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처음으로 전주에 갔어!!
여행 가기전에 여기서 후기를 많이 참고해서
여기다가 후기 남긴당+_+
1. 숙소 - 한옥마을 '홍시 - 앵두방'
2명+한옥+위치 찾다가 적당하게 고른 한옥게스트하우스인데
조용하고 위치도 좋았어!! (벽화마을, 오목대 엄청 가까움)
대신 내가 고른방이 이 게스트하우스에서 제일 저렴한 방이었는데
약간... 한옥 옆에 위치한.... 종놈이 쓰는 방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방이랑 따로 있어서 조용한건 장점임.
드라이기랑 고데기도 있어서 좋았어. 대신 엄청 약함ㅋㅋ 같이 쓰는 물건(?)인 이상 어쩔수 없나봐ㅜ
2. 베테랑 칼국수 ★★★☆
고터에 있는 분점이랑 맛 똑같아. 들깨맛 강하고 계란풀려있고 면 얇은 칼국수!
존맛탱!
쫄면도 많이 시켜먹던데 우린 2명이서 1칼+1만두했어
3. 길거리야 바게트버거 ★★★
여기저기서 후기글 보고 갔어
베테랑 칼국수 대각선에 있고 도보 1분거리...
4천원인데 커팅 따로 안되서 나눠먹기 불편해ㅜ
빵 따끈따끈하고 바게트 맛있엉ㅜ 대신 속이 살짝 매콤함!
4. 1930 가맥 ★★★★☆
가맥집인데 진짜 분위기 난리남...ㅜㅜ
소품이랑 인테리어랑 너무 예뻐!!!
기본안주로 생선껍질튀김비스무리한거랑 감자샐러드 강냉이 주는데 다 너무 좋음!
특히 감자샐러드 조조조조조존맛!!!!! 이거만 계속 리필해먹어도 행복함.
대신 탕류 시켜먹고 싶었는데 알탕/오뎅탕 밖에 없어서
별 반개 뺌.
먹태 양 겁나 많어!! (15,000원)
동태전 시켜먹었어 (15,000원) 방금 새로 한게 아니라 뎁혀서 준것 같더라구. 뭐 당연한건가?
암튼 쏘쏘였음!!!
5. 두 이모 비빔밥 와플
티비에서 (밤도깨비) 보고 갔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엉ㅋㅋㅋㅋㅋㅋㅋ
벽화마을에 위치해서 찾아가기 쉽고
고추장밥을 와플틀에 구워서 누룽지 상태 (철판볶음밥 누른거 비슷)에서
속재료 싸서 말아서 나옴
맛이 없을수 없는 조합이야ㅜㅜ
저 라지사이즈 음료랑 비빔밥 와플 2조각해서 1만원이야. 가격은 안착함ㅜ (와플2조각만 하면 5처넌)
6. 목련을 부탁해 ★★★★★
첫날갔을때 자리 없어서 허탕치고
이튿날 다시 감!!
한옥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데 소품들이 대박적임!!!!
너무 예뻐서 사진찍기 좋고
음료 잔도 다 예뻐ㅜㅜ
무조건 갔다오길 추천!!!!!
7. 왱이집 콩나물 국밥 ★★
안뜨겁게 나오는집이라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엉ㅜㅜ
암튼 국밥인데 그냥 미지근함... 그리고 콩나물 맛보다 김치 토핑맛이 너무 많이나ㅠㅠㅠ
그래서 난 별로였엉ㅜㅜ
가게가 약간 청결하지도 않고...
모주 기대했는데 대추차+생강차+수정과 느낌이었으..
앞서 언급한 차 3개 다 좋아하는데 모주는 별로더라
이번에 전주 처음갔는데
다음에는 따뜻할때 가서 제대로 놀고싶다ㅜㅜㅜ
너무 추워서 밥먹고 카페가고 말고는 별다른걸 못해서 아쉬웠엉ㅜ
아ㅜㅜ나도 전주여행 가보고싶은데 아직 한번도 못가봤네
톨다녀온거보니까 더 가고싶당
시간내서 다녀와야게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