀 힘든거 같긴 해..
안갈수도 없고 계속 이렇게 가자니 부담스럽고
토리들은 어떻게 하고 있니??
월급 많고 연차도 많이주는 직장 다니고 싶다 ㅜㅜ
결혼하고 일은 그만 뒀는데 일할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한국은 일년에 딱 한번, 일주일정도 갔다와!
그리고 한국 외 나라를 여행으로 일년에 한번씩 가는 편.
홈시크가 별로 없는 편이라 그나마 일년에 한번으로 족하는 편인데 홈시크 많은 주위 친구보면 일년에 몇번씩 가더라 해외여행같은거 포기하고ㅠ나는 여행은 포기할 수가 없어서ㅠ큭 엄빠 미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