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 없는 여름 남프랑스 여행 후기 1

여름에 프랑스로 2주 다녀왔는데,
파리는 정보도 많고 후기도 많으니
남프랑스 위주로 남겨볼게!

동생이랑 둘이갔고 둘다 운전못해서ㅠㅠ
제약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잘 다녀왔어
아비뇽-니스 숙소는 두군데만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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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비뇽

작은 도시라 도보로 이동가능
아비뇽 둘러보기는 하루면 충분할 듯

근교갔다가 저녁에 매일 아비뇽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라 나중에는 심심하다고 느껴졌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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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아를

아를하면 고흐지!
고흐의 흔적을 따라 가는 것 만으로 넘 좋았던 도시! 생레미 정신병원의 정원도 아름다웠고
해지기 전에 돌아와야 하는게 아쉬웠었어

고흐 그림의 배경이 되었던 곳을 다 둘러보려면
사전에 동선을 미리 짜두는게 좋을것 같아!
우린 가면 있겠지 라고 생각하고 갔다가
동선 꼬여서 더운 날씨에 힘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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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벤더투어(반나절) 9시-1시?2시?

아비뇽 관광안내소가서 투어프로그램 보고 신청함
1인 55유로였어!

8월 초에 가서 라벤더 못볼까봐 걱정했는데,
많이 지긴 했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곳이 있었어

많이들 가는 발랑솔평원은 이미 다 져버려서 sault로 데려가줌
차타고 가다가 중간중간 세워달라고 하면 세워주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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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일투어(액상프로방스-무스티에생트마리-베르동협곡-생크트와 호수) 뚜벅이 강추!

뚜벅이인데 베르동협곡이 넘 가고싶어서 찾다가
이것도 신청해서 감! 1인 110유로였어

액상프로방스는 1시간?정도만 잠시 머무르고
무스티에 생트마리에서는 점심도 먹고 좀더 여유로웠던 것 같아

베르동 협곡에서는 수영 못했지만
생크트와 호수에서는 수영할 시간 주니깐
큰 타월이랑 수영복 챙겨가면 좋아!

중간에 해바라기 밭에서도 세워줬는데
이미 해바라기가 다 시들었더라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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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쉬르라소르그

정말 작은 마을! 수로를 끼고 마을이 있고
내가 갔을 때는 축제같은 거 하고 있어서
마을 분위기가 흥겨웠어ㅋㅋㅋ
앤티크의 도시라더니 앤티크샵도 정말 많았어



1편 끝! 투어 신청 한 것 제외하고는
다 기차로 이동했구
여기까지는 아비뇽에 숙소잡고 돌아다닌 곳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