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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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떡남들 단칼에 거절하는 법 쓴 톨이야...




나톨 독일 회사 프로젝트로 학위 졸업 논문 쓰는 중이고 6개월 계약직 학생 신분으로 일하고 있어.




이 일을 겪으면서 여성멘토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배웠고 어떻게 대처해야 했었나 더 잘 할 수 있지는 않았나 생각이 많았기 때문에




정리하는 차원에서 글 올려..




사실 이것보다 더 다이나믹하지만.. 그건 그 전 글에서 많이 다뤘으니 이번엔 직장 내에서 어떻게 대처했는지 써볼게




이제 막 미팅 끝나서 머리가 복잡해서 막 썼다. 차차 수정할테니 이상한 부분도 이해해줘ㅠㅠ 




상황 설명하면서 소감(?) 적을게




사건의 발단: 같은 층에서 일하는 풀타이머 남자애(나보다 어림 학사 막 졸업하고 취직) 내 연락처 물어보고 친해지고 싶어함. 나는 이미 회사 내 (다른 팀) 친구도 있었기 때문에 번호 줌




-> 너무 질척대는게 뭔가 이상한 것 같으면서도 계기가 없어서 2주 정도 대화를 계속함 (전화하고 싶다고 할 때 거절, 초기에 일 끝나고 타이밍 맞아서 같이 공원에서 테이크아웃 저녁 먹은 적 있음) 




이 때 전화번호를 주지 말았어야 했는데 코로나라 친구가 귀하기도 하고 직장에서 진짜 좋은 친구 만나기도 해서 자책하고 싶지는 않음..




만약 이 남자애가 여친과 헤어진지 얼마 안된 걸 알았다면 절대 안 줬겠지.. 




-> 저녁 먹고 계속 껄떡거려서  "oh man I hope you're not hitting on me right now it'd be super awkward" 방법 써서 거절




-> 그 후 애가 좀 꽁기해짐. 여기서 여러 가지 일이 있었음 얘가 울고불고 하면서 친구로 지내고 싶어하길래 기회를 줘서 친구로 지내자고 한 게 화근이었음. 이때까지만 해도 좀 잘난 척하지만 착하네 정도로만 생각




-> 같은 팀에 배정됨.... (이때 이미 여러차례 이 새끼의 고백을 거절한 후였음) 이게 사실 문제였어. 얘랑 같은 팀에 배정된 순간 ㅈ됐다라는걸 직감. 일단 팀플레이어가 아니고 능력적으로 날 우습게 보는 걸 은연중에 알고 있었고 (어이없지만 아마 걔 대가리의 문제같음. 같이 일한 적도 없는데 어떻게 안다는건지..) 그래서 수퍼바이저한테 다른 사람이 도울 수는 없냐고 질문. 안된다고 함. 여기서 개인사를 꺼내기 싫어서 알았다고 하고 같이 일하다 문제 있음 보고하자고 마음 먹음




이게 문제였음. 매니저도 뒤늦게 보고 듣고 그 때 얘기했어도 됐다 나중에는 그렇게 해라고 조언함. 




다음에 같은 일이 있으면 프로페셔널이고 나발이고 선빵칠 거임... 같이 팀플하는거 피하지는 못하더라도 매니저가 예의주시라도 하게 




-> 당연히 같이 일하는건 다 개판. 막말에 가까운 워딩을 쓰기도 함. 다른 회사사람들 앞에서 왜국스럽게(?) 깔보는 표현을 씀. 그 자리에서 바로 따짐 무슨 뜻이냐? 왜 그렇게 생각하냐? 그 말은 넌 내가 일을 제대로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거냐? 




이때 바로 보고했어야 하는데... 난 그래도 모든걸 매니저에게 보고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음




-> 일대일 면담을 가짐 그 새끼랑. 웃긴건 진지하게 오피스 들어가서 "can we have a talk in private?" 하는 순간 불알 쪼그라들어서 겁먹은 표정으로 따라옴




그 면담에서 난 걔가 언프로페셔널한 점, 일터에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지 않은 점을 지적했고 걔는 감정적으로 대응함 (다른 사람도 아니고 너는 날 이해해줘야 하지 않냐, 잠을 못자서 그랬다, 너도 나한테 나쁜 짓 많이 해놓고 왜 내가 똑같이 했을 때 그러냐)




난 무조건 무표정으로 동요하지 않고 "내가 너에게 뭔 짓을 했던 그건 사적인 일이고 일터에서 같이 일도 못할 정도로 적대심으로 대하는 건 말이 안된다" 얘기했고 걔가 "나보고 어쩌라고?!"(what do you want from me?!) 소리 지름




"그냥 프로페셔널하게 일하자고. 너가 지금 하고 있는거 다 멈추고" 그랬더니 알겠다 하고 돌아감




그 후 이틀 정도 시간을 줬지만 여전히 찌질한 건 변함 없었고 결국 매니저랑 면담




-> 매니저에게 1. 계속 무시하는 태도 2. 팀워크가 전혀 안됨 (같이 상황 보고하면서 일해야 하는데 내가 보고를 하면 자기 일에 참고하고 나에게 진척 상황을 전혀 보고하지 않음) 두 가지를 얘기함




->매니저가 그 외않만나죠남과 대화




-> 이 때 담당교수님(여성)께 연락해서 일적인 부분만 상황 설명. 




원래 면담 내용은 논문 관련이었음. 비즈니스적인 이유로 내가 해야 할 일의 많은 부분이 자동화되었고 난 그 툴을 사용하기만 하면 됐었기 때문에 원래 논문 계약과 다른 부분이 생김 




그 와중에 팀워크에 대한 얘기도 했고 교수님이 "네가 그렇게 기분 나쁘면 그만둬야지. 공부를 마치면서 마무리하고 커리어 시작하는게 졸업 논문인데 그걸 이렇게 찝찝하게 하면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거고 행복하지 않을거야. 그리고 널 이만큼 기분 나쁘게 하는 어떤 것도 지속할 이유가 없어" 이 때 너무 감동먹었다 ㅠㅠ 난 그냥 버티고 해결하고 상황이 나아지면 행복할 것 같았는데 이렇게 얘기해주시니까




논문이 뭐라고 기분 나쁜걸 참나 싶기도 하고




그냥 그만두고 회사랑 하지 말고 대학과 연계해서 논문 써도 되고, 전에 이미 인턴했던 다른 대기업에 졸업논문 자리를 물어봐 주겠다고 함(교수님이 그 회사에서 오래 일하셨고 높은 자리까지 갔기 때문에 다 알고 우리 학교에서 여러 학생들 소개시켜주심)  




-> 그 후 사적인 대화 백퍼센트 멈춤(야호!) 대신 수동 공격적으로 변해서 대화할 때마다 계속 말 끊음. 내 말 듣는 척은 하는데 태도는 변하지 않음 




그래도 뭔가 날 무서워하는 그런게 보여서 만족했고 수동 공격적이긴 했지만 걔가 더 이상하게 대할 수록 난 이를(?) 게 많아져서 기분 더러우면서도 좋았어 ㅋㅋㅋ 너무 허무하더라 내가 몇번을 말해도 안듣더니 매니저가 한 마디 하니까 바로 바뀜..




역시 밥줄 + 권위있는 사람에게 경고 이게 최곤듯... 




->다시 매니저와 대화. 수동 공격적인 부분 얘기하고 내가 아예 다른 프로젝트를 하겠다. 이 동료는 나를 redundant (있던 없던 상관 없는 불필요 인력) 으로 만들고 있어서 양심상 이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없으면서 머무는 건 안 좋은 것 같다




-> 그동안 왜 내가 그 외않만나죠남과 일해야 했는지 테크니컬한 부분 설명하고 앞으로는 같이 일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설명. 그리고 새로 내가 맡을 부분(내 인력이 필요한 부분)의 청사진을 제시해줌 - 좀 미안했음 수퍼바이저가 나랑 교수님 다음날 미팅한다니까 그 전날 밤 10시에 후다닥 만들어서 보내줬음..




매니저는 자신과 면담 후 그 남자애의 태도에 대해 자세히 물었고 그 남자애가 무시하는 말투 쓴 것, 일하면서 날세운 것 등등 다 말함 (메세지로 대화해서 증거도 남아있지만 보여주라고 하지도 않음) 다른 증인들도 있다고 설명




->교수님과 다시 면담. 교수님에게 ㅇㅇㅁㄴㅈ남과 일을 설명. 교수님 새로 청사진 받아온 것도 보지도 않고 바로 그만두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원하는 분야가 지금 회사랑 완벽하게 맞지 않았는데, 그래도 기술적인 면에서 배울 게 있어서 계약했는데 교수님은 그게 맘에 안 드셨나봐 




그걸 포인트 아웃 하면서 네가 원하는 프로젝트가 아니니 나랑 하면 네가 원하는 분야와 기술에 딱 맞는 걸 할 수 있다.




관련 논문을 줄테니 네가 주제 만들어와라 하심




이 때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음 ㅠㅠㅠㅠ 그래 직장도 안 잡고 공부 더 하러 온 건데 하고 싶은거 해야 공부지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그 때 말씀하신 대기업 회사랑 이미 미팅 잡아서 잡 알아봐주신다고 함..




그리고 남자와 직장에 대해 얘기했는데 썰을 풀어주셨음




이 교수님이 나이가 있으시다보니 메르켈이 장관일 때 어떤 행사에 갔나봐




거기에 독일 자동차 회사에서 일하는 아주 높은 직급의 여성도 참여했는데




시청자 패널 중에 열 다섯 정도로 보이는 여자애가 "저는 독일어를 배워서 결혼하고 좋은 직업을 잡을 거에요~" 이런 식으로 얘기하더래




 그랬더니 그 높은 직급의 여성이 결혼 일 병행이 그렇게 쉽지는 않다고 하면서 좋은 남자를 구하는게 네 목표중 하나가 되선 안된다. (일과 결혼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남자를 고르는게 모든걸 결정한다. "네가 남자의 셔츠를 한 번만 다려줘봐라. 넌 평생 그 남자의 셔츠를 다리면서 살거다" 이렇게 얘기하셨고




메르켈이 옆에서 쿡쿡 웃었다고 얘기해주심




그거듣고 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또 하나의 비혼 공학 박사가 탄생하는건가 ㅋㅋㅋㅋㅋㅋ 나 이대로 박사까지 가는건가 싶었음 




이 교수님 커리어 짱짱하고 학부장도 하시는데 항상 보면 행복해보이셔. I'm not doing shit for nobody 에너지가 넘쳐흐르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 롤모델이고 희망이다...




그리고 교수님이 자기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나는 박사까지 하고 회사에 들어갔기 때문에




회사 내에서 몇마디 들어봤자 똑같이 쳐냈고




계속 자길 싫어하는 남자가 있었는데 교수가 되고 싶어서 지원했다 여성 지원자에게 밀려서 떨어졌대




그 후로 여성에게 뭔가 불만있는 남자가 됐다는데, 그냥 같이 일을 안하도록 조치했고 나중에 교수가 돼서 떠난 후로 단 한 마디도 한 적 없대




(같이 너무 꼬시다고 깔깔거렸음 그 남자가 그토록 원했던 교수가 돼서 회사 떠난게 너무 고소했음)




어쨌든 지금 상황은 이렇고 이제 회사에 계약 해지하겠다 얘기하려고. 




그 이상한 남자애에 대한 사이다는 없지만 




HR 여성 동료들에게도 싸가지 없게 대한 거 다 알고 있고




한달 전에도 HR이 걔랑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걔 어떠냐고 물어보고 다닌 거 보면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만약 그 일도 여자 관련이었으면 잘릴 수도 있을 듯...




그게 아니더라도 이번에 얘 겁먹고 앞으로 무고한 여성 ㅡㅡ 피해자가 없길 바라고, 




있다고 해도 그 사람도 목소리를 내면 더 신빙성이 더해지는 거니까




 사이다까지는 아니어도 최악은 아니어서 다행이었어..




그리고 주위에서 받은 조언 나눌게. 




1. 타임스탬프가 찍힐 수 있는 글로 기록 남겨놓기. 예)메일 내게 쓰기, 일기 기록 




나는 모든 일이 메세지로 남아서 다행이었지만 만약 그게 아니라면 일기로 남겨둬야 좋음. 




실제로 매니저 질문은 타임라인이 중요했음. 예를 들어 나와 그 동료가 대화한 후에도 계속 태도가 문제였나, 그랬다면 어땠는지 디테일을 얘기해줄 수 없겠냐 등등 




2. 무시할 때마다 의사표현 확실히 하고 기죽이기 




교수님이 그러셨어 




처음부터 대놓고 상대가 하는 행동을 비난하고 같이 화내라




3. 매니저에게 미리 다 설명해라




사적인 내용도 업무에 지장이 있으면 먼저 설명해라




4. 거절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사적 문자도 매니저에게 보여줄 수 있을 만큼 깔끔하게 해라




이건 내가 깨달은 건데 거절을 확실히 했는데도 2주간 대화 받아준 것 때문에 매니저에게 말할까 망설여졌거든




그냥 번호를 안 주는게 좋고, 상대가 날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면 내가 쓴 글처럼 단칼에 거절하는게 최고인 것 같아




5. HR을 적극 활용하라




HR은 절대 노동자의 편이 아님. 나도 암. 하지만 적어도 HR은 여성이 많고, 서양 국가라면 여성혐오적, 인종차별적 발언은 회사에 큰 부담이 가기 때문에 겉으로라도 진지하게 다룸. 




나같은 경우 HR 넌지시 꺼내기만 해도 쪼는 효과가 있었고 내 주변 여자친구들 모두가 HR에 레포트하라고 할 정도로 여성이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 필요한 곳 같음




그리고 HR에 한 레포트도 더 큰일이 나면 증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함 




6.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라




이건 어쩔 수 없는듯.




나같은 경우 회사 입장에서 얘를 자르기보다 날 자르는게 더 편했을 거고 교수님이 더 좋은 토픽을 물어다주고 더 좋은 (더 큰 대기업)을 소개해주지 않았다면 찝찝하게 계속 같은 층에서 마주치면서 머물렀을 수도 있음




내가 떠나면 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회사가 온건하게 대처해서 기분 나쁜데 오기로 버티는 것보다 산뜻하게 떠나고 더 좋은 선택으로 내 인생 사는게 지혜로울 수 있어 




나도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이번 일 계기로 더 좋은 회사랑 내가 원하는 분야 논문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무슨 일을 당하든 떠날 수 있고 다른 선택지가 있다고 생각하면 여유도 생기고






사실 가장 중요한건 빠져나갈 구멍이 있던 없던 참지 않는 것 같아




이번 일도 어찌 보면 어찌어찌 참고 내가 원하는 최선의 결과가 아니라도 이왕 하기로 계약했으니 끝내자 생각했으면 나만 힘들었을 것 같은데




내가 원하는 대접(treatment)의 최저 저항선을 높게 잡는게 중요하고, 아무 대책 없어도 그 이하는 참으면 안됨




일단 목소리 내면 주변 사람이 날 위해 해결책을 만들어야 하고 그게 안된다면 그만둬야 함




날 원하곳이 없으면 실력을 키우면 되고 ㅈ같이 대하는 곳에 있는 것보다 내 능력 돌아보고 성장하는게 더 양질의 스트레스기 때문에




그렇게 살다보면 결국 내가 원하는 만큼 대접 해주는 곳으로 흘러가게 되어있는 것 같아

  • tory_1 2021.06.03 21:31
    어휴 토리 고생 많았다. 다행히 환경도 더 좋아지고 그ㅅㄲ 안봐도 되서 해피엔딩이네! 경험 및 대처방법 공유해 준 거 정말 고마워ㅠ나도 담엔 꼭 저렇게 대처해봐야지. 추천 스크랩했어!
  • tory_2 2021.06.03 22:04
    정말 고생했다 수고했어
  • tory_3 2021.06.04 01: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0/24 04:21:46)
  • tory_4 2021.06.04 04:16

    고생했어 톨아ㅠㅠ 이렇게 경험 나눠줘서 정말 고마워

    언짢은 경험하고 고생도 많이 했지만 결론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돼서 너무 다행이다

  • tory_5 2021.06.05 06:08

    어휴 진짜 한녀살려 극한직업이다 ㅠㅠㅠㅠ 고생했어 

    그리고 이런 남자가 원치않는 관심으로 여자 껄떡댐? 왠만한 pc하려고 표면적으로 노력하려는 기관에서는 엄청난 이슈 맞음!! 

  • tory_6 2021.06.05 10:28
    와.진짜 고생많았어 ㅠ
  • tory_7 2021.06.05 11:45
    와 고생많았어!!
  • tory_8 2021.06.05 17:10
    와 토리야 고생 많았다ㅠㅠ 글 보고 나도 도움이 많이 돼 스크랩할께 고마워!!
  • tory_9 2021.06.05 22:30

    고생 많았어ㅠㅠ그리고 다른 여성을 위해 이런 후기 남기면서 많은 거 알려줘서 너무 고마워ㅠ-ㅠ

  • tory_10 2024.01.31 08:37
    진짜 멋지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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