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에서 비행기표를 샀어.
오사카 가는거야.
주말에 한밤중에 샀지. 그냥 편하게 샀어 어플로 핸드폰으로 바로 결제했어.
그런데 내가 환불 규정을 안봤네. 물론 내실수지.
샀을때는 100일전이었고 90일전부터는 수수료+대행수수료등 패널티가 있다고 하더라고.
그래 이거도 인정해.
그런데 내가 지난주 금요일이 92일째였는데 6시 넘어서 일본에 못가게 된게 확정이 난거야.
당연히 92일째니까 수수료없을줄알았는데 하나투어에서는 평일 9시~6시까지만 취소업무등 행정업무를 봐주기때문에 취소가 안되는거야.
난 1대1상담에 내역을 남겼지만 물론 처리 안되고 월요일 신청한거로해서 3만원 수수료가 더 물게 되었어.
내가 잘했다 못했다 보다는 기분상 좀 억울한느낌이야. 왜 팔때는 주말에 다 해주고 취소는 평일에 안해주며
중요한건데 팝업창이나 안내가 따로 안되어있었거든. 에휴 그냥 돈 물긴할건데 다른 토리들은 나같은 상황을 안겪길 바라며 글올린다.
나 비행기표 처음으로 취소해서 적응이 안된다.
나는 프로모 상품이라 전액환불 불가였어....이런 경우도 있으니 기분풀어...ㅠㅠ
환불규정이 여행사의 입장이 아니라 항공사의 입장이라서 그렇더라 ㅠㅠ 주말 같이 업무 안할때는 발권은 시스템이 자동으로 되는거라 사람 없어도 되는데, 환불은 직원이 규정 체크해서 수작업 하는 거라 시스템으로 자동환불신청이 안된대. 그래서 간혹 예약할때 바로 예약하고 구매 못하고 여행사에서 연락오게 되어있는 것들은 시스템으로 자동으로 못하는 거라서 그렇다고 함
말머리 틀린거같은데
정보라서 정보로 올렸어. 여행 후기도 아니고... 이런 항목있으니 같이 알고있자는 뜻이었어.
고마워 토리들아 나도 내가 잘못한거 아는데 괜히 놀부심보라서 억울했어. ㅠㅠ
아는 언니들한테 말해보니까 수수료 없이 취소 가능표도 있데 다만 싸지 않을뿐. 여행취소 되고 돈도 물고 이러니까 억울했던거 같아.
약관에는 있더라고 지금보니까 약관에 있었어. ㅠㅠ 그러니까 다른 토리들은 꼭 일정 변경될수 있는 여행이면 약관꼭 보세요~
그 정도면 이번에 제대로 배웠다하고 털 정도인거 같은데 기분 풀어
ㅋㅋ나도 여행사에서 결제했다가 못가게 되서 20만원넘게 냈다 ㅠㅠ...후
진짜 속쓰렸지
기분풀자 ㅠㅠㅠㅠ!!
에고 기분 상했겠따 ㅠㅠㅠㅠㅠㅠ 문의 올린 시점으로 해줘야하는거 아닌가 ㅠㅠ
난 미국톨인데 여기는 대부분 항공사가 24시간 환불 규정이거든. 그 시간 지나면 표 그냥 버려야됨. 거기 비하면 되게 좋은 조건인 것 같다. 그냥 이런 경우도 있으니 맘 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