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안녕 톨들아..
난 해외주재원으로 일하는데 주재원인 와중에도 한달에 한번은 독일이나 미국이나 (또) 한국으로 또는 중국으로 출장을 가ㅠㅠ
진짜 첨엔 출장 많으면 마일리지도 많이 쌓고 면세쇼핑도 마니할거같아서 즐거웠는데
갈수록 피곤하고 고단하기만 해..
대체 이 피곤함 어떻게 극복해야할까ㅠㅠ
비행기 타는것도 지겹고 짐싸는것도 빨라지긴 했지만 구찮아죽겠어ㅋㅋ...
출장을 내 커리어에서 없앨 수 없다면 어떻게든 적응을 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ㅠㅠㅠ
이런 상황인 톨들 조언좀부탁해..
  • tory_1 2018.09.14 15:20

    나 불렀니ㅠㅠㅠㅠ 그냥 나는 직무 변경함ㅠㅠㅠㅠ

    그게 불가능한 상황이면 안나가는 날 집 밖에 한발자국도 안나가고 푸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욱 쉬는 수 밖에 없는거 같아!


    진짜 처음에는 출장이 맛집이며 쇼핑이며 관광지며 찾아봤는데 정말 하나도 할 시간 없구요ㅠㅠ



  • tory_2 2018.09.14 15:21

    한 달에 한 번이면 많기는 많다... 

    토닥토닥... 

    근데 일 때문에 가는 거라 맛집이나 관광하려고 해도 시간이 없을 것 같으다...

    1토리 말대로 직무나 부서 변경밖에는... 힘내라 토리... 도움이 안 되어 미안해. ;;

  • tory_3 2018.09.14 15:41
    면세 쇼핑으로 풀 수밖에 없었ㅠ 조금이라도 덜 피곤하려면 무조건 일찍 가서 라운지에서 좀 자거나 안마의자에서 안마받고 딱 맞는 목베개 챙겨다니고 건강식품 털어먹기
  • tory_4 2018.09.14 16:07

    해외출장 잦은 우리회사 직원은 출장비 아껴서 쇼핑하는 재미로 살던데... 다들 웬만하면 안 가고싶어 하지만..

  • tory_5 2018.09.14 19:40
    영국 사는 톨인데 나 시즌 때 일주일에 한번 할때도 있는데 무조건 무조건 쉬어야되!!!!! 안그러면 진짜 힘들어
  • tory_6 2018.09.14 20:47
    첨엔 짜투리시간 모아서 오가며 맛집이나 쇼핑 등 재미를 찾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다가 2년차쯤 되었을때 평행기관 이상와서 엄청 고생했어...한 2주 누워 요양함 회사도 재택으로 일함..쉴 상황에선 걍 무조건 쉬는수밖에 없는데 쌓이면 쉬어도 안되더라 출장지에선 수면유도제라도 먹고 자야되는데 먹어도 잘 못 자니까...
    나중엔 밥도 귀찮더라...안가는게 제일 좋아
  • tory_7 2018.09.14 22:32
    토리만큼 자주 나가는 건 아닌데 오지 (아프리카...) 출장 자주 가는 톨임 ㅠㅠ 진짜 처음엔 ㅋㅋㅋ 면세쇼핑에 마일리지에 신났는데 이젠 지겨워ㅠ 난 직항도 없어서 경유지에서 그냥 돈 내고 라운지 가서 뻗어있어 ㅠㅠ 그냥 비행기에서부터 시차 적응 위해서 리듬 바꾸어 수면하고 다녀와서 하루 쉬고 이거밖에 방법이 없는거 같아.
    진짜 밥도 먹기 싫은데 상사+관계자들이랑 일정 내내 붙어있는 거 지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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