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관광오는 한국인들 대상으로

한국인 기사전용택시며 각종 투어며 장사하면서...

관광객들 대하는 태도 진짜 싸가지 밥말아먹었네.

3번째 괌찍고 있는데

꼭 한두번은 이런경우를 당해서...참 기분이 뭣같다.



1) 숙소에서 공항샌딩할 때 콜했더니...

아이유모차 보니 표정 달라지면서

꼭 실어야되냐곢ㅋㅋㅋㅋ

아니 기사님 보고 실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내가 유모차 접어서 어깨에 메니 그제서야

마지못해 태우더만.

그래놓고 요금을 유모차까지 같이 받네?

괌은 공항-숙소까지 기사가 실어주는

캐리어 1개당 1달러씩 받는데

유모차는 기내반입용이어서 내가 접고 그대로

어깨에 매달정도의 컴팩트 접이식이라 백팩수준임.

여기서 남편도 빵 터져서 그럴거면 유모차보다 더 큰 백팩이랑 가방이랑 핸드백까지 돈 다 받으실거냐고 뭐라하니 그제야

팁 드립치며 블라블라.

당신같은 불편한 기사+노골적으로 팁요구하는 기사는 팁 주기싫다고 요금만 주고

걍 와버림.

4괌 찍을 땐 걍 렌트하려구.



2. 또 택시얘기.

요금이 25달러정도 나왔는데

마지막날이라 현지 돈도 털어버릴겸

지폐로 20달러 한장 드리고

1달러 4장에

나머지 1달러는 동전으로 드림.

25센트짜리 4개로 말야.

그랬더니 존나 잔소리.

동전은 주는 게 아니다. 한국사람들 넘 모른다 등등.

아니 제가 25달러 전부를 동전으로 드린것도 아니고

1달러만 그렇게 드린거고

현지 음식점가서도 동전준다고 뭐라하는 경우 없었고

설사 그게 비매너라면, 아예 택시 좌석에 그런 공지사항을 적어두지그랬냐 하며 맞대응했더니

우물쭈물하더라.

하...진심 울나라 택시기사님들이 보살이라는 생각이 든다.

10분도 안되는 거리, 돈은 거의 3만원가까이 받고

캐리어까지 따로 받아쳐먹으면서

텃세, 짜증 오지구요.


물론 안그런 택시기사도 많음.

근데 꼭 한두번씩 걸리는 저런 인간들땜시

좋았던 여행에 티가 남네.
  • tory_1 2019.07.01 00:04

    나는 뭔가... 택시기사님들 먹고 살기 힘든가....?ㅋㅋ;;;하는 생각이 들었음... 사람들이 각박하다고 해야하나...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하는 듯한...;; 음... 막 불친절하고 이런 거보다 그냥 그 미묘한 불편함이 있더라...

  • tory_2 2019.07.01 00:44
    맞아 진짜 그 짧은 거리 3만원씩 받으면서 당연히 관광객들이 자기들을 위해 돈 내야지하는 그 분위기가 있더라 ㅋㅋ 개 기분 나빴음 막상 현지인 택시기사들은 스몰톡하명서 엄청 기분 좋게 해줬는데
  • tory_3 2019.07.01 01:01

    헐ㅋㅋ; 다 한국인인거야ㅕ??? 와 어떻게 지들 고객한테 저래?? 토리후기 고마워ㅋㅋ 동남아위주로가긴한데 괌간다면 스몰톡해도 한인택시는 안타야지; 지들돈을 지발로 걷어차버리네

  • tory_4 2019.07.01 08:42

    ㅋㅋㅋ난 괌에서 한인택시기사님한테 식당사기(?) 당한적 있음

    나한테 괌 생활 힘들다 슬쩍 밑밥 깔더니 식당 맛있는데 추천해줄까?하면서 데려갔는데

    지나고보니 식당 삐끼....ㅎㅎ

  • tory_5 2019.07.01 13:10

    헉 걍 렌트하지 그랬어 ㅠㅠ 괌은 진짜 택시비도 비싼거 같던데

  • tory_6 2019.07.01 16:32

    심지어 밤에 부르는건 괌 가기 몇일 전에 예약을 해뒀는데 당일날 연락 안받고 잠수탐ㅋㅋㅋㅋ

    불러놨다고 안심하고 있었는뎈ㅋㅋㅋㅋ 길에서 어쩌지 어쩌지 하고 있으니까 옆에 있던 아줌마가 현지 택시 불러줘서 왔는데, 한인택시에 예약했던 요금보다 훨 작게 나와서 그냥 한인택시한테 줄려고 생각했던 금액만큼 다 드렸어.

  • tory_7 2019.07.02 16:28

    아...난 운이 좋았던거같은데 엄청 친절하셨어...사랑의 절벽에 갔을때도 막 사진 다 찍어주시고...여성분이셨는데...

    그래서 난 좋게 기억에 남아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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