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털리고 있구나... 혹시 몰라서 몇 주 전에 이것저것 미리 사두긴 했는데 오늘 가서 필요한 것만 좀 더 사야겠다ㅠㅠ
전쟁통 수준이라니;;; 오늘도 가고 내일도 가야겠네ㅠㅠㅠㅠ 지금까진 검사 제대로 안해서 확진자 수 안나오니까 휴지 말고는 무난했는데 이제 먹을 것도 사기 힘들어지겠네 후
어제 오전에 갔을 때는 아직 방송 안나와서 그런가 괜찮았는데 저녁부터 어떤지 모르겠다. 나도 오늘 가서 좀 쟁여 두려고 하는데 울 회사도 도지사 때문인지 이제야 자택근무 검토해본다구 하네 ㅜㅜㅜ 아이고 식량 확보 좀 해두는게 좋을듯
진짜 어떻게 하루만에 전쟁통이 되냐;;; 전에 한창 해외방에서 다른 나라들 사재기 관련 글 올라올 때 이것저것 사두긴 했는데 혹시 모르니 보이는 거 있으면 더 사야겠네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보관할 공간도 별로 없는데 뭐 사둬야하나 고민도 되고 머리아프다ㅠㅠ
나도 어제 퇴근하고 평상시처럼 슈퍼갔는데 슈퍼에 사람들 엄청 줄서길래 이벤트하는줄; 근데 내 친구말이 오늘 아침엔 무슨 전쟁난것처럼 10시부터 어마어마하게 사람몰렸다고 하더라고 ㅠㅠ
이거 아마 아침방송에서 코로나 관련 지침 대대적으로 방송해서 그럴걸. 이름은 모르겠는데 담당자 나와서 3밀 금지? 꼭 지키라고 기자회견 하는거 방송하더라. 그리고 도쿄에서 감염자 하루만에 40명 늘었다~ 같은거라든지 아마 어르신들이나 주부들이 아침에 그 방송 보고 슈퍼가서 미리 쟁였나봐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시나가와구 살구 재택근무라서 오늘 아침에 슈퍼 갔는데 우리 동네는 쌀은 10키로는 전멸, 5키로랑 2키로는 좀 남아 있었어. 라면이 싹 사라짐ㅋㅋㅋ 파스타면이랑 소스도 꽤 남아있어! 고기나 야채류는 별 지장 없었구, 저녁에 가면 쌀일아 파스타는 없겠더라. 소면 같은건 그대로 있었음.
오타구 톨 오늘 아침에 마트개점 30분뒤에 가봤는데 쌀 없었고, 캔 종류랑, 냉동식품 반 이상 사라짐
나도 그냥 과일사러 간건데 주위가 전쟁통처럼 사재껴서 빵이랑 야채 같은거 사왔다...
어제 퇴근길엔 털린 건 없었고 평소보다 계산대 줄이 길긴 하더라. 그래서 이상하다~? 하고 집에 와보니....ㅎㅎ 오늘 계란 사러 가야하는데 큰 일이다
오늘 퇴근하고 슈퍼갔더니 여기 쌀이랑 빵 냉동식품 다 나갔어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라면도 싼 제품들은 다 없고 비싼것만 남아있네ㅋㅋㅋ큐ㅠㅠㅠ 식료품 사야되는 톨들은 얼른 쟁여둬!
사먹을거 다 털리고 있었어ㅜㅜㅜㅜㅜㅜ 쌀도 다 집어가고 라면도 빵도 즉석밥도...
살거면 빨리 사두는거 절대로 나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