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가려는 토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올리는 후기임~!!!
(내가 걱정했던 부분들을 적었오...^^)
줄임 - 그랩 이용 너무 쉬워요!
1) 이동수단 - 그랩 : 그랩이 제일 걱정 됐는데...
미리 목적지를 지정을 하고 타니까... 얘기를 많이 할 필요도 없고....
(예) "신짜오~~ 롯데마트~~~" 요정도만 해도됨..ㅋㅋㅋㅋㅋㅋㅋ
그랩 기사님들이 의외로 영어를 좀 하시더라고.. (영어는 내가 못 해요ㅠㅠ)
그랩이랑 구글맵이랑 연동이 되니.. 경로 설정을 한글로 하니까 좋더군^^
한국에서 그랩을 미리 깔고, 인증 받아서 가면~ 도착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지요~~
사용 방법은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까 패스~~
(* 카드 등록 해놓으면 자동으로 결제가 된다는 글을 보고.. 여행 마지막날 .. 카드 정보를 삭제했는데...
오늘 카드 명세서 보니까 ,, 2중으로 결제 됐더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토리들도 조심ㅠㅠ
카드 등록 하고나면 현금 내지 말길... ㅠㅠ)
2) 바나힐 (그랩, 티켓)
가는 방법 – 업체 통해서 가는 방법(가이드 포함), 업체 왕복 셔틀만 이용하는 방법,
렌트, 그랩 편도, 그랩 기사랑 왕복 협상 외~~~ 여러 방법이 있는데....
1~2명이 저렴하게 가려면 티라운지 셔틀버스 추천.
왕복 1인 8,200원 .. 깨끗하고 ? 큰 관광버스여..
오전9시30분, 오후1시.. 2회 출발...
장점 : 입장권도 같이 살 수 있음. 가격 저렴.
단점 : 버스 시간이 정해져 있음
나는 바나힐에서 여유롭게 다니고 싶어서.... 그랩 편도로 이용했어!
시내로 올 때 그랩이 안 잡힐까봐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였다는......... (주차장에 호객행위 하시는 분들도 아주 많았오.... ^^)
티켓 - 그리고 바나힐 티켓!!은 ... 클룩(어플)에서 당일에도 표를 구매 할 수 있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취소 할 경우... 환불을 클룩 머니로 해준다더라고..
그래서 표 살때는...
1> 매표소에 줄이 길지 않다 -> 현장 예매
2> 줄이 길다 -> 클룩에서 예매 (바우처를 보여주면 표로 바꿔주는 장소가 따로 있음)
3> 그랩 기사 -> 그랩 기사님이 표를 대신 사주기도 한다는 후기를 본적이 있는데..
바나힐 가는 도중.. 좀 허름한 가게? 앞에 차를 세우더니... 표 샀냐고.. 물어보더라..
3) 마지막 날 짐 보관
1> 바나힐 가면 짐 맡기는 곳이 따로 있음.
2> ”무빙 컴퍼니“라는 업체 이용 - 공항<->호텔, 호텔<->호텔. 짐 옮겨주는 업체가 있더라.
(짐 하나에 8~10달러? 할인코드 있으면 더 할인 됨.)
3> 티라운지 (다낭 시내에 있는 하나투어 라운지)
짐 보관 1달러, 한화로 1260원인가? 인터넷에서 미리 신청 할 수 있더라..
난 예약 안하고 그냥 갔오...
4> 숙소 (시내랑 가까울 경우)
5> 다낭 시내 롯데마트, 무료로 짐 보관 해줌
나는....
마지막 날에 ... 짐 보관을 어떻게 할까... 계속 고민하다가..... (여행 와서도 계속 고민함..ㅋㅋ)
폭풍 검색을 하던 중 티라운지를 발견해서... 짐 맡기고.. 공항 샌딩(1달러)까지 이용했어~!
티 라운지에는 작지만... 쉴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돈 내면 샤워도 가능함...~!!
4) 바나힐 팁!!
바나힐 가려면 여유있게 가는게 좋을 것 같어...난 하루 일정을 다 바나힐로 잡았거든......
그래봤자.. 6~7시간 정도 있었나???ㅎㅎ
남편이랑 둘이 탔는데.... 브레이크 안잡고 ... 탔더니.. 세상에... 너무 재밌어ㅠㅠㅠㅠㅠㅠ 속도감 장난 아냐..ㅠㅠ
나 놀이기구 타는 거 좋아하는데... 왠만한건 다 시시하거든...ㅎㅎ 근데..이거 진짜 무서우면서도... 재밌어... ㅠㅠㅠㅠㅠㅠ
루지 타고 나서... 남편한테 너랑 결혼 한거 잘 했다고... 여기 와줘서 고맙다고... 난리도 아녔음... 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다른 토리가 쓴 글에서... 케이블카 경로가 3군데라고 해서..... 지도를 잘 챙겨봤는데!!!!
올라갈때는 길을 모르니까... 그냥 사람들 따라 갔는데.. 그게 바나힐까지 바로 올라가는 케이블카였고..
골든브릿지 보려면...... 바나힐 정상에서...루브르 스테이션으로 가야해~! (나처럼 바로 올라갔을 경우...)
근데 표지판이 없어서.... (내가 못 본 건지?) 루브르 스테이션이랑.... 루지 찾는 게 좀 힘들었음...
모르겠으면 호객행위하는 식당가 직원들한테라도 막 물어보길...ㅠㅠ
그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