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그렇구나... 교통은 불편한거 맞아... 섬이라...ㅋㅋㅋㅋ
나는 사실 모르는 사람이랑 노는건 상관없는데 인간불신때문에;;ㅋㅋㅋ 안전 부분에서는 괜찮은가보구나!!ㅎㅎ
내 친구는 몇 년 전에 남1여1내친구(셋다 초면) 이런식으로 여행 며칠 다닌 적은 있긴한데..예전에 유럽여행은 이런식으로 자주 하기도 했고, 또 가봤자 완벽히 동선이 겹치게 한다거나 그랬던 건 아니어서..뭔가 그런 면에서 얘기했던 거긴 한데, 교통편도 불편한 섬을 같이 갈 것 같진 않오ㅠㅠ 안전면에서는 나두 불안하다...
ㅠㅠ엉 사실 나도 그간 팀꾸려서 간거는 여자만 있었어서 좀 걱정되기는해.... 사람 많은 여행지가 아니라 팀 꾸리기가 쉽지가 않아서 그냥 남자 여자 혼성인 팀이라도 낄까 했었어ㅠㅠㅋㅋ
어 맞아 그런 이성만남스러운 분위기를 전혀 원하지 않아서 문제야ㅋㅋ큐ㅠ
괜찮은 팀 경험해본 토리들이 많다면 희망을 가지고 껴보려구 했는데 흑흑ㅠㅠ
15년 전에는 남자1, 여자 1 이렇게 둘이서 한방쓰는 유럽배낭여행도 같이 가는 시대였다만..
지금은 아닌 것 같아.
혼자 가서 무리 만나서 조금씩 같이 이동하고 떨어지고면 몰라도, 모르는 사람과 같이 가는건 비추천해.
+ 댓글보니 섬이라면,
혼자서 가는것도 비추.
다 비추 하네 ㅋㅋㅋ
헉 남녀 한방쓴다고라고라ㅇ,ㅇ!! 그건 그것대루 문화충격이군 난 못할듯ㅋㅋㅋ
각자 가서 여행지에서 만나서 노는건 맞는데, 숙박은 같이 하게될듯.... 애초에 여자1명이라 숙소잡기 어렵다고 여자 한명 더 구하는 거더라구.
요즘 같은 세상에 사람이 제일 무서운데 모르는 사람을 어떻게 믿고 저런 여행을 가지?;
저런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이 있어?
절대 가지마라...
차라리 여행사 당일투어로 혼자 신청해서 갈지언정 남여 조인해서 저렇게 가는거 아니야
당일투어로 같은 성별끼리 어디 가거나 한적은 있긴 하지만.. 생각해보니 그것도 상당히 위험한 일이었더라고..
현지인인지. 정말 여행자인지 모르고. 범죄에 휘말려 들게 하는 인간들이 오죽 많아야지..
헐 절대 노노놉!!!
혼자면 가까운데나 교통 좀 더 잘 된 곳 가는 게 어떠니ㅜㅜ
가 있는 내내 불안하고 불편할 것 같아...
아님 당일 버스투어 같은 건 어때?
교대 이런 데서 모여서 가는 거 있잖아
모르는 한남이랑 여행갈바에야 혼자가 훨씬 안전함
나 섬 백패킹 처음보는 사람들이랑 팀 만들어서 3박4일 간 적 있는데 괜찮았어. 근데 여자가 섞여있었음. 나까지 남3여2. 혹시나 걱정했는데 다행이 정말 여행만 해서 좋았어. 글구 나는 인복(?)이 많은 편이라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들 다 괜찮아서 동행도 종종 했었어~ 여행지 매표소에서 만난 직원아저씨네 집에 가서 잔 적도 있고, 사찰 구경갔다가 스님이 재워주신 적도 있고, 여행카페에서 맛집이나 체험 동행 구했을 때도 인연들이 항상 괜찮았어서 과감하게 가봤는데 섬 백패킹도 괜찮았어 ㅋㅋㅋㅋ 근데 나같은 행운아가 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라.... 걱정되긴 하겠다; 걱정되면 동행들이 올린 글이나 댓글 찾아보는건 어때? 그럼 대충 성격 나오는 것 같아~
얼마나 교통편이 불편한 곳인지와 자기 자신이 처음 보는 사람들과의 잘 지낼 정도의 친화력이 있는가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아
나는 타인이랑 같이 있을 때 에너지 빨리는 타입이라 내가 가고 싶은 곳이 진짜 버스도 지하철도 안가고 택시도 가길 꺼려하는 곳이다 할 정도 아니면 굳이 동행 하지 않을 것 같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