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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톨들.

난 작년에 디미토리에 유학과 관련된 고민글을 썼던 톨이야.

처음 글을 썼던게 작년 8월인데 벌써 새해가 된지 1달이 지났네.


그동안 유학 관련해서 많은 고민을 했는데 난 아무래도 독일로 유학을 못 갈것 같아.

아파트 증여세,엄마와 동거남,그리고 엄마와 동거남을 포함한 부양문제...

유학은 내게 불가능한 일 일것 같아.

사실 지금은 유학과 관련된 건 거의 포기했어. 내 꿈은 포기하고 집의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 같아.

(물론 내가 원해서 그렇게 결정한건 아니야. 주위 사람들의 강요로 결정된 것 이지.)


내가 유학을 못 가는 대신, 독일어권 대학으로의 유학을 준비하는 다른 톨들에게 도움이 되어주고 싶어.

난 독일 유학이라는 꿈을 이루지 못하지만, 톨들 만큼은 하고싶은 공부 마음껏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


난 지금 Goethe Zertifikat C1/C2 시험자료랑 TestDaF 시험자료를 가지고 있어. 모두 pdf파일로 되어있고.

(그리고 Goethe Zertifikat B2 시험자료도 있긴 한데 (구)시험 자료라서 올해부터 바뀌는 시험이랑은 유형이 다를거야.

참고로 (구)시험은 응시기회가 올해 한번 밖에 안 남았더라고. 그래도 자료가 필요하다면 보내줄게.)


(괴테 B2 시험 이미 합격해서 그 다음 단계 시험을 준비하거나, 아니면 테스트다프 시험 준비하는 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자료야.) 

원하는 톨들 있으면 덧글에 이메일 적어줬으면 좋겠어. 내가 보내줄게.

  • tory_1 2019.02.01 20:58

    토리야.. 지난 글 다 읽었었는데 안타깝다. 독일유학을 꼭 가진 않더라도 집에서 해방이 됐으면 했는데 말이야. 왜 의무도 아닌 그 짐을 지려하는지 나톨은 이해가 안 가. ㅠㅠ

  • W 2019.02.01 21:09

    엄마주변사람들,이모,엄마와 유부남 2 모두 내가 모든 짐을 지고 가길 바라고 있어.

    내 입장, 내 미래 생각하는 사람 솔직히 아무도 없는것 같아. 나도 이런 현실이 싫어.... 그런데 엄마의 유일한 핏줄은 나 하나뿐이고...

    모르겠다 모르겠어.... 이게 과연 최선인지..

  • tory_3 2019.02.01 21:56
    토리야... 토리는 정말 착한 딸이고 착한 사람이야
    외고까지 가서 대학 입학 포기한 것도 너무 아쉽고 (몇 단계 낮은 대학 가면 전액 장학금 줬을텐데) 알바 자리 전전하는 것도 너무 속상해.
    대충 보니 나랑 또래인데 엄마한테 착한 딸일 뿐만 아니라 돈 벌어오는 가장/남편 역할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화가 나고 안타까워. 남자는 나이가 60대여도 일할 자리 많을텐데 동거인 딸한테 의지하는 건 정말 아니지...
    두 분이 어떻게든 생활할 수 있으니 토리는 정말 신경 쓰지마. 이런 얘기 마음 아프지만 아파트 팔고 엄마랑 1/2해서 나누어갖고 연 끊고 살아.
  • W 2019.02.01 22:08

    동거남은 지금도 일 하고 있어. 건설현장 관리직으로 일하고 있고, 수입도 적진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정확히 수입이 얼마인진 모름.)

    지금 엄마와 동거남2는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에 매우 만족해하고 있어. 당연히 이사가는것도 원치 않아 하고...

    '이사 안 가고 아파트 명의이전은 최대한 저렴하게' 해결해야되서 쉽지 않지...............

    아무튼 따뜻한 덧글 정말 고마워. 즐거운 설 명절 보내길! 

  • tory_4 2019.02.02 01: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2/15 02:46:37)
  • W 2019.02.02 02:09

    따뜻한 덧글 고마워. 항상 감기 조심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

  • tory_5 2019.02.02 03:52
    토리야...이전 글까지 다 보고왔어
    앞의 글들에서 많은 토리들이 여러 얘기를 충분히 해줬고
    나도 같은의견이야
    그리고 토리도 충분히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겠지?
    그런데 여전히 어쩔수 없는 결정이었다는 토리의 말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
    내가 토리의 결정에 어떤영향을 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토리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앞으로 평생. 지금까지 너무 힘들게 살아온것같아 이제는 토리가 행복했으면해. 힘내
  • W 2019.02.02 16:50

    맞아. 충분히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고 또한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어.

    따뜻한 덧글 고마워. 5톨도 새해엔 더 행복하길 바랄게.

  • tory_6 2019.02.02 04: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2/02 08: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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