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30대 초반 여자들끼리 가는 여행이지만 체력이 썩 좋지 않다는걸 먼저 말해놓을게ㅎㅎ
총 3박 4일 일정이지만 우린 마지막날 오전에 인천으로 출발하므로 시간이 넉넉하지는 않을거 같앙
1시경 송산 공항 도착해서 픽업서비스로 호텔(반차오 쪽)을 가면 한 2시 반 쫌에 텨나오지 않을까 싶어
호텔 앞에 키키레스토랑 반차오점 있는데 2시 주문마감이라 애매할꺼같아서
# 첫째날: 3시 반쯤 융캉제쪽에서 대충 뭐라도 먹고 - 중정기념당 - 얼얼바 평화 기념공원 - 화산 1914
걱정되는건 해가 빨리져서 날이 어두워질꺼같은데 다 시컴하다고 해서 좀 걱정이야ㅠㅠ
# 둘째날: 버스투어(예스폭지) 7시 반쯤 까르푸쪽 하차 예정 - 저녁먹고(삼미식당or진천미) - 용산사
# 셋째날: 신베이터우온천 - 단수이 - 스린야시장
온천을 갔다오면 노곤해서 오히려 더 피곤해질까봐 걱정
두번째 루트는,
# 첫째날: 3시 반쯤 시먼딩에서 뭐 먹고 - 얼얼바 평화기념공원(빼고 화산 1914를 가고 셋째날 임가화원 융캉제 단수이로 갈까도 싶어) - 중정기념당 - 저녁먹고 - 타이베이 101 (or샹산)
# 둘째날: 버스투어 - 저녁먹고 - 용산사
# 셋째날: 임가화원(일찍 못일어나면 빼려구) - 융캉제 - 화산 1914 - 단수이 - 스린야시장
아후 머리아프다... 시간만 되면 관람차나 동물원까지 다 돌구싶은데 왜 내가 3박 4일 했을까 후회된당...
아 또 물어볼게 있는데 이정도 돌아다니면 이지카드를 얼마나 충전하면 될까?
체력이나 날씨에 별 문제 없음 가까운곳은 그냥 택시타고 다닐꺼같아서...
그리고 임가화원, 화산 1914, 얼얼바, 신베이터우 온천, 송산문창원구, 쓰쓰난춘 등등 이런 주요스팟 아닌 곳들 중에 영 아니였다 싶은곳 있으면 말해주라~!!
저 두가지 루트 아니더라도 추천 부탁할게~!!
이지카드는 편의점에서도 되고 지하철에서도 되니까 그냥 동전으로 잔돈 많이 남으면 조금씩만해!
난 온천 일정 중간에 갔는데 갔다 오니까 몸좀 풀려서 걸을만 해져서 잘돌아 다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