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결혼전제로 5년간 만나던 남자친구랑 완전히 끝나고 한국 돌아갈까 하는데
막상 가려니까 무서워서
한국에 오랫동안 안가서 친구도 없고 새출발 할수 있을지 궁금하다
일단 한국에 가면 일을 안하고 좀 쉬려고 해 너무 일만 했던거같아서 취미생활같은거 하면서 푹 쉬고싶어
여기에 해외가는 톨들은 많은데 한국간다는 글은 찾기 힘드네
난 외국사는거 좋아하는데
혹시 한국갔다가 한국에서 영원히 못나올까봐 ㅋㅋㅋ
가면 후회할거같기도 해
해외오래살다가 한국 돌아간 경험 공유좀 해줘
한국에 돌아가려는 이유가 뭐야?
외국에 사는게 더 맞다면, 그냥 외국 사는게 좋지 않을까.. 내가 한국 온 건, 몸이 아파서랑. 부모님이 한국서 살았으면 해서였어. 해외생활에 지치기도 했고. 초반 5년은 영주권 잃을까봐 왔다갔다 했는데. 그냥 포기하니까 편하더라. 해외 계좌 정리는 아직 못해서.. 또 들어가긴 하지만. 난 한국서 취직하고.. 그럭저럭 만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