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여행방 톨들아 안뇽!

6월에 이른 여름휴가로 동유럽 가려고 해!!

일정이 길지 않아서 프라하, 잘츠, 빈, 부다 이렇게 네도시 갈 계획이야 (총 8박9일)

 

후기 찾아보니 빈이 호불호가 좀 갈리는 것 같더라고

아마도 가는 도시들 중에 제일 크기도 하고, 볼 것들도 많아서 좀 더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 글쩌본당

 

빈은 2박3일 일정이고

1일차 : 오후 12시 도착

2일차 : All day

3일차 : 오후 4시 출발이라 마지막날은 오전에 체크아웃하고 벨베데레 궁전 갔다 점심먹고 이동할 예정이거든

 

빈에서 좀 더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 다녀온 톨들은 어떤게 좋았는지 이야기 좀 들려주렴ㅎ,ㅎ

  • tory_1 2019.05.09 10:59
    빈 오페라하우스 좋았더....!!!
  • tory_2 2019.05.09 11:07
    난 카페투어 ㅋㅋ
  • tory_8 2019.05.09 12:12
    222 나도!!
  • tory_3 2019.05.09 11:08
    살롱 연주+콘서트.
  • tory_4 2019.05.09 11: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21 21:48:59)
  • tory_5 2019.05.09 11:48

    나도 클림트!!!!!

  • tory_7 2019.05.09 12:05
    클림트!!!!!!!!
  • tory_11 2019.05.09 13:16
    클림트~!!!
  • tory_20 2019.05.09 15:09

    나두 클림트!!

  • tory_29 2019.05.10 23:46
    나도 클림트!!
  • tory_32 2019.05.12 08: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5 22:08:46)
  • tory_6 2019.05.09 12:04
    야경..
  • tory_9 2019.05.09 12:46

    쇤부른 궁전

  • tory_26 2019.05.10 07:34
    22
  • tory_10 2019.05.09 12:48

    카페투어하면서 조식 or 브런치 먹는거도 좋았고 해질 때 강변에서 립 뜯고 맥주마신거도 좋았어. 쇤부른도 좋았고 놀이공원가서 오래된 대관람차 탄 것도 좋았고,,

  • tory_12 2019.05.09 13:21

    미술관!! 나 레오폴드 미술관 악개임

  • tory_13 2019.05.09 13:23

    빈은 합스부르크 가문 일대기를 알고 제국의 영광을 찾아보면서 다니면, 좋은도시야. 사실 동유럽으로 묶이긴 했지만 나머지 두 나라가 공산체제였다면, 여기는 전혀 아님. 여튼 오스트리아는 중부유럽의 제국이었고 그 아래 있던 수많은 나라들이 있었음, 그래서 황실과 귀족들이 향유하는문화예술(오페라, 클래식음악) 발달하고 , 이민자들이 모여서 정치와 독특한 사상들이 생기면서 융성했던 도시임. 모짜르트, 클림트, 에곤쉴레, 지그문트 프로이트,  다 요 영향으로 탄생했다고 보면 됨. 사실 합스부르크가 곧 비엔나를 본다고 생각하면 됨, 여기가 잘나갈때 영국왕실은 개쩌리였거든

     

    특히 합스부르크 일가가 스페인 합스부르크 + 신성로마제국(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이렇게 통치하면서, 스페인부터 남미까지 이 가문의 영토였기 때문에 미술관 가면 벨라스케즈가 그린 스페인공주 마르게리타의 초상화도 볼 수 있음. 마르게리타는 스페인 합스부르크의 공주로, 자기 삼촌인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과 결혼했어. 그래서 정기적으로 약혼자에게 보낸 초상화가 바로 벨라스케즈가 그린 그림임. 남편이지만 평생 삼촌으로 불렀다고 하고...여튼 이 후엔 계속되는 근친혼으로 선천적으로 기형에 약하게 태어난 스페인 왕이 죽으면서 왕위를 합스부르크 후손이 아닌, 프랑스 부르봉 가문의 후계자(루이14세 손자)에게 넘겨주면서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신성로마제국)가 전쟁을 치루게 됨,

     

     특히 이 전쟁에서 대단한 활약을 한 외젠(오이겐)장군의 궁전이 바로 '벨베데레' 궁전이야. 벽화에 전쟁의 신들있음, 외젠 장군은 프랑스 출신 무일푼 이민자였어, 엄마가 루이 14세의 정부였는데, 성격도 지랄맞고 독살모의하다가 왕한테 걸려서 처형당할뻔한거 아들이랑 튐. 그렇게 외겐 장군은 프랑스 버리고 오스트리아와서 승승장구해서 지은게 벨베데레 궁전인거고...특히 외겐장군이 프랑스에서 군에 입대하려고 하니까, 루이 14세가 교회 목사나 하라고 조롱했었거든, 하지만 외겐은 모국 프랑스전쟁 외에, 터키와의 전쟁 등... 나가는 전쟁마다 승리함. 하지만 결론적으로 오스트리아는 프랑스와의 스페인 왕위계승 전쟁에서 승기를 잡는 듯 하다가 말게 되었어.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위를 주장하던 카를 왕자가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되었거든, 원래 카를 왕자의 형은 신성로마제국 황제, 동생은 스페인 못잃어서 전쟁 일으켰음. 오스트리아쪽은 프랑스 대군에 밀리는듯 하다가, 영국과 손을 잡으면서 영국와 오스트리아 합공으로 잠시 승기를 잡기도 했지만, 영국이 합스부르크 파워가 세질걸 염려해서 동맹 깨버림. + 카를 왕자 형이 죽어서 동생이 본국 황제됨. 그래서 스페인과 남미 식민지들은 합스부르크 영토에서 바이 짜이찌엔 된거고. 근데 이 카를 왕자가 카를 6세가 되서도 스페인을 못 잃어서 ㅜㅜ 지어놓은게 합스부르크 궁전 내에 있는 스페인 승마학교야. 관람도 가능하고 비엔나 패스 사면 골라서 들어갈 수 있어


    그리고 카를 6세의 숙원이 아들 후계자를 갖는 거였음. 그래서 아들 낳으려고 ㅈㄹ난리쳤는데 아들은 태어나자마자 죽고...남은게 딱 딸만 2명이였음. 바로 그 중에 장녀가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임. 카를 6세는 여자황제는 전례가 없었기에 반발을 예상하고 대비책을 마련하던 중, 사냥나갔다가 독버섯인가 먹고 죽음...

     

    결국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는 준비가 덜 된채 남편과 공동통치 체제에 들어감, 하지만 실직적으론 마리아테레지아가 이끌었다고 보면 됨. 마리아 테레지아는 굉장히 급진적이면서도 보수적이였음. 공교육을 보급하는 한편 이민자들에겐 보수적이였음, 그러나 아버지의 실책으로 나라 말아먹을뻔한거 딸인 마리아 테레지아 하에 신성로마제국은 융성하게 됨. 그리고 쇤부른 궁전은 마리아 테레지아가 인테리어까지 세세하게 감독해서 지은 합스부르크 가문의 여름 궁전임. 그런데 궁전 짓는 도중에 유행 트렌드가 바뀜, 딱딱한 바로크 양식에서 화려하고 로맨틱한 로코코 양식으로, 그래서 겉은 장식이 없는데, 내부는 화려함~

     

    그리고 쇤부른 궁전 티켓중에 더 비싸 티켓은 내부를 더 볼 수 있거든, 근데 그 티겟 분기점이 있는 방을 가득 채우는 그림 몇점이 있음. 바로 마리아 테레지아의 아들 요제프 2세와 파르마의 공주 출신인 마리아 이사벨라의 결혼을 묘사한 대형 그림들인데, 요제프2세는 아내 마리아 이사벨라를 열렬히 사랑했지만, 아내는 남편의 여동생, 즉 시누이 마리아 크리스티나 공주를 사랑함... 이사벨라 공주는 얼마 못살고 죽었고 요제프 황태자도 자신의 아내가 여동생과 동성애 관계란걸 알았지만, 이사벨라 만큼 사랑한 여잔 없었음. 그래서 사랑과 감성보단 이성을 신봉하면서 실리적인 정책노선을 탐, 여튼 장인어른한테도 죽은 아내를 못 잃는 편지를 쓰기도 했고... 추가로 요제프 2세의 막내 여동생이자,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의 막내딸은 바로 프랑스 루이 16세의 아내, 마리 앙뚜와네트야.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으로 악화되어서 후대에서 루이 16세와 마리아 안토니아(앙뚜와네트)를 결혼시켰지만, 알다시피 단두대에서 죽음.

     

    여튼 어머니 마리아 테레지아가 급진적(공교육 확대)이면서 보수적(반이민정서)인 반면, 요제프 2세는 굉장히 급진적이고 실리적인 노선을 취했기 때문에 어머니와 공동 통치기간에 트러블이 많았음. 하지만 요제프 2세가 즉위하면서, 비엔나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많이 하게 됨(하지만 본인은 자신을 평가할때 이상은 높았으나 이룬게 없다고 말함),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합스부르크 황가의 사냥터를 시민들을 위한 장소로 개방한거야, 그 공원이 바로 '프라터 공원', 요제프 2세는 프라터의 노점 가판대까지 디자인하면서 노력했었음. 이 외에 이민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서, 엄격한 궁중문화와 함께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빈에 자리잡는데 큰 공헌을 함.

     

    그 덕에 클림트나 지그문트 프로이트 등 파격적인 그림과 사상을 유행시킨 이민자 출신들이 크게 활약 한 반면 혈통운운하는 히틀러 같은 악귀들이 동시에 생긴거고, 결국 그 이민자들 2차대전때 죄다 이민가거나 튐. 그래서 나슈마르크트 시장가면 전통시장이 아니라, 다문화 거리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추가로 프랑스 혁명이후에 비엔나도 그 물결을 피할 수 없었기에 + 나폴레옹 한테 잠시 빈을 함락당한적도 있는데, 이 후에 신성로마제국에서 오스트리아로 국가명을 바꿨고, 후에 나폴레옹이 조세핀과 이혼하고 합스부르크의 공주와 결혼하여 나폴레옹 2세란 아들 후계자를 보기도 했었지만 결국 코르시카 유배되서, 나폴레옹 아들은 외가댁이 있는 비엔나로 돌아와, 얘는 엄마는 제국의 공주인데 결국 아빠때문에 공작위를 갖고있긴 헀지만 허울뿐이여서 시작과 다르게 후엔 그럭저럭 살다 죽음...합스부르크 관련 보면 갑분 나폴레옹 튀어나오니까 당황하지 말고


    그리고 나폴레옹 유배 후에 유럽질서를 다시 잡기 위해서 빈에서 각국 정상들의 회의가 열려, 합스부르크 가문이 주최한 이 회의 기간동안각국 왕족과 귀족들의 향락이 넘쳐났다고 보면 되, 그리고 이 회의때문에 비엔나의 유명한 디저트 '자허토르테'가 탄생 하게 됨. 오스트리아 총리인 메테르니히 후작이 빈 회의에 대접할 디저트를 주문했고, 그 때문에 자허호텔의 자허토르테가 발명(?) 되어 지금까지 줄을 서서 먹고있어. 데멜이였나... 카페 자허랑 원조라고 소송까지 갔는데, 여튼 자허에서 먹은건 달긴 엄청 달더라 ㅋㅋㅋ


    빈 여행하면서 도움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썼는데 tmi 남발하고 가서 미안... 여튼 여행하는데 도움됐음 좋겠음. 볼게 너무 많은 도시라서 너무 기네, 이쯤에서 멈출게

  • tory_13 2019.05.09 13: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5/09 13:50:23)
  • W 2019.05.09 14:50

    우아 톨이 어쩜이리 똑똑이야ㅋㅋㅋㅋㅋㅋㅋ tmi 전혀 아니고 꼼꼼히 읽어볼게!! 

    배경지식이 여행을 풍요롭게 만드는법이잖니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고마워!!!

  • tory_19 2019.05.09 15: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2/26 05:44:50)
  • tory_27 2019.05.10 22:09
    대박이다 나도 빈 가기전에 이거보고 공부하고 가야지 ㅋㅋㅋ 거마워~~~!!!
  • tory_34 2019.06.19 21:4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6/19 21:43:09)
  • tory_14 2019.05.09 13:59

    난 쇤부른궁전?

  • tory_15 2019.05.09 14:14
    난 스트란드까페 립..... 배불러서 포장해왔고 다음날 기차 타러 가기전 새벽에 뜯어먹었는디도 존맛이엇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6 2019.05.09 14:38
    인종차별 당해서 이미지가 좋진 않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카페자허 너므 좋았어.... ㅠㅠ 립도 존맛탱 슈니첼도 존맛탱 먹을거만 기억나네
    클림트는 꼭 보고와!!!!!!
  • tory_18 2019.05.09 14:50
    미술작품들... 그리고 거리에서 느껴지는 윤택함...
  • W 2019.05.09 15:11

    우앙 토리들 강같은 댓글 고마워!!!!!!!!!!!

    비엔나는 역시 미술관이랑 오페라하우스구나ㅋㅋㅋㅋㅋ 그리고 카페투어도 많이하넹

  • tory_21 2019.05.09 15:28
    뮤직페라인에서 빈필 공연 예매할 수 있어. 나 국내외 공연 제법 다닌 편인데 공연장 입장할때부터 분위기 압도적으로 좋음.
  • tory_22 2019.05.09 16:29
    비엔나 진심 하나도모르고 투어들었는데 완전 만족했다!!혼자 힘들면 투어도 추천
  • W 2019.05.09 16:59

    앗 무슨 투어했었어? 제일좋았던거 추천좀부탁해!

  • tory_22 2019.05.22 22:40
    @W 마이리얼트립에서 비엔나 검색하면 개인이하는것중에 평점높고 댓글많은걸로했어ㅋㅋ
  • tory_23 2019.05.09 16:54
    빈 유학했던 톨 머리채 끌려옴 ㅋㅋㅋ 뮤직페어라인 당일이 가면 스텐딩석 6유로에 구할수 있고, 뮤제움콰티어 가서 미술관 투어하고 광장같은 의자에서 누워있고 근교에 버스타고가서 비포선라이즈 나온 이름없는사람들을 위한 무덤 가구... 할꺼 너무 많아 대만족!
    다만... 인종차별 있음.. ㅠㅠ
  • tory_24 2019.05.09 17:27
    미술관. 레오폴드 미술관 개짱
  • tory_25 2019.05.10 05: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6/11 15:08:24)
  • W 2019.05.10 10:49

    레오폴드 좋았던 톨들 많구나!!!!!!!  프라터유원지도 꼭 가볼랭><

  • tory_28 2019.05.10 22:29
    갤러리야 뭐... 기본이니까
    근데 프라터는 진심!!!! 개쟈미졋어
    주말에갓는데 그래서 더 재밋엇던거 같아
    현지애들 관광객들 다 와서 놀이기구 타는데 날것의 놀이기구 느낌... 좋앗어!!!
    글구 나눈 호스텔 방 애들이랑 엄청 잘 맞아서 매일밤 나가 나가 놀구 현지집 초대받그 ㅋㅋㅋㅋ
    아주 좋앗던 추억의 그곳....
  • tory_30 2019.05.11 21:37
    쇤부른은 한국어오디오가이드있어서 그걸로 다니면 재밌을거구. 난 야외에서 맥주마시면서 봤던 오페라도 좋았구 !.
    까페 첸트랄 케익 짱 맛있어!!!
  • tory_31 2019.05.12 03:17

    빈 3년차 톨인데 2박 3일 있는다니까 먼저 빈의 혼이라 불리는 슈테판 성당 중심으로 구경하면 좋을 것 같아! 근처에 그라벤 거리, 호프부르크 왕궁, 시청, 국회의사당, 빈미술사&자연사 박물관 있어서 하루에 쫙 보기 좋아! (국회의사당 앞쪽에 있는 국민공원에 장미 이뿌게 피니까 여기잠깐 들려서 쉬다 가는 것도 추천!)

    6월에 가는 거면 쇤부른 궁전은 꼭 가야된당!!!! 장미 필 때 쯤이라 장미정원 존예야...궁전 뒷편에 글로리에테라고 언덕위에 건축물 있는데 거기 올라가서 빈 보면 빈 시내풍경이 쫙 보여서 넘이뻐♡ (궁전 내부 관람은 티켓 구입을 해야하는데, 당일에는 웨이팅 시간 오래걸리니까 미리 인터넷으로 구입하는게 나아)

    쇤부른 궁전이 되게 넓어서 부지를 돌아볼 수 있는 마차가 운영되고 있어! 1~4인용 마차는 비싸구 (1인당 34유로 였나..) 여럿이서 타는 짐마차도있는데 이건 1인당 9유로 정도 할꺼얏

    그리구 날씨 좋으면 도나우 강 근처 가서 이쁜 야경을 볼 수 있어! 한국 음식점인 '요리'라는 곳이 있는 강 근처에 카페나 작은 바가 저녁에 많이 열려..맥주나 와인 한잔 하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음! 단 날씨가 좋다는 전제 하에!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찐톨이 간다는 클림트,에곤쉴레 등의 작품이 있는 벨베데레 궁전이랑 오스트리아 왕가의 예술품 컬렉션 집합소인 빈미술사 박물관! 온갖 그림들이 벽에 정말 다닥다닥 붙어있고 고대 이집트,그리스 유물들도 있어. 그리고!!! 시간이 된다면 국립 오페라 하우스 근처에 있는 알베르티나 미술관을 추천한당!


    마지막으로 놀이공원 좋아하면 프라터 공원 추천해! 대기시간이 거의 없어서 빠르게 휙휙휙 놀이기구를 다 타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난 자주 여기가서 롤러코스터랑 자유로드롭 타면서 스트레스 풀어ㅎㅎㅎ


    아 그리고 음악의 도시인 빈에 왔으면 저녁에 클래식 콘서트 가보는 것도 나뿌지 않아....! 어짜피 저녁 7시 넘으면 식당 제외한 일반 가게들은 다 닫아서 할게 없어!! 빈에 와서 당일에 시내 곳곳에 퍼진 티켓 판매원들한테서 바로 콘서트 티켓 구입해도 좋고 성당 콘서트 미리 알아봐서 보는 것도 괜춘!


    +음식은......유럽 어딜가나 있는 립요리랑...맥주....추천...ㅎ..디저트는 Demel 카페에서 파는 케익들이 존맛탱이야. 꼭 먹어야돼. 자리 없으면 테이크 아웃도 되니까 꼭 먹어랑. 슈테판 성당 근처에 카페 많으니까 요 근처에서 비엔나 커피 마셔봐!!!!!!

  • W 2019.05.12 11:42

    엄뭐 빈3년차 톨의 정성스런 댓글 고마워!! 톨이 말한대로 슈테판 성당 중심으로 하루 쭉 돌아볼게!!

    그리고 쇤부른 궁전 장미정원 넘 이쁠것같아 기대된다!!!!(짐마차도 꼭 타보겠어!!꺜ㅋㅋㅋㅋㅋ)

     

  • tory_33 2019.05.13 19:56
    나는 슈베르트 팬이라 트램타고 슈베르트 무덤 다녀왔어! 거기 베토벤도 있고 요한도 있고 유명한 작곡가들 많더라구..가장 기억에 남아
  • tory_35 2022.05.23 01:20

    지금은 2022년이지만 몇 년만에 해외 출장이 오스트리아 비엔나라 여기까지 오게되었네! 꿀정보들 잘 보고가

  • tory_36 2023.03.13 01:59
    고마워!
  • tory_37 2023.03.31 08:09
    스크랩 고마워!
  • tory_38 2023.08.07 13: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8/15 20:39:04)
  • tory_39 2023.08.28 12:56
    곧 오스트리아 가는데 참고할게 고마워!!
  • tory_40 2023.08.29 00:48

    와 다들 고마워 원글톨이두

  • tory_41 2023.09.10 16:51

    스크랩

  • tory_42 2024.01.31 17:12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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