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톨인데 면접/연봉협상 관련해서 도움 얻을 수 있을까?

안녕 토리들 혹시 여기가 아니라 스펙업 쪽으로 써야하는거라면 알려줘ㅠㅠ 긴가민가 하다가 한국이랑 미국이랑 시스템 자체가 다른거같아서 여기에 써 보아.. 방탈이면 알려줘!!

미국에서 면접이 아예 처음이라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서ㅠㅠ

저번주에 전화인터뷰를 2개를 봤다가 둘 다 연락이 와서 다음주에 화상통화 시스템으로 비디오 인터뷰를 하자고 연락이 왔어.

일단 여기서부터가 고비야... 전화는 그래도 목소리만 들리니까 앞에 레쥬메같은거 다 띄워놓고 어떤건 읽고 그랬거든..?

비디오 인터뷰때도 그렇게 띄워놓고 읽으면서 면접보면 티가 많이 날까?? ㅠㅠㅠㅠㅠ 면접 보면서 노트같은거 적는거는 노트북에 적는다고 하면 좀 그런가? 따로 펜이랑 노트 준비하는게 좋을까?

표정은 어떻게 하면 좋은걸까?? 딱딱하게? 방긋방긋 웃으면서???

아 지금 너무 멘붕 상태야 전화 인터뷰는 그래도 몇번 봤었으니까 (알바 인터뷰 같은거라거나) 그래도 괜찮았는데 비디오 인터뷰는 처음이라ㅠㅠㅠㅠ 어떡하면 좋을까

또, 연봉협상 말인데, 이걸 굳이 비디오 인터뷰에서 말하진 않겠지???

내가 전화인터뷰 본 곳중 처음본데에서 희망연봉이 몇이냐고 묻길래 (숫자는 그냥 예로 들어볼께) 막 glassdoor 이런데 찾아보고 그랬는데 평균연봉이 27k정도라서  나는 경력도 없으니 24k정도라고 말했거든 근데 거기서 당황하면서 자기네들은 18k정도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막 이거저거 따지면 22k정도까지는 올려줄 수 있다 이렇게 말하는거야....ㅠㅠㅠㅠㅠ 이 대화 하고 아 망했다 생각하고 있었어서 두번째 인터뷰 할때는 어찌저찌 돌려말하긴 했는데 혹시 이 대화를 또 비디오 인터뷰때 똑같이 말하진 않겠찌..? 혹시 물어본다면 똑같이 24k 받고싶다라고 말해야할까 아니면 돌려말해야 하는걸까ㅠㅠㅠ

연봉 협상 할때도 어떻게 해야하는건지도 모르겠어서 너무 멘붕이야ㅠㅠㅠㅠ 보통 협상 언제해?? 나 뽑힌다는거 공식적으로 땅땅땅 되면 그때 협상하는건가??? 너무 어려워ㅠㅠㅠㅠ 흐앙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