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도움을 많이 받았어서~! 혹시 방콕 여행계획 있는 토리들 참고하라고 말이 좀 많아ㅋㅋㅋㅋ
작년 10월 여동생이랑 둘이 떠난 방콕여행이었어
기간은 10월 27~11월 2일 국왕 애도기간이랑 겹치긴 했는데 잘 다녀옴
여튼 ~! 공항 도착해서 유심사고 ( 나 새벽1시도착 이었는데 유심살곳 널렸음ㅋㅋㅋ 걱정하지마 )
3박 예약한 람부뜨리 빌리지 . 카오산쪽에서 자고싶었는데 너무 시끄럽대서 람부뜨리로 잡았어
방 종류도 여러개인데 난 제일 비싼방 그래봤자 조식포함 5만원정도임.
근데 좀 싼 방은 냉장고가 없다던지.. 그렇고 구관이라 벌레가 있을수도 있대. 난 새로 지은 건물 신관이었고 그래서그런지 벌레한번 못봄.
그리고 엘베타기전에 건물 들어갈때도 신관은 룸키 찍어야 들어갈수있음
사진은 도착하자마자 면세뜯어제낀사진.. 그냥 방 느낌 참고만 하라고 올렸어ㅋㅋㅋ 넓은편임. 사담이지만 얼마전에 일본다녀왔는데 방 진짜 겁나 작아서 캐리어 쇼파랑 침대에 펼쳐놓고 진짜 난리도 아니었음ㅋㅋㅋ후,,,,
도착했는데 너~~~무 배가 고픈거라,,, 근데 또 동생이 안전주의자라 이밤에 못나가겠다는거야 ㅠㅠ
방콕 시간은 새벽2시 (한국시간은 새벽4시였음 시차2시간) 동생 겨우 꼬셔서 나갔어 (호신용 스프레이도 챙김)
가게이름은 사왓디 테라스였고 24시간하는듯. 맥주한잔 하고 싶었는데 안판대서 땡모반
방콕은 술 사는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편의점도 사슬로 걸어놓고 하는데 이런 가게는 그런시간 신경안쓰고 거의 팔더라
근데 이때 애도기간이라 안된다고 했어. 난 좌절했고....언제까지 맥주를 못먹나 하는생각
팟타이랑 쏨땀, 그리고 무슨 닭육수에 쌀국수 들어있는거 시켰는데 그냥 닭곰탕 맛이었어. 근데 왜케 맛있는지 저거 땜에 두번감 ㅠㅠ
2일차 자고 일어나서 창문밖~~~ 저 나무로 가려진데가 연못이고 연못주위로 식사할수있는 자리가 있음 ~!
파라솔 펴진데는 재떨이 있어서 거의 저기서 밥 안먹음
동생은 아직도 볶음밥에 스윗앤 샤워소스 먹고싶다고ㅋㅋㅋㅋㅋㅋ그래ㅋㅋㅋ 저거그냥 설탕 식초 액젓맛??에 고추들어있어서
칼칼한 맛있데 맞아 저거 존맛이야.
조식도 5만원방에 포함되있는거 치고는 되게 괜찮았어. 3일을 먹었는데 매일 다른종류 나오더라
태국 저거 김과자 유명하잖아??? 편의점에서 딱 한번 사먹고 다신 안먹었어 선물로도 안사감
저 뒤에 있는 샌드위치가 존맛이야 진짜 ㅠㅠㅠ 골라서 계산하면 토스트기에 눌러서 데워주는데 치즈가 막 와,,,
쥬스도 저만한게 몇백원 안해서 와 역시 태국물까 대박 이랬는데 그냥 물에 설탕이랑 오렌지 향맛,,, 먹지마세오...
쉬다가 택시타고 예약해놓은 실롬타이 쿠킹스쿨로 감. 카오산쪽은 교통이 별로라 거의 택시타고 다녔어. 택시비도 싸고
난 서있는 택시 안잡고 꼭 그랩이나 우버 사용했는데 거의 그랩을 많이씀. 우버는 많이 없더라
근데 나중에는 더워서 그랩이고 나발이고 서있는거 그냥 삼백바트 부르면 아 오케오케 이러고 걍 탔어 나처럼 그러지 마세오..
아직 모이기로 한 시간이 안되서 근처 카페에서 떨어진 당을 채웠어
30도 ?????????? 와씌 겁나 더워.. 가뜩이나 더위 많이타는 나톨은 죽어갔어.. 손수건 사서 잘쓰고 다님.
다같이 모여서 장을 보러 갔어. 내가 예약한게 1시에서 5시수업이었나 2시부터였나?? 그랬는데 하루에 3타임 있고
9시 1시 5시로 알고있음. 5시수업은 아마 장보는거 1시간 빼고 3시간만 하는듯
매일 요일마다 클래스 메뉴가 바뀌니까 인터넷 검색해서 참고하고 난 토요일 메뉴가 제일 좋아서 예약 했어ㅋㅋㅋ
아 그리고 일부러 같은나라사람끼리 모아주는듯??? 한국인끼리만 했음. 8명인가
옆방은 다 외국인 이더라. 그리고 수업은 전부 영어로 진행하고 못알아들어도 요리하는데는 지장없음.
팀마다 장바구니를 주고 무거우니까 재료를 나눠담아서 수업 받는건물로 감. 시장은 굉장히 작고 그냥 이 쿠킹스쿨을 위해
급조한 시장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굉장히 활기차고 좋은분이었어 농담도 많이하고 ㅋㅋㅋㅋ 재밌게 진행 잘하시더라.
칼 쓰는건 저렇게 에어컨 틀어진 실내에서 하고 요리 설명도 저기서 들어.
그리고 복도에 나오면 가스레인지가 쭉 있는데 복도는 뚫려있어서 그냥 실외라고 보면되구 좀 더워ㅋ
다행히 10월말이라 죽을것처럼 덥다는 아니었는데 30도면 덥긴 덥쟈나여 ㅋㅋㅋ
복도에서 다 만들고 먹는건 옆방에 식탁에서 먹어. 이것도 에어컨 있음.
그 사이에 헬퍼들이 옆방에서 다음 조리할 재료랑 이런걸 준비해 주고 또 다 먹으면 한개 만들어서 또 먹고 이런식임.
토요일에 만든건 똠얌꿍, 팟타이, 그린커리, 스프링롤( 이건 튀긴거말고 프레시로 먹었음 ) 이렇게만 했었던것 같고
망고 스티키라이스는 거기서 주더라. 찹쌀밥을 디저트로 먹는다더니 진짜인가보오..
그리고 여기서 만들고나서 어디가서도 그린커리랑 스티키라이스는 안사먹음,, 노맛
수업이 끝나면 요리책자?? 같은걸 줘. 그리고 여기 사진 쥰내많이 찍으니까 화장 꼭 하고가..
각자 팀별로 찍어주기도 하는데 단체사진도 찍어 ㅠㅠㅠㅠㅠㅠ우리 불앞에서 조리하는것도 계속 찍어줌
내폰에도 모르는사람 사진있고 다른사람폰에도 내사진 있을걸 ^^,,, 우리 추억으로 남겨요,,,
끝나고 기대하던 딸랏롯빠이2 야시장으로 갑니동.. 택시 택시를 타자 그랩을 부릅니다.
이때 타고가던 그랩이 불법유턴을 했나?? 여튼 그래서 경찰한테 잡혀갖고 나랑 동생이랑 쫄아있었는데 별일 없었다고 한다..
차에서 내려서 밖에서 얘기하고 벌금내던데ㅠ 벌금 물어줘야되나 어쩌나 이러고 있었음. 다행히 그냥 폰에 뜬 요금만큼만 받았어
딸랏롯빠이는 1이랑 새로생긴 2가 있는데 2가 요즘 많이가는 곳임. 알록달록한 천막 사진 다들 많이 찍던데 난 못찍음.. 네이버 참고해..
유명한 홀리쉬림프에 감. 다행히 이제 막 시장이 오픈할때라서 제일 인기많은 루프탑에 앉을수 있었어 ㅠㅠ
그리고 기다리던 맥주를 먹,,!!!!!!!!!!!1 아 맥주먹고 싶다 캔맥 꺼내올래,,
봉지해물찜이 유명해. 봉지에 담아와서 책상에 저렇게 펼쳐주면 장갑끼고 먹음.
여기에 밥 시켜서 잘 비벼먹었어 ㅋㅋㅋ 매운맛 조절 가능하고 매콤달콤한 맛이었음. ㅠㅠ존맛
밥 비벼서 손으로 ㅋㅋㅋㅋㅋㅋㅋ먹었어. 숟가락 주긴 하던데... 저렇게 먹고 삼만원정도 나왔나? 싸진 않음
난 귀걸이 덕후라 여기서 귀걸이 4개인가 사고 동생이랑 샌들 한개씩 삼ㅋㅋㅋ 비싸지도 않음. 아직도 잘 쓰고있어
맥주 더먹고 싶었는데 나랑 동생이랑 화장실 혹시 더러울까봐ㅋㅋㅠㅠㅠㅠㅠㅠ술쟁이인 나도 맥주 한잔씩밖에 안먹음...
여기때문에 방콕 또 가고싶다 ㅠㅠㅠ 나랑 동생이랑 원래 야시장 덕후인데 거기다 클럽노래 빵빵하게 나오고
동영상 올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ㅋㅋㅋㅋㅋㅋㅠㅠ따흑
립~!!~! 배부르니까 큰거말고 하프로 포장!
갑자기 여기 사람 너무 많이 밀려들어와서 걷지 못하는 수준 ㅠㅠ소매치기 당해도 모를 느낌 ㅠㅠㅠ
그래서 급하게 택시타고 숙소로 가려는데 택시도 안잡히고 ㅋㅋㅋ경찰들 교통정리하느라 바쁘고 그래서
그냥 지나가는거 잡아타고 감. 역시 삼백바트 (우리나라돈으로 만원좀 넘음) ... 피곤하니까 걍 탑니다
카오산으로 갑니동,, 애도기간이라 다들 까만옷 입고 다니시더라. 나도 혹시나 하고 검은옷 챙겨가긴 했는데 긴팔이라 도저히 못입겠더라ㅠ
저 피켓들고있는 사람들 안마받으라고 그러는데 내동생 어깨를 잡더라고. 열받아서 손쳐내고 뭐라할라했는데
주위에 있는 다른 태국인들이 돈터치!!! 막 이러면서 혼내줬어. 어깨잡은 애가 신입이었나봐 사과하더라고.
여기 가고싶었던 곳이었는데 ㅠ 동생 기분 안좋아져서 못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깨잡은 새기,,,진짜
그리고 애도기간이라 노래소리도 거의 안틀고 조용히 맥주만 먹는 느낌이더라.
람부뜨리 분위기 오지구요,,, 근데 람부뜨리 초입에 툭툭기사들 엄청 많아
동양인 여자애 둘이라 그런지 툭툭기사들이 자꾸 타고가라고 길 안비켜주고 아주 지랄도 그런 지랄이 없음
우리 숙소 바로 여기다 했는데 뭘 자꾸 타래ㅋㅋ얼탱ㅋㅋㅋㅋ 서양인들한테는 또 절대 안그럼
눈마주치면 바로와서 길 막고 이러는데 슬슬 딥빡,, 헤이 겟아웃 이러고 손 저어도 안가
담배피면서 걸어갈때는 길 안막더라.. 그냥 소소한 나만의 팁..
길에서 과일도 썰어서 파는거 사들고 숙소 들어갔다가 애드히어 블루스바에 가고싶어서 나왔는데 구글맵 키고 가도 못찾음 ㅠ
노래소리도 안들리고 사람도 없고 어둡고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다시 어제갔던 사왓디 테라스에 닭국수 먹으러 또감
카오산보다 람부뜨리가 원래 조용하고 이런덴데 카오산이 애도기간이라 조용하니까 온갖외국인들이 여기로 다 넘어와서
엄청 시끄럽게 놀더라ㅋㅋㅋ 당구도 치고 ㅋㅋㅋ
나토리 회 덕후인데 여기와서 꼭 새우회를 먹어야지하고 다짐했었어ㅋㅋㅋㅋ 이름은 꿍채남쁠라 였을거야
이렇게 먹고 숙소가서 맥주먹으려는데 편의점에 안파는거야 ㅠㅠㅠ그래서 여기서 맥주만 사갈수 있냐고 물어봐서
맥주 테이크아웃 해가서 아까사온 립이랑 먹고 잠.
3일차 조식은 꼬박꼬박 챙겨먹기. 동생이 피곤해 죽을라그래서 혼자 먹고왔어ㅋㅋㅋㅋ
편의점에 간 이유는 저 토스트를 먹기위함이지. 노란봉지 꼭 먹어 톨들아
일요일이니까 짜뚜짝을 가자. 또 택시를 탑니다 삼백밧...그래...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짜뚜작이 제일 맛있다며??? 사실입니다. 꼭 먹자
짜뚜짝은 평일에도 열긴하는데 70프로정도 밖에 안열음. 주말엔 사람이 많으니 꼭 이른아침 갔다가 돌아오자.
나도 아홉시쯤 출발했는데 사람 많았어
여기서 에코백, 손수건, 원피스, 향신료 등등 삼.
그리고 짜뚜짝 진짜 넓고 복잡하고.. 여기는 구글맵찍고 간 비바8
빠에야 먹으러 갔어 ㅋㅋㅋ그리고 아사히 생맥
여기도 화장실 지저분할까봐 저거 한잔만 먹고 더 못먹음 ㅠㅠ
아저씨가 나 보더니 디스이즈 코리안하트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아저씨 유명하시지??
요리톨이라 향신료에 관심이 많아 ㅠ 여기서 말린고추 사와서 잘쓰고있음
그리고 숙소가는 택시를 또 삼백밧ㅋㅋㅋㅋㅋㅋ에 타고 가는데 추모행렬때문에 숙소까지 들어가는 길이 막힌거야 ㅠㅠ
갑자기 이 아저씨는 내리라 하는데 또 영어를 못하는 아저씨네... 숙소까지 가지도 않았는데 계속 쓰리헌드레드만 반복하고 차세우고 안가고
괜히 난 동생이랑 있어서 위험할까봐 삼백 줬다가 이때 동생이랑 엄청 싸움. 돈쓰는걸로 뭐라할거면 니가 총무해~!!!~!!!!!
숙소갔는데 에어컨이 망가졌네.. 고치는동안 커피마시고 발마사지 받다가 화해함.
??????
동생이랑 또 잘맞는게 있는데 둘다 다른사람이 몸 터치하는거 안좋아함ㅋㅋㅋㅋ그래서 마사지 안받을라다가 더워서 발만 받자 하고
에어컨있는데로 갔는데 역시나 둘다 마사지는 안맞음ㅠㅠ 난 다음날 보니 다리 멍들어있더라
에어컨 결국 못고쳐서 바로 앞에 방 줌. 여기는 창문열면 연못말고 바깥쪽 사원이 보이네
더워서 샤워하고 짜뚜짝에서 산 원피스로 갈아입고 밥먹으러..
여기 패키지로 많이 간다고 하고 별로라고 했는데 나랑 동생은 아무거나 잘 먹는 타입이고ㅋㅋㅋ 그냥 높은데서 먹고싶어서
여기가 내가알기로는 방콕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라고 했음. 83층
밑에층들도 부페가 컨셉이 여러개로 있긴한데 내가 간데는 82층 제일 높은 층이었고 다른층보다는 비싼곳임.
그래서 조용한 편이었어 음식은 그냥 여러개 맛본걸로 만족. 샤브샤브도 되더라.
사시미도 있고 스테이크??고기류도 있고 동생이 새우덕후라 매우만족
일부러 5시쯤인가 예약했어. 낮 풍경도 보고 밤 풍경도 보려고. 해떨어지면 초도 켜줌
식사 끝나고나면 바로위층에 올라갈수있어. 360도 천천히 회전하고 유리창이 없이 뻥 뚫려있어서 바람도 다 맞아
위험할까봐 창살을 굵게 쳐놨는데 사진찍는데는 문제없음 손내밀고 찍음 되니까,,
방콕 야경이 아름다운 이유는 트래픽잼 때문이겠죠^^,,,
색소폰 재즈바에 가자. 시간 잘 맞춰서 가면 밴드랑 제일 가까운자리에 앉을수있음. 2층까지 자리있어
배불러서 감자튀김 먹을까 하다가 칵테일만 마심. 처음에 어쿠스틱만 하시길래 아 날짜 잘못정했다.. 했는데 갑자기 밴드 나와서
재즈 막 ㅠㅠㅠㅠㅠㅠ 최고였고,,존내 멋있어,,, 최고 최고!!!
넷째날 아침. 내 손가락 왜 거기있어,,?
내가 좋아하는 조식느낌,,, 잉어가 좀 징그럽긴 한데 괜찮아
이날은 퇴실하고 차트리움 리버사이드로 옮기는날이야. 체크아웃하고 디파짓으로 맡겨놨던 천바트였나? 꼭 돌려받기
차트리움 리버사이드는 ㅁㅋ트래블에서 2박하면 스위트로 업글해주고 레이트 체크아웃 된대서 했는데 스위트 진짜,, 좋다
너무 비싼데 가기는 좀 그래서 여기로 했는데 괜찮았어. 1박에 15만원이었던듯?
얼리체크인 될줄 알았는데 안된대서 짐 맡겨놓고 호텔안에있는 스벅. 한국인인거 알고 글씨써줬어ㅋㅋㅋㅋㅋ세상 스윗
흡연구역은 여기 한군데 있더라고. 산책하기 좋지여???
저기로 쭉 가면 배 탈수있음. 사판탁신역까지 왔다갔다 하는듯. 근데 배는 마지막날 한번타고 택시타고 다님
디파짓 2천밧이었나?? 내고 체크인함. 방이 너무 좋아서 동생이랑 호들갑떨다가 배고파서 밥먹으러 나감.
원래 이걸 일찍 먹었어야 했는데,,,체크인 시간이 생각보다 미뤄져서 계획에 차질이 생김ㅠ
여튼 그랩 불러서 노스이스트로~!
이거 먹고 아르노 스테이크 예약해뒀는데 저때 배고파서 미쳐갖고 음식을 4개나 시켰어.. 결국 스테이크 제대로 못먹음
모닝글로리, 쏨땀, 푸팟퐁커리, 볶음밥
그리고 땡모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땡모반 사이즈좀 보게ㅋㅋㅋㅋㅋ
이거 못먹으면 테이크아웃도 해준다는데 그냥 다 못먹고 냅두고 옴
음식은 맛있더라 역시 맛집~!!~ 이집 쏨땀 잘해
스테이크 예약해둔 시간이 얼마 안남음ㅠ 배불러서 걸어가기로 결정. 그래 걸어보자
여긴 한국인한테 제일 유명한 비터맨ㅋㅋㅋㅋ지나가면서 봤는데 초록초록하고 예쁘긴 함
걸어서 소화시키면 뭐해,, 걸어오느라 덥다고 오자마자 맥주 한병 원샷함ㅠㅠㅠㅠㅠ미련한 나년
직원은 얼마나 친절한지 잔 비는꼴을 못보고 계속 채워주더라 결국 두병마심ㅠ,,
스테이크는 티본. 트러플이랑 페퍼소스였나 소스 추가해서 먹었어.
기대 많이했던 곳인데 제대로 못먹어서 너무 속상함,,, 동생은 잘 먹었어ㅋㅋㅋㅋ처음 나오면 치익 하면서 연기가 폴폴 나는데 ㅠㅠ짱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인데 저렇게 해서 5만원인가?? 한국보다 굉장히 저렴함. 사이드 종류도 많아
걷는거 좋아하긴 하지만 더운나라에서 걷지 말자 하고 저때 깨달음
식사 다하고 나면 툭툭으로 큰길까지 태워주고 택시도 잡아줌. 오 친절
근데 택시 아저씨가 하필 길을 모르는 아저씨고 트래픽시간에 걸려서 숙소까지 한시간넘게 걸림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택시비 삼백밧도 안나옴 오 한시간이나 탔는데,,,
편의점 당연히 털고 숙소로 돌아와서 야경 감상~ 방은 31층 이었음
주방에서 보는 거실이야. 테라스도 있고(금연)
룸은 코너룸이라 한쪽면은 강이 보이고 한쪽은 건물들이 보임ㅋㅋㅋ 침대에서 누워서 보면 저래
룸자체는 굉장히 큰편이고 옥색^^,,, 거슬리긴 한데 만족했어 난
이렇게 4일차 끝~! 호텔 자체는 좀 오래된느낌이고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모르는 택시기사도 많음.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말고 차트리움 사톤도 있던데 거긴 좀더 저렴한편.
보니까 건물한개는 레지던스로 아파트먼트처럼 빌려주나봐 호텔내에 유치원도 있고 사람들이 살고있더라.
교통은 택시부르면 좀 오래걸리긴 하는데 택시 불러주기도 하고, 가드들이 사람 택시에서 내리면 차안 한번 훑어주고 친절했어
글은 두개로 나눠서 쓸게 혹시 안보이는거 있음 말해줘 토리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