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우리나라에서 가지고 가면 좋을 아이템
미니선풍기 : 꼭 가져가야해 더우면 금방 지쳐ㅋㅋㅋ 나는 핫트랙스에서 핸디선풍기 샀는데 엄청 가볍고 얇아서 미니백에 가지고 다니기 좋았어
싱가포르관광청 지도 : 이거 광화문에 있는 관광청 사무실에서 무료 배포하는건데 가이드북 안살 톨들은 도움 많이 될 것 같아
대략적인 위치보고 루트짜고, 랜드마크 표기 잘되어 있어서 도보로 돌아다닐 때도 도움 많이 되서 추천해
작은 물티슈 2개 정도 : 늘 상비해ㅋㅋㅋ 음식점에서 차지하는 경우도 많고, 싱가폴은 테이크아웃컵에 슬리브를 안줘서ㅋㅋㅋㅋ 더운날씨에 물방울 맺혀서 필요해
환율계산기 어플 설치 : 이건 거의 다 설치하고 가겠지?
동전지갑 : 동전 종류가 6가지는 되니까 동전이 많이 생기고 자주 쓸 일이 생기더라구 없으면 작은 지퍼백이라도 챙기는게 좋아
2.싱가폴 유심칩
많이 서치해보고 가면 싱텔을 제일 많이 볼꺼야ㅋㅋㅋㅋ
근데 갈 때 마다 다른 통신사껄 구매해봤는데 별 차이가 없어
같은 15씽짜리면 아무거나 사도 무방할 거 같아! 통화를 안해봐서 그쪽은 모르겠는데
데이터만 쓰는거면 싱텔이나 스타허브, m1이나 다 괜찮으니까 줄 안서는데 가서 구매해~
마지막 여행가선 m1꺼 샀었는데 싱가폴에서 홍콩으로 넘어 가서도 남은 기한에 사용했는데 괜찮더라구
커버리지가 많고 다 연계된 듯..
3.관광지 입장권 구매
처음 갔을 때 플라이어(대관람차)는 현장구매 했는데 많이 기다렸어;
유니버셜은 익스프레스 티켓 사려면 유니버셜 사이트에서 사야하고 익스프레스 구매안하면 미리 구매하고 가는게 저렴하긴 해.
숙소가 차이나타운이면 씨휠트레블 가서 사도 되고~
최근 여행에선 씨휠트레블 가서 유니버셜스튜디오 외에 티켓들 샀는데
한국어로 리스트가 준비되어 있어서 영어 1도 몰라도 티켓 구매하는데 문제 없더라구ㅋㅋㅋㅋ
그리고 사장님(?) 엄청 친절하셔ㅋㅋㅋㅋ 브로셔 주면서 주의사항 찾아가는법도 다알려주려고 하심
4. 환전
환전 내가 많이 해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조건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 한 40%정도라도 우대받아서 미리 해
공항환전소 사설 환전소 다 눈탱이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히 차이나타운에서 하지말고ㅋㅋㅋㅋㅋㅋ
(의사소통 안되는 문제는 아니야ㅋㅋㅋㅋㅋ 난 중국어 전공자야ㅠㅠ)
금액 크면 차라리 신용카드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봤어ㅋㅋㅋㅋㅋ 달러가 굴러다녀서 별 수 없으면 공항에서 하는게 좋겠어ㅜㅜ
5. 유니버셜스튜디오
나는 싱가폴은 매번 혼자 가는 여행지라서 유니버셜도 매번 혼자가게 됨!ㅋㅋㅋㅋ
원래 놀이공원 진짜 좋아해ㅋㅋㅋㅋㅋㅋ 못타는 어트랙션 없음ㅋㅋㅋㅋ
근데 싱가폴 유니버셜이 규모가 작기 하더라구 방문하는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7월이나 8월엔 익스프레스 쓰면 3시간 안에 모든 어트랙션 다 탈 수 있을 것 같고
다른 시기에는 익스프레스 없이도 4시간 안에 다 탈 수 있었어
사진 찍고 점심 먹고 멍때려도 개장할 때 들어가면 3시 정도에는 거진 다 놀 수 있어
어트랙션은 엄청 대단한 건 모르겠어ㅋㅋㅋㅋ 근데 롤러코스터는 재밌어ㅋㅋㅋ
티켓만큼의 가치는 하는 것 같은데 일행한테 꼭 가야한다고 할 수 있을지는 잘ㅋㅋㅋ
사진은 잘나옴ㅋㅋㅋㅋㅋㅋㅋ
맛있는 주전부리가 별로 없어ㅠㅠ 유니버셜 가는날은 조식을 먹거나, 간단하게 배를 채우가 가죠
버거는 그냥 그래ㅠㅠ
물이 비싸ㅋㅋㅋㅋㅠㅠ 우리나라 사람은 물이 비싸면 좀 열받잖어
에비앙이라도 스무디보다 비싸ㅋㅋㅋ 근데 이건 감수해야해
식음료를 입장전에 가방검사로 걸러내서ㅠㅠ
쥬라기공원(?) 롯데월드 정글탐험보트 같은 거 있는데
이거 타기 전에 우비 꼭 착용해!!!!!!!!!!!
처음 갔을 때 패기있게 점프수트 입은 상태로 그냥 탔는데 물벼락 맞고 쇼츠사서 입었어ㅋㅋㅋㅋㅋㅋ
진짜 홀딱 젖더라구ㅠㅠ
걍 다이소에서 싸구려 사가ㅠㅠ 자판기에서 사면 2배 이상 줘야하니까
6. 센토사 섬
아빠 멀라이언은 한적해서 사진 각잡고 찍기는 좋아
나는 매번 일행이 없어서 실로소비치는 안갔어
팔라완 비치는 막 몸 좋은 사람들이 비치볼 하고ㅋㅋㅋㅋ 수영도 하고 북적여서 좋아
다리 때문에 사진찍는 스팟으로 많이들 오는 것 같아
탄종비치에 탄종비치클럽도 쉬기에 분위기 좋았어
나는 평일 오후에 가서 책 읽고 낮잠도 자고 힐링했어
센토사 섬(유니버셜) 쪽에서 모노레일(?)이나 트램 안타고 하버프론트(비보시티)에 보드워크로 걸어서 오는데 1km 정도라 초저녁에 느긋하게 걸어서 넘어와도 좋아
7.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싱가폴에서 멀라이언 동상보다 유명한 건 마리나베이샌즈 같아ㅋㅋㅋ
여기서 꼭 자야할까.......? 이 질문은 어느 커뮤니티나 빈번하게 올라오더라구
나는 첫 싱가폴 방문 땐 숙박했고 그 뒤로는 다른 곳에서 숙박하고 있는데
이건 본인의 소비에 관한 가치관에 따라 갈릴 것 같아!
나는 나를 위한 소비에 관대한 타입이라 극성수기에 룸타입도 높지 않은데ㅋㅋㅋㅋ 혼자서 1박에 텍스까지 50 넘게 쓰고
룸서비스에 인피니티풀 풀바에서 뭐 시켜먹고 해서 70 가량 썼는데, 이 금액을 쓴 것 만큼 기대에 충족했어ㅋㅋㅋ
룸컨디션 대비 결코 착한 가격 아닌거 인정ㅋㅋㅋㅋ
마리나베이를 뷰로 하는 곳은 2박 할 수 있는 숙박비라 나도 일주일 정도 고민하다가..
직장생활에 지친 나에게 그 정도 보상은 따라야 하는거 아니냐는 기막힌 합리화가ㅋㅋㅋㅋ
(대신 마리나베이샌즈 간 첫여행 땐 나머지 기간 동안 캡슐호텔에서 숙박했어ㅋㅋㅋㅋ)
뷰가 좋았어ㅠㅠ
한번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으니까 오히려 그 다음 여행때는 안가도 아쉽지 않더라구!
대단한 서비스 이런 걸 기대하고 간다면 추천안하고
싱가폴 최고의 랜드마크에서 숙박해보고 싶다면 추천!
와우 좋은 정보 고마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