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주의!! 와이파이 환경에서 보길 추천해!!
사진많고 스압일수있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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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에 떠난 냐짱으로의 여행 기록이야
베트남항공 새벽 6시 20분 출발 비행기라 지방러는 2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4시쯤 공항에 도착했어
이시간에 공항에 오는게 처음이라 신기했는데, 두근두근 너무 신났댜
갑자기 한국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뽀글이를 입고 갔는데 냐짱 도착해서 진짜루 짐이었지 ㅋㅋㅋㅋㅋ
11월 우기 이기도하고, 출발하기 전 주에 태풍와서 난리였고, 일기예보도 계속 비표시라 걱정했는데
와우 비는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내 도착해서 신나가지고 깨춤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정이 꽉찬 6박7일인데 3박은 리조트, 3박은 시내로 잡아서 우선 체크인 전에 시내에서 밥을먹고 가기로했어
빈컴프라자2에 있는 갈랑가2인데, 무난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어!
저 반쎄오 싸먹는 물에 안적시는 라이스페이퍼가 너무 좋아서 사오고 싶었는데ㅠㅠ 못구해서 결국 못사왔어
1시반쯤 리조트 도착해서 체크인을 기다렸어 두근두근
오션뷰 디럭스 룸이었는데 버기카를 타고가는 도중에 우리보고 유어룸 베스트뷰 라고 엄지척을 해주셨거든
도착해보니 알겠더라고
방문을 열고 나오면 보이는 뷰!!!
여기 의자에 앉아서 바다만 바라봐도 얼마나 힐링이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숙소)앞에 내려오면 이런 리조트 전경이 쫙 옆으로는 바다가 쫙
이 스팟에서 매일매일 인증샷을 남겼어 ㅋㅋㅋㅋㅋ 정말 너무예뻐 ㅠ
(지인은 조용히 지나가줘...)
리조트가 넓어서 버기카로 계속 이동했는데 그냥 아무데나 내려서 막 찍어도 이런뷰!!
매일 살면 질릴까, 나는 안질릴것만같은 그런뷰!!!
짐풀고 사진찍고 구경하다가 저녁을 먹으러 리조트 레스토랑으로 고고
숙박하면서 프리디너1회권을 받아서 바로 사용했지
특유의 비엣남향이 있지만 프리디너니까 야무지게 먹어줬어
저녁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뻐서 울고싶더라 진짜 현실감 없었어 너무 좋았어 나는 그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째 날
조식을 먹고 오늘은 시내 나가서 마사지를 받을 예정이야!!
종류가 여러가지라 이것저것 맛보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조식이였어 ㅠㅠ
핫스팟에서 또 인증샷 찍어 주고ㅋㅋㅋㅋㅋㅋ
(내 지인들은 모르는척 지나가주길)
친구랑 시밀러룩으로 색깔을 맞춰서 입었는데 사진찍으면 너무 귀엽더라고 ㅋㅋㅋㅋ
서른중반에 뭐하나 싶지만 남는건 사진으로 쭉 모아보면 너무 추억이야 진짜로 ㅠㅠㅠㅠ
이날은 겨자색으로 맞춘날! 친구는 겨자색 원피스를 입었어
리조트 셔틀을 타고 시내로 나가서 풋마사지 90분짜리 시원하게 받고
피자포피스에 가서 피자와 바질파스타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
흥정이 필수라는 담시장! 덤시장! 가서 편하게 신고 다닐 슬리퍼도 사고
지인 아기들한테 선물할 바나나옷도 사고 주변 구경도 하고 다시 숙소로 고고!!
리조트로 돌아가서 신나게 수영했어
리조트에 수영장이 3개에 프라이빗 인공비치까지 있어서 수영은 원없이 한것같아
밤수영이 가능한 풀이 있어서 10시까지 맥주먹고 칵테일 먹고 수영하면서 제대로 힐링했어
셋째 날
그래도 우기는 우기라고 구름이 진짜 많았는데, 해뜨는거 보겠다고 다섯시에 일어났어
매일 매일 떠오르는 태양이지만, 이날따라 특별하게 느껴지는건 당연한 거겠지?
금방 떠서 구름위로 쏙 숨어버리긴했지만 냐짱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 일출보기기까지 클리어!
일출을 보고나서 침대에서 노닥거리다가 7시에 요가 클래스 수업을 들었어!
리조트 내에 우드데크가 있는 곳에서 요가매트를 깔고 10여명 남짓한 인원이랑 같이 들었는데
대부분 한국인이었지 ㅋㅋㅋ부지런해 ㅋㅋㅋㅋㅋㅋㅋ
요가수업 듣는 공간조차 너무 힐링이었어 야외에서 그렇게 요가해본적이 없거든
요가하고 조식을 먹고 또 수영하러 갔어!!
한국에서 홍학튜브를 사갔는데 오늘 개시하는날이야!!
왼쪽은 레스토랑 바로 앞 수영장이고, 얕은곳부터 수심1.5m까지 깊어져서 아이 어른 다 놀기 좋은 곳!
오른쪽은 인공비치야 모래가 진짜 너무 고와서 맨발로 꾹꾹 밟고 걷는 기분이 좋았어 ㅠㅠㅠ
인공비치는 물이 맑아서 물고기가 보여! 우리도 스노쿨링할거 챙겨가서 물고기 구경도 했어
멀리 배타고 나가는 투어를 따로 신청을 안해서(멀미ㅠㅠㅠㅠ) 아쉬울뻔 했는데
리조트 비치에서 스노쿨링 한것만으로도 너무 만족했어!
사실 러시아 사람도 한국사람도 비키니도 많고 편하게 입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나같이 꽁꽁 싸매고 수영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엌ㅋㅋㅋㅋㅋㅋ
모래가 너무 곱다 진짜 곱다 고와 ㅠㅠㅠㅠㅠㅠ
글씨쓰고 파도가 지워주고 꿀잼이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영 실컷하고 싹 준비하고, 점심먹으러 근처 식당으로 고고!
친구랑 아직도 얘기하는게 여기 모닝글로리가 제일 우리 입맛에 맞았다고!!
너무 맛있었어 저 계란볶음밥에 모닝글로리 올려서 한입에 왕 먹으면 진짜 최고였어 ㅠ
사진엔 없지만 오징어링 튀김도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두번 시켜먹었어
여자 둘이서 너무 잘먹지 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동호 레스토랑 이라는 곳)
내일이면 리조트를 떠나는데 아쉬워서 진짜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사진 엄청 찍었어
사진찍으라고 포토스팟이 군데군데 있더라고!
아쉬우니까 마지막날 사진 투척!!!!
리조트 바이럴같지만 아니다!!!!!!!!!!!!!!!
이러고나서, 저녁에 밤수영을 또 하고!!
햄버거와 피자를 먹고 끝없는 수다를 떨다가 마지막밤을 보내쒀
다음날은 시내호텔로 옮기는날이야
리조트가 너무 그립겠지만
시내도 시내 나름 기대를 잔뜩 하고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짐을 쌌어
+
시내는 2편으로 와야할거같아 사진이 너무 커서 문제되면 알려줘!!
줄인다고 줄였는데 피시로 작성하는거라 모바일에서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다 ㅠㅠ
ㅠㅠㅠ꺄아 너무 멋지고 예쁘고ㅠㅠㅠㅠㅠ진짜 넘넘 좋아 보인다ㅠㅠㅠㅠ사진도 다 예쁘고 넘 부럽당ㅋㅋㅋ가족 여행가고 싶어ㅠㅠㅠㅠ 정성스러운 후기와 사진 고맙구 시내편도 기대할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