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절망편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이상적인 여행은 아니었던 것 같아ㅋㅋㅋㅜ
방콕 첨이라 여전히 잘 모르지만 혹시 비슷한상황인 토리 있으면 참고하라고 두서없이 써봄
가족여행(4인), 쓴톨 20대 부모님은 50대시구 자유여행이었어

1.일단 다들 알겠지만 날씨가 꽤나 더움
낮엔 33-35도정도인데 밖에서 계속 걸어다니는 게 아니면 신기하게도 긴팔 입고도 어찌저찌 버틸 수 있는정도(아주 개인적인 기준)이고 저녁은 바람도 선선히 불어서 날씨 괜찮음 나는 한국 여름보다 훨 낫다고 생각했어 구워지는 것보단 쪄지는 게 낫다는 생각ㅋㅋㅋ
근데 그건그거고 밖에 쉼없이 계속 있는다? 땀이 엄청 날거임 불쾌지수 업업됨
가족들이 일단 날씨때문에 짜증만땅이니까 서로 피곤해서 짜증부리고 기분 나빠지고 악순환이더라고 나는 혼자 괜찮은데 남들은 짜증나서 난리피니까 돌겠고..
이런점 진짜 잘 챙겨야 할 것 같아 서로의 역치 잘 알아두고 대책도 좀 마련해놓고 쉴 때는 돈 아끼지말기
많이 덥고 처진다 싶으면 바로 어디 카페라도 들어가자고 하기 등등..

2.그랩 생각보다 안잡히고 오래걸림
택시비 한번 바가지맞은 후로 무조건 그랩으로 불렀는데 지정한 자리에 꼭 맞춰서 오는것도 아니고 교통체증 때문에 예상시간 조까고 겁나 늦어버림
시원한곳이나 실내에서 시간 여유갖고 잡은 다음에 올때까지 기다리다 거의 도착했을때 나가는 게 좋음 참고로 우리가족은 이때 밖에서 기다리면서 개많이 싸웟음
택시비도 막 엄청 크게 싸지는 않은거같음 우린 교통비 생각보다 많이 나왔어(이건 모든 이동을 다 택시로 해서 그런것도 있을거같음 근데 상황이 도저히 전철타자고 못하겠더라ㅋㅋㅋ)

3. 거리가 걷기에 좋지 않음
한국거리 번잡하고 정비 안되어있다 생각한다면 방콕에 오시라.. 10보마다 공사중임 역체감 오지더라(내얘기..)
매연도 좀 있고
교통질서 엉망인데 택시나 툭툭탈때 좀(많이) 살떨릴뿐 위험한 순간이나 그런적은 의외로 딱히 없었음!

4. 사람들 별로 친절하지않음
당연 일반시민 말고 직원들ㅇㅇ 애초에 길거리에는 현지인 일반시민보다 관광객이 훨씬 많아서 말섞을일도x
택시탔는데 일행이 기침하니까 대놓고 살균스프레이 칙칙 뿌리던 그랩기사도 있고 지가 말을 못알아듣게 한거 대답안했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던 공항샌딩 아저씨.. 영어못하면서 말 안통한다고 한숨쉬던 호텔직원(5성급이었는데) 따로 안내없어서 몰랐는데 모자 쓰고 사원들어갔더니 어떤 아줌마가 막대기로 내 머리 개쎄게 때리고 중국어로 모자 벗으라고 소리지름ㅋㅋㅋ 진짜 당황스러워서 암말도 못했는데 눈물날뻔 지금도 쓰면서 약간 눈물찔끔함
등등..
식당직원들은 그냥 대부분 디폴트가 다 똥씹은 표정임 길거리도 아니고 고급 대형 몰에 있어도 마찬가지
특히 쏨분시푸드 개심하더라 식당중엔 팁싸마이가 젤 서비스 나았다면 믿어지니.. 별거 해준것도 아니고 그냥 인상 안쓰고 주문 받아줘서ㅋㅋㅋ
차라리 노점상이 더 친절함 물론 이것도 케바케
아 심지어 차오프라야 강 크루즈도 시끄러운거 싫어서 일부러 호텔에서 운영하는 고급 크루즈 탔는데 여기도 딱히 서비스가.. 이하생략

태국사람들 정말 친절하다고 하는 얘기 많아서 은근 살가움을 기대했었는데 날이 더워서 그런가.. 다들 표정이 없더라구 한국이랑 별 다른 점 못 느꼈던 것 같아
그래도 마사지사분들은 엄청 서비스정신 투철하시던데 이것도 당연한 얘긴지 모르겠지만 고급샵일수록 친절도 높았음
마사지 세번받았는데 만족도 친절도 두개다 그냥 아속역 길거리 발마사지<호텔 앞 마사지<<<고급스파 순이었어ㅋㅋㅋㅋ

그리고 영어발음이.. 귀에 쏙 들어오지 않아서 좀 소통에 어려움 겪었음 타이항공 탔는데 그건 항공사 직원도 마찬가지더라ㅠ

5. 음식호불호나 민감도 미리 알아두기
우리가족 중에 엄마가 워낙 음식에 민감하고 장 예민하고 향신료도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여행내내 뭐만 먹으면 탈나서 컨디션 조절에 애먹었음..
울 엄마같은 경우는 코코넛이 잘 안맞는 거 같더라고 토리들도 안맞는 식재료 있는데 한국에선 접해볼 일 많이 없어서 모르는 것뿐일 수도 있으니 미리 태국음식 찍먹해보면서 알아두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아!

그외
-아유타야 멋진데 볼게 많지는 않다 정말 많지않다
-투어하면 가이드빨 많이 탈거같다 볼게 크게 없어도 가이드님의 꽉찬 설명으로 커버되면 유익한 시간 보낼 수 있음
-서양인 개많다 평생볼 서양인 다본듯
-한국인 많다 옷보면 한국인인지 딱 보이더라고..
-벌레 생각보다는 없었다 모기 딱 한방물림
-왕궁근처에서 택시 내리면 웬 사람이 영어로 오늘 행사해서 왕궁 개방 안한다. 내가 다른곳 투어시켜주겠다 할수있는데 개소리고 개방 멀쩡히 했을테니 그냥 무시하면됨

어쩌다보니 글은 안좋은 점 위주인데 나쁜 기억만 있진 않았어! 음식도 입맛에 진짜 잘 맞았고, 돌아온 지금도 팟타이가 아른거릴 정도야ㅋㅋㅋ 근데 좀 더 대비해서 걌으면 더 재밌게 놀고오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남을뿐.. 토리들이 이 글 참고해서 잘다녀왔으면 좋겠다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댓으로 더 물어봐줘~~!


+음식점 후기추가

솜분시푸드https://img.dmitory.com/img/202403/3t5/Ig2/3t5Ig2qaIoGGiU4c22E0Ie.jpg
(음식사진 안찍어놔서 매장 앞으로 대체..)
-센트럴엠버시점. 위에도 썼지만 엄청 불친절ㅠ
순살푸팟퐁커리랑 볶음밥 맛있음 둘이 같이먹으면 끝없이 들어가는 조합
칠리크랩 비추! 추하게 다묻히며 뜯어먹을수도 없고 방법이 없어서 개큰집게발 그냥 두고감ㅠ)

차트라뮤
https://img.dmitory.com/img/202403/2ko/UMn/2koUMnU1uMiyu0MSwscOKa.jpg
-센트럴엠버시점
컵이 굉장히 무거움
타이티 브라운슈가버블추가 맛있음 당도 레귤러 스위트로 하면 생각보다 그닥안달다
한잔 다 마시고나면 몸이 달달떨림ㅋㅋㅋ

나이소이https://img.dmitory.com/img/202403/3u0/4q1/3u04q1rfvqsG4g6Oq4AWwk.jpg

https://img.dmitory.com/img/202403/2gM/F1z/2gMF1zHNniYaqY26OEyAek.jpg

-국수 존맛이었음 갈비탕+당면느낌인데 딱 한국인 입맛에 맞는맛 집앞에 있으면 맨날 간다 진짜.. 더운데 땀뻘뻘 흘리며 잘먹음
샐러드는 그냥 쏘쏘 신맛 매운맛 나는데 경험삼아 먹어봤다에 의의를 두기로 했어

롱시포차나https://img.dmitory.com/img/202403/5dz/MdC/5dzMdCHOk8oWC8OKg6GECe.jpg
-약간 중국과 태국의 짬뽕음식느낌
가수 ㅅㅅㄱ씨 맛집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그냥 쏘쏘였어
딱히 친절하지아늠
메뉴판에 알파벳번호 써있어서 그거 적어가지고 주문했는데 못알아들으심 그럴거면 왜 써놓으셨나요..
굴오믈렛 비추 끈적거려ㅠ
돼지곱창볶음 같은 메뉴 있는데 이거 맛있더라 추천!!

카페키츠네
https://img.dmitory.com/img/202403/7kN/iJf/7kNiJfClnWOGYakwC4OOeu.jpg
-Veela점(롱시포차나랑 같이 신돈빌리지 몰 안에 있음)
그냥 궁금해서 가봤는데 맛은 특별할거없음! 매장이쁜데 생각보다 엄청 작어

신돈켐핀스키 애프터눈티
(사진에 다 얼굴나와서 생략)
-드라이아이스쇼 멋짐 호텔로비도 멋져서 눈이 즐거움
맛은 그냥 쏘쏘? 특이한 메뉴 많아서 신기했음
몽키트래블에서 했는데 설명에 1메뉴당 2인이니 인원수 맞춰 예약하라 해서 2메뉴 예약한 줄 알았더니 2인으로 예약돼있는 거였음ㅠ 잠깐 혼란있었는데 현장에서도 추가주문 받아주더라 직원분 착하심ㅠ
근데 배 안고파서 그냥 1메뉴 그대로 가고 음료만 추가했고 그건 매우 잘한선택이었음 은근 배부르더라구

NaiFhun..? 암튼 왕궁앞 음료수집
https://img.dmitory.com/img/202403/7rj/7Ao/7rj7Aop1C0G2ockGommsmo.jpg
-젊은남자 사장님이 1인매장 하심(느리다)
겁나 수줍으신데 친절하심 바빠서 그런가 음료주고 후불로 계산해줘서 놀랐음
망고스무디 맛있음 치유되는 맛 리치스무디 상큼
옆에 오픈매장에서 먹지말고 시원하게 여기들어가서 쉬면서 먹어..

팁싸마이
https://img.dmitory.com/img/202403/1Hg/2yb/1Hg2ybYdWUgKoKAoIGs8ww.jpg
-아이콘시암점
앞뒤옆 한국인의 기적.. 이라기엔 한국인 많은거 알고갔지만 그래도 신기했음
팟타이 맛있음 새우팟타이 비리다는 후기 많이 봤는데 별로 그렇진않았어! 생선 비린내 개싫어하는데 그거랑 장르가 달라서 그랬나..? 가족들은 꽤 달다고 했음
일반팟타이, 계란이불에 감싸져나오는 새우팟타이 둘다 먹었는데 둘다 맛있지만 갠적으론 후자가 더 맛남
스프링롤 괜찮더라
오렌지주스는 그냥 주스맛 펄프가 씹힘

나머지식사는 그냥 호텔룸서비스나 호텔식당 아시아티크 가게 쏙시암 가게 길거리가게 등등에서 먹어서 생략함

++아 호텔 숙박은 3박 그랜드 센터포인트 플런칫, 2박 킴튼 말라이 방콕에서 했는데 킴튼말라이 직원분들 다들 완전 상냥하시고 영어발음도 정석이라 잘들려서 좋았어(ㅠ계속 이거땜에 고생했어가지고..) 여긴 한국인직원분도 한분 계심!!

그랜드 센터포인트 플런칫 갈거면 꼭 룸서비스로 팟타이 시켜먹어 이번 여행 최고의 팟타이였음…
여긴 사람 적고 한적하고 넓어서 좋았어 엘베 누구랑 같이 타는 법이 거의없음 일본인 투숙객들 많더라

킴튼말라이 1층 정원 예쁘고 펫프렌들리라 귀여운 강쥐들 많다!!(혹시 동물 어려워하는 토리들은 피하기)
조식식당도 걍 괜춘함
글고 체크아웃후 짐맡기기, 수영장및 샤워실 이용 가능해서 늦은밤 비행기인 우리한테 엄청 유용했어
  • tory_1 2024.03.02 00:24
    확실히 동남아는 실내에 있다가 저녁에나 야외활동하는게 좋은듯
    시내는 지상철 타고 다니고 안 다니는 지역은 그래도 그랩 잘 잡히던데... 혼여 가게 되면 대중교통 적극적으로 이용해봐
  • tory_2 2024.03.02 02:32
    우리가족은 첫날만 택시타고 비싸다고 지하철 지상철 타고다님 택시비에 별로 돈 쓰고 싶어하고싶지않길래 난 음식 완전 만족이었는데 동생이랑 엄마는 음식 별로 안맞아하더라 그래도 한국인 좋아하는데 델꾸갔는데 심지어 저럴까봐 쿠킹클래스로 향신료도 미리 인지시켰는데도
  • tory_2 2024.03.02 02: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3/02 02:32:10)
  • tory_3 2024.03.02 11:42
    태국은 고급5성 호텔 잡고
    낮엔 호텔서 하하호호 수영하며 놀다가
    룸써먹구 스파가서 마사지받구
    저녁쯤 슬금나와서 마싯는 저녁먹구 쇼핑몰가서 쇼핑좀 하고
    루프트탑바가서 칵테일 한잔하고 주말이면 클럽가는게
    가장 꿀ㅋㅋㅋ
  • W 2024.03.02 13:16
    맞어 6일중에 앞에 3일은 고생하고 뒤 3일은 호텔 옮겨서 토리댓처럼 놀았는데 앞에서 짜증내던 사람들 뒤 3일간 구마된 것처럼 얌전해지더라ㅋㅋㅋㅋ 근데 그러다가 잠깐 나가면 또 짜증파티..ㅠㅠ
  • tory_5 2024.03.02 17:58
    맞아 태국은 이게 최고 같아 ㅋㅋㅋㅋ
  • tory_6 2024.03.02 18:17
    현실적인 후기 잘 읽었어
    나도 겨울에 갔음에도 너무 더워서 물광공 되는 줄..... 태국에서의 더위는 무시하면 안됨
  • tory_7 2024.03.04 13:51

    호캉스 즐기는 스타일 아니면, 태국(특히 방콕)은 두어번 갔다오면 할게 없는거 같아.. 너무 더워ㅠㅠ 난 가도 이제 방콕은 안가고, 다른데를 공략할거 같음. 쇼핑도, 뭐 짜뚜짝 시장 이런데서 잡다구리 한거 사는거 좋아하는 스타일 아니면 그닥ㅠㅜ 쇼핑몰도 어차피 한국에 다 있는 브랜드고 특별히 저렴하지도 않고ㅠㅠ 후기 재밌게 잘 읽었어 토리야!!

  • tory_8 2024.03.05 07:19
    요새 태국 택시비가 너무 올라서
    진짜 옛날처럼 못타고다니겟더라(10년전 처음 여행 가봄)
  • tory_9 2024.03.06 04:26
    나 지금 방콕 혼자 놀러왔는데 와 36도 미친날씨야ㄷㄷㄷ
    11월달에 친구랑 놀러왔다가 너무 재밌던 기억으로 혼자 또 온건데 세상에 이렇게 뜨거운 날씨라니
    아침에 잠깐 나갔다가 맨날 호텔와서 쉬고있음ㅠㅠ 지금 보도블록 전면 공사하는지 가는 골목마다 다 보도블럭 엎어놨네?
    이 더운데 가족들이랑 여행하기 힘들었겠다 너무 신기한게 이렇게 쪄죽을것같은데 기모로 된 후드티 입고다니는 사람도 있고 두꺼운 니트입은사람 그리고 배달하는 분들 잠바입고 있는거 보기만해도 한증막같은데 정작 얼굴보면 땀이 하나도안남ㅋㅋㅋ 더위에 익숙해진 몸이라 다른가봐 나는 땀에 절여있는데
    몇도 차이가 이정도일줄은 몰랐다ㅠㅠ 토리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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