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톨은 한국에서 면허 따지 않았고 이십대 중반에 미국으로 넘어왔는데
내가 사는 곳은 대도시고 미국치고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오히려 시티안에서 다닐때는 트래픽잼이랑 파킹 대란이니까 사람들이 대중교통이나 우버타라고 자차 몰고 다니는거 비추라고 할 정도로...
그치만 면허를 따긴 따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요새 많이 들더라고. 차 살 생각은 전혀 없지만 ㅋㅋㅋ
근데 무서워ㅠㅠ 내 생명, 타인의 생명이랑 직결되어 있으니까... 글구 내가 보행자로 횡단보도 건너다가 운전자한테 치인적도 있어서 더 그래ㅠ
한국에서 운전 안했다가 미국와서 처음으로 운전 배운 톨들 어땠어? 할만해?
나두나두! 미국은 보행자 먼저인 문화이고(당연한 거라고 생각하지만) 차도도 넓고 사람들이 양보도 잘해주고 그래서 훨씬 편한 것 같아. 근데 운전 면허 따는 건 점수가 더 빡센 걸로...ㅜ
나두 ㅎㅎ 난 소도시라 미국이 운전하기 훨씬 쉽긴 하던데 대도시는 또 다른듯도 하고? (뉴욕 시카고 샌프란 다운타운 운전해봤는데 너무 힘들었어.....) 진짜 대중교통 잘 되어있으면 굳이 싶기도 해..
난 어렸을 때 이민와서 아직 면허 없는데 나도 너톨처럼 대도시 살아서 딱히 운전 배우지 않았거든. 근데 우리 아빠 말로는 미국이 운전하기가 더 편하다고 하더라고. 길이 넓어서...?? 근데 확실히 면허... 필요하긴 하더라고 그래서 작년부터 운전 면허에 도전했지만 실기에서 두번 떨어짐^^ 겨울이어서 좀 기다렸다가 다시 시험 보려고ㅋㅋㅋㅋㅋ
캐나다톨인데, 다들 북미가 한국보다 훨씬 운전하기 쉽다고 해! 길도 넓고 다들 그렇게 막 바쁘지않고? 그래가지고...근데 나톨도 서버브에 살아서, 신분증이 없어서 면허 만들었어.(매번 여권 들고다니는 게 너무 힘들더라고ㅋㅋ) 면허 따는 게 어렵지 않으면 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신분증으로도 쓸 수 있고 차 렌트할 일도 있을지도 모르니깐~
나나나! 얼마 전에 면허 땄는데 걱정했던 것보단 쉬웠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