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예전회사 사장님이 중국 출장을 가셨는데 큰대도시가 아니라 지방도시를 가셨대. 그런데 한낮에 너무 덥고 갈증이 나서 음료를 사마시려고 슈퍼를 들어갔는데 죄다 실온에 보관중이더래. 냉장고에 있는건 없냐고 찬거찬거 찾으니까 손으로 작은 한칸짜리 냉장고를 가리키길래 가서 냉장고 문을 열었더니ㅋㅋㅋ안에 왠 선풍기 펜 같은게 달려서 돌돌돌돌 돌아가고 있더라며....
또 하나는 더위를 진짜 많이 타는 언니가 상해 놀러가서 아이스아메리카노가 간절했는데 마침 들어간 카페에 아이스커피가 있어서 아~살았다 싶어서 시켰더니 커피가 나왔는데 엄지손톱만한 얼음 세개가ㅋㅋㅋㅋㅋㅋ순식간에 녹아 사라지고 있더래ㅋㅋ언니가 이 얘기를 하면서 그때의 짜증이 되살아나는 기분이라고ㅋㅋ
내가 겪은건 아니라 다 깔깔대며 들었는데
내가 본 중국방송에선 냉장고에서 콜라 쌓아놓고 잘만 꺼내 마시던데 그냥 ppl이었나?
근데 미지근한 콜라 뭔맛으로 먹나.....
난 홍콩 갔었는데 각얼음이 아니고 갈갈이 작은얼음 ㅠ ㅠ 진짜빨리녹아서 한국표 아아가 너무 그리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