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1월 중순 쯤에 여자 혼자 2박3일 정도

뚜벅이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중이야


박물관 좋아하고 산책 좋아해서

원래 1순위는 경주였는데

갑자기 바다가 너무 보고 싶은거ㅜㅜ


수평선 쫙 보이는 카페에서

바다보고 책 보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까?


속초랑 부산을 검색해 보기는 했는데 잘 모르겠어..


속초는 차도 없는데 2박3일을 바다 하나 보고

가기는 그런가..?


톨들의 의견이 궁금하다


그리고 하나 더!


오션뷰 좋은 카페들은 다 사람 많고 sns감성이고 그러니??

검색하니까 풍경 좋은 곳은 웨이팅 있고 그래서

혼자 조용히 있다 오기는 부담스러워 보이기도

하더라ㅠㅠ

조용한 곳 없을까??
  • tory_1 2018.12.07 00:30
    제주도엔그런데많지 ㅎ 2박3일이면 더욱 제주... 비행기가격 비싸도 게하가격이 워낙 하향평준화되어있어서 강원도가는거보다 나아
  • W 2018.12.07 00:33
    제주도 엄청 가고 싶은데 뚜벅이가 여행하기 괜찮으니??
    겨울 제주도 날씨도 고민이긴 하다..눈 많이 올까봐ㅠㅠ
  • tory_2 2018.12.07 00:32
    경주 2박3일이면 바다도 볼 수 있지 않아? 조용한 카페를 원한다면 경주가 좋은 거 같구.. 오션뷰 카페들은 웬만하면 다 어수선해~~
  • W 2018.12.07 00:35
    어수선하구나ㅠㅠㅠㅠㅠ
    경주 바다는 감포 가야하지?
  • tory_4 2018.12.07 00:34
    경주 차없이 바다가기 힘들지않아?
    난 강릉추천 사실 2받3일꺼진필요없을것같긴한데 여유롭게 일정잡으면 될듯
    나는 사천해변 자주가 경포나 안목보단 사람이 적어서! 요샌 그나마도 많아졌지만 ㅠㅠ
    사천 쉘리스라고 해변앞에 카페있는데 여기 2층 창가자리에서 혼자 다이어리도 쓰고 책도읽고 하다가 온당!
    택시타면 터미널에서 만원좀넘게나왔던듯?
  • W 2018.12.07 00:36
    오!!사천해변 검색해 볼겡!!!
  • tory_5 2018.12.07 00:40

    동해 어달해변 투썸, 고성 천진해변 투썸 둘다 전망좋고 편하고 프랜차이즈라 오래있어도 부담없었어.

    천진은 모래사장 넓고 적당히 길고 주변에 론존(서핑카페),글라스하우스 있어. 어달은 근처 망상해변이 모래사장넓고 길고 산책로좋고 한가롭고 . 피아노 이탈리안파스타집 좋음. 투썸부근에 커피집 몇군데 더 있음. 

  • tory_7 2018.12.07 08:59
    천진해변...내 최애
    터미널에서 택시타구 간당 ㅠㅠ비싸지만..ㅠㅠ
  • tory_6 2018.12.07 01:03

    강릉은?? 강릉 카페거리라고 하나 여기 카페들도 분위기 괜찮고 층도 여러개 있어서 괜찮던데

  • tory_8 2018.12.07 10:09

    제주 렌트만 하면 정말 기가막힌 곳 많은데다가 수적으로도 많아서 사람도 덜 붐비는 거 같아,ㅠㅠㅠ 뚜벅이론 안다녀봐서 모르겠다; 실은 그렇게 다니기엔 요즘 좀 춥고...

  • W 2018.12.07 10:46
    모두 고마워 톨들^^
    추천해 준 곳들 다 서치해 볼게!!
  • tory_9 2018.12.07 15:17

    제주도 진짜 본문에 부응하는 곳이긴 한데 겨울 뚜벅이 진짜 힘듬 ㅠ

  • tory_10 2018.12.07 16:24
    혹시 수도권살아? 짧게 갔다올거면 영종도도 괜찮아. 별거 없긴 한데 그 한적하고 고즈넉한 맛이 있오 ㅎㅎ
  • tory_11 2018.12.07 19:03
    경주시내에서 버스타면 바다간당 한시간걸린다고나오긴 하는데 그정도 안걸렸던거같아 주상절리도보고 카페도있고 오는길에 감은사지도볼수있을들!
  • tory_12 2018.12.08 04:52
    광안리 좋아! 다리도 보이고
    거기 기념품샵에서 수채화나 색연필로 엽서도 꾸밀수 있고 카페들도 사람 되게 적어서 혼자 있기 좋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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