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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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1.07.20 17:50

    나톨 주거환경: 제주 시내 투룸 단독주택, 보증금 500/연세 700. 월세 약 50~60만원 선인데 평수도 20평대 중후반이고 테라스도 크고 시스템에어컨도 2대에 리모델링 갓 해서 놀러온 가족들과 친구들 다 감탄하고 갔어. 이건 자랑 히힛

    추천 동네: 제주시 시청 인근(일명 구도심, 있을거 다 있음, 근데 약간 주차 힘들수 있음)/ 아라동과 화북동 신개발도시(육지 신도시 느낌, 지금은 집값이 좀 올랐겠지만 아이와 학생들도 많이 살고 안정적인 느낌임)/서귀포는 월드컵경기장 인근

    한달살이로는 추천이나 1년살이는 비추: 애월(진짜 사람 조오오오오온나 많고 평일/휴일 할거없이 차량이 너무 많아서 출퇴근 지옥에 힐링느낌 살다보면 별로 안나. 한달살이하면 오션뷰든 어디든 상관없는데 1년살이로는 비추야. 무엇보다 집값 상대적 너무 높음. 서울기준 바다 보이는 연남동이라고 보면 됨)/ 세화(애월만큼 엄청 사람많은 느낌은 아닌데 애월보다 인프라가 아직 부족해서 그닥 추천은 안함...세화오일장-바다 루트만 즐길거 아니면 1년살이는 비추하는 편. 여기도 월세 상대적으로 높음)

    그냥 비추: 노형동이나 연동(사는 토리들에겐 미안하지만 사람 너무 많은게 싫어서 이사온 나톨에게 여긴 또 다른 지옥...표현하자면 출퇴근 교통과 주차난은 강남인데 인프라는 별로야. 그리고 집값도 비싸....난 그냥 이동네는 당근마켓 거래도 안해 ㅠㅠ)

  • tory_2 2021.07.20 18:13

    역시 놀러가는것과 사는 거는 감상이 천지차이구나... 나도 다니는 회사에 제주지사가 있어서 제주에서 일해보고 싶다고 막연히 얘기하는데 현실적으로 보니까 도움된당 잘봤어

  • tory_3 2021.07.20 18:31
    정성글 고마워 스크랩했다!!
  • tory_4 2021.07.20 19:17
    제주살이 일년이라니ㅜㅜ로망인데 현실은 다르구나. 정성글 고마워!!
  • tory_5 2021.07.20 20:34

    제주 ㅋㅋ 노형에 사는 톨인데

    노형은 애기 키우기 매우 좋아

    학원 및 인프라 다 있고

    각종 슈퍼들 다 있어서

    단점은 매우 차가 많고 사람이 많아서

    서울이랑 그닥 차이가 없어 


    과외는 국제학교 쪽으로는 수요가 매우 많고

    피아노 미술 등등 다 영어로 수업하는 과외가 많아


    영어로 하는 과외 아니여도 

    학구열 매우 높아서 애들 공부 많이 시켜 

    과외자리도 많고 

    과외 페이도 비싸고


    제주에서 태어났을때부터 사니까 잘 모르는데

    물가 비싸고 

    일할 자리가 없음 

    그거 빼면 매우 좋아


    좀만 가면 아직도 자연 푸릇 이런곳 많으니까

  • tory_6 2021.07.20 23:11
    내년에 1년살이 예정이라 차츰 알아보려고 했는데 이렇게 자세한 글이 있다니
    너무 고마워
    유류비, 난방비 미리 준비해야겠다ㅠ

    토리야 습도는 어때?
    여름철은 각오하는데 겨울철도 습한지 궁금하다
    겨울 대만에서 습도때문에 추운데 에어컨틀고 전기장판으로 생활 한 적이 있거든
  • W 2021.07.21 07:56
    안녕 6토리야, 여름 특히 장마철 습도는 말할것도 없지만 개인적으로 겨울철 습도는 잘 모르겠어….그나마 육지에 비해 가습기 켤일은 없지만 동남아느낌의 습기는아니었엉. ㅋㅋ 걱정 안해도 될거같아
  • tory_6 2021.07.21 08:42
    @W 답변 고마워
    그 정도 습기가 아니라니 다행이다
    그리고 겨울엔 다른 지방만큼 건조하지 않구나 이건 좋네 ㅎㅎ
  • tory_7 2021.07.21 04:1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04 11:27:13)
  • W 2021.07.21 07:59
    ㅜㅜ 택배비 진짜 할말많지 ㅋㅋㅋ 물건값보다 더 비쌀때가 있다는게 실화여….?
    나도 자연으로 힐링하고 가끔 농사하면서 시간 보내니 망정이니 아니면 답답해서 다시 본가 돌아갔을거같아 ㅜ
    토리도 프리랜서라면 일거리를 늘리거나 나처럼 농사같은 취미 만들면 좀 나을수도 있을거야….
    여건되면 추후에 시내권 이사도 한번 고려해보고. 확실히 인프라 잘된곳은 달라
  • tory_8 2021.07.21 14:44
    애월 노형쪽 살았었는데 애월 그래도 시내가 아닌 촌이라 몇년전에도 관광스팟 말고는 그냥 시골 동네 같았는데 요새는 그냥 사람이 많아? 아쉽다.
  • W 2021.07.21 15:28
    응 곳곳에 사람이 많아….해안도로는 말할것도 없고 상가리나 해안동같은 구석구석도 요즘 인스타 핫플이 많이 생겨서 ㅜㅜ 옛날 느낌은 안나더라고
  • tory_9 2021.07.21 20:47
    나 아라동 두 달 살았었는데 비교적 시내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본투비 도시 인간이라는 것을 매우 깨달았당 맛있는거 먹고 싶으면 차 타고 운전해서 가야하고 그러니까 몇번은 괜찮은데 맨날 그러니까 너무 힘들고(물론 요리하면 괜찮아지겠네) 7-8월에 제주시 살지마 비추!! 7월에 맑은 날 겨우 이틀 봄 ㅜㅜㅜㅜ 미치는 줄 알았어
  • tory_10 2021.07.24 09:24
    제주에서 혼자 일년 살게되면 사람들 만나고 싶을때? 는 어떻게 하니? ㅠㅠ 가족이나 친구가 오더라도 몇일 여행하다가 돌아가고.... 아는 사람 없이 지내기에는 조금 외로울거같아....
  • W 2021.07.26 12:25
    나는 옆집에 친구가 이미 살고있었구 그래서 좀 토리랑 다르겠지만, 난 사람들 만나고싶으면 카페가서 구경하거나 취미생활로 만난 인연들과 자리를 좀 갖곤했어. 사람간의 관계가 중요한 토리면 굳이 지금사는 곳 떠나서 올필요는 없을거같은데 난 원래 가족들과 살아도 혼자만의 시간이 중요해서 크게 외롭진않은거같아
  • tory_11 2021.07.25 14:16

    인구대비 대형종합병원 많은 편이야?  제주살아보려고 하는데!!!!!!!!!!!!!

  • W 2021.07.26 12:26
    혹시 좀 아픈 톨이니? 아플수록 서울 살아야한다 ㅜㅜ 지금 여기 내가알기론 큰 병원 두세개…?그것도 제주랑 서귀포 다 합쳐서. 여기 사는 사람들도 아프면 신촌세브란스나 현대아산가고 그래. 병원 필요한 톨이라면 제주는 한달살이까지만 하구 올라가….인프라가 절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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