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하토하!!
나 톨 지금까지 외국살다가 곧 한국들어갈 예정인 토리야 ㅠ
한국에서 한번도 직장생활 해본적 없는데
남친도 없는 나톨,, 삶의 재미란 오직 여행뿐 ㅠ
지금까지 살았던 나라가 연휴 자체가 좀 많아서(긴연휴는 일년에 두세번, 3연휴는 달에 한번씩 있는 정도)
재밌게 여행을 다녔는데
한국은 연휴가 좀 상대적으로 적은편이잖아 ㅠㅠ
1년에 두번정도는 해외 가고싶은데
혹시 그렇게 다니는 토리들은 직업군이 어떻게 되니..?
교수, 대학 방학기간에 가족 여행다니고 학회때문에 일적으로도 해외 자주나가니까
올핸 코로나때문에 학회는 전부 취소나 연기
가족여행도 벌써 하나 취소했고, 여름여행은 추이를 지켜보는중
한번은 여름휴가고 한번은 언제야???
이래서 다들 대기업 들어가는구나 8ㅅ8 ... 흑흑... 나 우러..
대겹이라고 꼭 자유로운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자유로운 편인 것 같긴 해. 게다가 기본 15일에 추가 휴가가 있는 경우도 많은 것 같고. 슼 계열 다녔었는데 체력단련이라고 5일 있었어 ㅋㅋ
와ㅠㅠㅠㅠㅠ다들 복지 좋은 곳 다니는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 연차 자유로운 곳,, 메모..... 간호사분들도 좋겠다 그만큼 힘드시겠지만 ㅠㅠ 특히 이 시국 끝나면 휴가 많이 받으셨음 좋겠다!
해외톨이지만 가족이랑 친구들 보니까 명절 연휴에 붙여서 나가더라구. 여름휴가 + 설 혹은 추석연휴.
나는 교사가 여행 다니기엔 최고일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방학때도 일해야 하고 (특히 중고교) 황금연휴 이런 걸 이용할 수 없고 늘 성수기때만 다녀야 하는 건 아쉽다고 하더라고.
아아 요즘 한국은 연차 쓰는거 권장하는구나? 친구들한테 들어보니까 연차안쓰면 돈으로 줘야돼서 회사에선 연차쓰라 그러는 것 같더라공 ㅠ 내친구들은 왜 안쉬죠..? 암튼 토리들 긍정적인 코멘트 보니까 신난당ㅎㅎㅎㅎ
중견 건설회사... 그냥 휴가 5일 쓸 수 있으면 앞뒤 주말 붙여서 9일 여행 가는데, 몇년째 매년 유럽 다니고 있었어. 우린 연차 5일을 쭉 쓸 순 없어서 그 정도 나가려면 휴가때 나가는 편이고 추석연휴 길었을 때나 작년엔 설 연휴 앞뒤로 며칠 연차 쓰고 여행 갔고 휴가때도 나갔다 왔고. 물론 2주 이 정도 있어야지 비행기 시간 제외하고 좀 편히 다녀올 수 있는 곳들은 (남미) 못 가지만... 그럭저럭 다닐 수 있어.
해외여행 자체가 직업과 관련된 경우는
승무원, 크루즈 승무원, 가이드, 여행기자 정도가 생각나네, 토리야ㅎㅎ
그리고 프리랜서도 괜찮다고 생각해. 어느정도 벌이가 되면... 디자인이나 글 적는 건 어디서도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