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3박4일을 갔다왔고! 8명이서 움직일때도 있었고(두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이야ㅎㅎ) 우리가족만 4명이서 움직일때도 있었어!
일단 우리 숙소는 사람이 많아서 서호와 동쑤언 시장 중간 지점이고 걸어서 롱비엔시장까지 갈 정도인 쪽에서 에어비엔비로 했어!
맞은편집이 다 가정집이고 오토바이 소리 빵빵거리는 소리 안들려서 쾌적했는데 말하는 소리가 2층까지 들려서 괜히 콩닥콩닥했어..ㅎ
마지막날엔 근처에 공사하고 있어서 집이 거의 울리는 느낌이라 빨리 나왔당..ㅎ
하노이 중심 호텔은 너무 빵빵 거리는 소리에 스트레스 받을것 같으면 조용한 주택가도 괜찮은 것 같아!
하노이 도착 시간 아침 9시 30분 운전해서 인천공항까지 가고 비엣젯 항공이라 너무 다들 힘들어서 이때 일정이 다 망가졌어..
유심은 한국에서 구매하고 와이파이 도시락까지! 그리고 공항에서 환전했어 요즘은 금은방에서 환전하면 불법이라고 해서 일단 공항에서 환전했는데 작은돈 단위로는 안바꿔주더라고 너무 단호하게 놉!해서 민망쓰...
숙소까지 버스타고 그랩으로 숙소 도착하고 근처에서 급히 베트남 음식 먹고 숙소에서 쉬다가 마사지 받으러 갔어!
마사지는 yakushi center 서호 바로 맞은편에 있어 3일을 다 이곳에서 받았는데 마사지는 정말 마사지사에 따라서 다른것 같아 가족중에 좋았던 사람도 있고 별로 였던 사람도 있고 어떤날은 좋고 어떤날은 별로고..팬티만 입고 올라가고 각 침대마다 커튼 쳐져있는 방에서 받는데 나는 오일 마사지 했는데 괜찮았어 준비됐냐고 물어봐주고 괜찮냐고도 물어봐주고 Is it okey? hard? 물어봐주시고 마사지사 분들은 다 친절했어 아 그리고 여기 팁은 안받아 아마 팁까지 포함된 가격인것 같아 하루 하루 돈 따로 계산했다! 한사람당 바디 마사지 90분 해서 34만동이었어 한국돈으로 1만7천원 정도!
마사지 받고 밥 먹으러 피자 포피스 갔어! 롯데마트 안에 있는 곳 말고 바깥에 걸어서 10분정도 있는 곳에 갔는데 한국 가격이랑 비슷했는데 딱히 맛있지는 않았어 그냥 먹을만 한 정도..재료가 싱싱하다 치즈 피자는 맛있었던 기억이나ㅋㅋ 그리고 걸어서 롯데마트로 이동했어 환전하고, 커피,초콜릿,물,햇반 등등 사면서 롯데마트 구경했고 신기한게 오렌지보다 사과가 더 비싸더라고 한국어로 써져있는 과자 보면서 과연 사람들이 알까 하는 생각도 들고 거의 한국사람 80프로 베트남사람 20프로 정도 였던거 같아 기념품 사기엔 롯데마트가 좋은것 같아 커피나 차 과자같은 종류정도는 그랩타고 숙소 이동!
아 여기서 그랩이 좀 말썽이었어. 우리 위치에서 반대편으로 찍혀서 나오니깐 택시기사하고 계속 소통에 문제가 생겼거든 거기가 8차선 도로고 엄청 커서 건너갈수도 없고 그 다음부턴 꼭 확인했다!ㅜㅜ 그래도 우열곡절 끝에 타고 숙소 도착!
둘쨋날은 닌빈을 가기로 했어
8명이다 보니깐 렌트카 예약 했는데 렌트카 미니 버스처럼 좌석도 푹신하고 정말 잘되어있드라! 약11만원 했어. 근데 기사님하고 소통에 오류가 생겨서 우리는 바이디사원을 먼저가고 싶었는데 짱안에서 내려주셔서 보트투어를 먼저하게됐어 여기는 먹을곳이 식당이 군데군데 있는데 첫날에 다들 베트남 음식이 안맞아서 먹질 못했어..ㅠ 길거리에서 반미나 콜라나 계속 먹고 관광지라 그런지 정말 비싸드라 편의점이 오히려 더 싸게 느껴질 정도로 너무 비쌌어 흥정도 안해주고 어쩔 수 없이 사서 먹었는데..닌빈갈거면 꼭 먹을거리 싸와 물도 넉넉히 챙기고!
짱안 보트투어할땐 제일 짧은 코스 약2시간 코스 했어 계속 보트만 타는게 아니라 중간중간 내려서 구경도 하고 짱안은 정말 심심해서 계속 사진 찍고 내렸어 재밌기는 제일 재밌었던것같아 사진많이 찍고ㅎㅎ 바이디사원 갔는데 전동차타고 올라가고 내려가고에서 돈을 받아서 한사람당 3천원 정도했는데 베트남 물가에 비해 너무 비싼거 아니냐고 다들 그러드라고..ㅎ 그래도 시원하게 올라가고 내려가고 해서 만족했어! 계속해서 올라가면 정말 큰 불상이 나오는데 정말 압도된다는 느낌을 받았어 난 바이디사원을 제일 기대하고 있었고 제일 만족했어 거기서 하염없이 불상을 바라보고 문양과 향초 냄새도 좋았어.
다시 하노이로 와서 꽌안응옹 예약한 시간보다 일찍 와서 걸어서 성요셉 성당보고 들어가진 못했지만 불빛과 함께 7시쯤 가니깐 종소리도 들리고 인증샷 한번 찍고 꽌안응옹으로 갔어 가는길에 할아버지 그려져있는 슈크림 빵이 있었는데 그거 진짜 맛있드라 호안끼엠 서울식당 맞은편에도 있어서 또 먹었던 기억이 딸기도 맛있고 오리지널이랑 초코도 맛있어 그리고 꽌안응옹 갔는데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고 1층에서 밥먹으면 거의 정신이 없을정도로 너무 심했어 대기하는 사람도 많고 서양인들도 많고 우리는 예약하고 갔는데 예약이 안되어있다는거야 내가 온라인으로 한번 예약하고 확정 메일이 안와서 베트남 도착하고 전화로 예약했는데도 안되어있어서.. 멘붕이 왔는데 전화 했던 흔적 보여주니깐 5분정도 대기 하니깐 2층으로 자리 마련해주더라고 정말 다행이었어. 2층은 북적북적하지 않았고 괜찮은 분위기에서 먹었어 쌀국수2개랑 볶음밥4개 반쎄오2개 새우튀김같은거1개 시켰는데 다 너무 맛있게 잘먹었어 파인애플 주스도 맛있었고 볶음밥이 진짜 너무 맛있었어 볶음밥이 기름기도 없고..4일중에 제일 만족스러운 곳이었어. 가볼만한 것 같아!
다음 글엔 3일차4일차 후기 갖고 올게! 내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됐음 좋겠다!ㅎㅎ
식당 정보 참고할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