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한국인이 왠 스페인에서 조상의 얼을 찾나 싶지? 내가 스페인 여행을 가기로 결심 한 이유는 바로 DNA 테스트 에서 부터 시작해. 

작년 생일 기념으로 친구들 끼리 DNA 키트를 서로 선물했어. 그 한국 배우 이동욱씨도 방송에서 했었다던?

우리가 이 테스트에서 궁금했던 것은 바로 자신의 기원이었지.

내가 어느 민족? 어느 나라의 유전자들로 구성 되어 있는 지가 궁금했어. 이 키트를 주고 받은 친구들은 전부 유럽인이야.

그들은 절대 단일민족일 수가 없고 여기저기 다 섞여있기 때문에 다양한 유전자 구성을 기대할 수 있었어. 하지만 나는 한국인이고

딱 봐도 너무 찐 한국인 같이 생겼어. 굳이 먼 민족 유전자가 섞였다 해도... 진짜 멀리가야 이동욱 씨 처럼 중앙아시아 정도 되겠지만... 

나는 그 배우분 처럼 외국인 같은 얼굴이 아님...

내 외모에서 나는 중국이랑 동남아시아 유전자가 있을 수 있겠다 까지는 예상 했었고 그 보다 먼 유전자가... 도대체 어떻게 내 몸에 있을 수 있겠어... 

(나는 나이 들면서 필리핀 향기가 살짝 있는 얼굴이 되더라? 어릴 땐 북방계 얼굴이었는데. 쌍수안했는데 30대 되면서 쌍수처럼 눈 생김)


그 런 데...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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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23andme.com/en-int/

여기서 했다. DNA 테스트. 궁금하면 세일할 때 기다렸다가 해. 비싸니깐. 조상 기원, 건강상태, 특질 등을 볼 수 있는 검사야. 

이 곳 말고도 다양한 검사회사가 있어.

한국 사는 사람들은 이거 하는게 절차가 복잡할거야. 키트에 침 뱉어서 미국 LA 연구소로 보내야하는데 그게 한국집주소로만은 안된다?고 본 것 같아.

자세한 것은 구글 검색을 해보면 한국인들 후기가 나와. 나는 유럽국가에서 보냈는데 이 것도 되게 복잡했어. 우리는 네덜란드로 키트를 보내서

네덜란드에서 인근 국가의 여러 사람들 것 키트를 추합을 해서 미국으로 보내는 방식인데. 그 과정이 엄청 오래걸렸어.  결과 오는데 두 달 쯤 걸림.


그래서 내 결과는요...

스페인/포르투갈계 

인도 (뱅갈리)계

한국계


이렇게 세 개가 나옴... 이게 무슨... 출생의 비밀... 


내 오랜 외국생활로 다양한 민족들과의 부대낌을 경험 해 보았지만...그들 중 개인적으로 단연 성격적으로 공존하기 힘겹다고 느꼈던 민족들이

인도 뱅갈리...랑 스페인을 필두로 한 남미사람들....이었는데... 아.....동족 혐오였구나... 

물론 한국인과 잘 맞는다는 뜻은 아니고요... 그렇다고 켈트 게르만 이런 애들과 잘 맞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내가 이렇게 뜨거운 플라멩고와 볼리우드 댄스의 피를 가진 사람이었을 줄이야... 


생각 해 보니... 내가 좀 인싸이긴 하고...1면식인 사람하고도 쉽게 친해지고 

나대는 스타일이긴 해... 그리고 능글거리고 질척거렸으면 질척거리지 절대 쿨워터 향이 나진 않고 말야...


그래서 연말에 사는 유럽국가가 추우니까... 겸사겸사 조상의 품으로 도망가자는 취지에서 스페인 행 비행기 표를 충동적으로 샀어.

일이 힘들었어서 휴가를 긴급 지른 건데. 이왕이면 조상의 나라에 가고싶었던 거야. 그런데 진짜 천만다행인게 내 조상국가들은

한국 빼고는 다 여행하기에 특별히 물가가 싼 나라잖아. ㅋㅋㅋ이런 럭키. 

아 인도는 여행 가본 적 있어. 10년도 전에. 그것도 충동적으로 지른건데. 

핏줄이 땡겨서 갔다왔나봐 ㅜㅜ? ㅋㅋㅋ


내가 사는 국가에서 스페인 행 비행기표는 라스트미닛으로 잘 나오는데 그거 보다가 당시 가장 최저가 나온 지역으로 그냥 지름.

그게 세비야 였어. 44유로 왕복 라이언에어. (물론 많은 불편이 있음: 짐 적게 가져가야 하고, 공항 내리고 타는데 시간대 겁나 애매함. 캄캄한 밤)


아 그런데 내 조상이 도대체 스페인 어디서 오신 분 들인지는 난 모른다. 어쩌면 스페인이 아니고 포르투갈일 수도 있어.

DNA에서는 이베리아계 라는 것 만 확실한거야. 그래서 다음 여행은 포르투갈로 갈거야. 가보면 알겠지. 내 쏘울이 말해줄거야. 어디가 조상의 본진인지...


내가 이 여행 전에 스페인이랑 그 쪽에 관심이 진짜 1도 없었어. 이 DNA 테스트 아니었으면 평생을 안갔을 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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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내림. 원래 살던 국가의 아주 작은 공항에서 날개가 너덜거리는 곧 부서질 듯 하게 생긴 라이언 에어를 잡아 타고 날아 감.

생각보다 멀었음. 당시 살던 국가 날씨가 마이너스 온도였는데 여기 내리니까 플러스 20도. 온건한 날씨에 뭔가 내리자마자 기분이 느슨해졌다.

초행이고 이 나라 말도 잘 모르는데 아늑한 기분이 든 건 날씨 탓일까 조상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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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마치 인천공항에서 한국 집을 가듯 도심까지 잘 도착했었어. 초행이면 내가 길치라서 좀 신경쓰일 일들이 생기는데

여기는 전혀 그렇지 않고 너무 편하게 왔어. 길 찾기가 아주 쉬운 도시야. 전체적으로. 동선이 단순하고 편해. 사람들도 친절한 데, 굳이 사람들한테 뭐 물어 볼

일 조차 없어. 그냥 난이도가 낮은 여행지다. 휴양에 적합한데 너무 해변에서 누워만 있기 싫고 약간의 문화생활은 하고 도시에 있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여행지야. 나는 여기 무려 5박 6일이나 있었어. 다른데 이곳 저곳 돌아다니지 않고 그냥 세비야에서 거의 일주일 있었던 거야.

이건 비추야. ㅋㅋㅋ 4일째부터 특별히 할 일이 없어졌어. 근처 지방 투어나 모로코 투어를 신청해서 갈 수도 있는 데 그냥 안가고 세비야 일주일 살이 했어.

한국에서 유럽여행을 오는 사람들에게 세비야는 와볼 만은 하지만 2일 이상 머물 곳은 아니야. 2일 정도면 여유롭게 볼거 다 보고 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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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숙소

CASA17 Santacruz Suites 

여기 위치가 좋고 가성비가 좋았어. 다음에 가더라도 여기 가고싶을 정도로.

5박에 170유로

관광 한복판이라 시끄러울 거 같은 데 의외로 밤에 조용하고. 꿀잠 자고. 

감기걸린채로 여기 여행와서 이 호텔에서 치유받고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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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근처 비추 레스토랑에서 웰컴푸드를 셀프로 사먹음. 굴 1개 3유로. 비싼데 내가 사는 나라에 잘 없어서 그냥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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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레스토랑에서 빠에야 먹음. 그냥 그럼. 관광객 상대로 하는 찐 관광 레스토랑이라 서버들이 온 갖 나라 말을 다 할줄 아는 데

음식은 맛이 고속도로 휴계소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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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타파스로는 성에 안 차니까 좀 걸어가서 스시도 먹음. 이렇게 첫 날 밤을 보냈어. 늦은 시간에 도착했지만 레스토랑들이 전부 영업중이었어.

스시 맛은 중국집 맛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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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는 츄러스로 서막을 올렸어.

대성당 바로 앞에 있는 관광객이 아니라면 절대 갈 것 같지 않게 생긴 수상한 작은 가게에서 먹었는데 여기 은근 괜찮아서 3번이나 또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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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입장. 표는 미리 사두는게 좋아. 안 그러면 줄 서야되서. 이거랑 궁전은 표를 입장 날 전에 사기를 추천.

성당은 무지하게 크고 내가 유럽 오래살아서 성당 온갖 곳을 구경하였지만 여긴 진정 볼 만 하다고 느꼈어. 

이 건 콜럼버스의 무덤 앞에서 찍은 사진이야. 내 조상도 콜럼버스처럼 나대면서 그 먼 조선까지 와서 가만히 물건이나 팔고 갈 것이지 

굳이 말도 안 통하는 현지인과 ㅇㅇ까지 해서 흘러 흘러 나를 낳은 거잖아? 어휴. 진짜 광역으로 나댄 분이네. 

내 조상 그 분말야. 그 하멜표류기 같은 그런 거를 상상 했었는데 좀 조사해보니까 그런 극적인 상황까지는 아니었고

이 조상분이 조선에 오던 당시에는 표류를 해서 사랑의 불시착을 하던 시절은 아니었대. 자발적으로 배를 타고 뭔가의 목적을 이루러 조선에 올 수 있었던

시대인거야. 그러니까 하멜 등등 이런 사람들이 우연히 조선에 불시착을 해서 이런 나라가 있다 하고 대대적으로 알렸고, 

조선의 존재를 나름 학습을 하고 유입 됐던 인원들 중에 한 사람이었던 거야. 추정해보면 아마도 상인이었겠지. 

당시에 조선에서도 은근 일본을 통한 해외 구매대행이 성행하고 있었대. 나가사키를 통해서

유럽 물건을 사서 썼다고 해. 그래서 이 유럽 상인들이 조선에 불시착 했을 때 놀랍게도 조선 사람들이 쿨싴하게 네덜란드 나막신 같은 걸 구매대행으로 사서 신고 다니고 그런 걸 보고 아 우리가 여기에 직거래 하면 돈 더 버는데 굳이 나가사키를 통해서 할 필요 없다! 라고 생각을 하면서 조선에 직거래를 하러 왔었던?

당시 이런 사람들 중에 조선에서 애를 낳고 자리를 잡든지 아님 애만 만들고 본국으로 토꼈던지 하는 인원들이 있었을 텐 데.

조사해본 결과에 따르면 이 인종이 다른 외국 사람들과 혼인을 할 수 있었던 조선의 여자들은 대체로 무당이나 기생, 과부 등의 신분이었대.

이를 통해 조상의 신분 또한 어렴풋이 추측해 볼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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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드라이기 비싸서 못 사는데 손 말리는 기계가 다이슨이길래 찍어 봄. 대성당 화장실이야.

여기 굿즈파는 샵도 있는데 살거 1도 없는 와중에 안경닦개 수건 하나 샀어. 이쁘니까 사. 예수님 안경닦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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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호감이긴 한데 믿지는 않아서 그냥 극장 구경하듯 즐기면서 잘 봤어. 대체로 조각상 표정들이 드라마틱 해. 늘 비통함에 빠져있어.

기쁜 표정인 건 없었어. ㅋㅋㅋ 피흘리고 울고 소리치고 그러기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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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겁나 아팠쪄... 십자가... 부활 하얗게 불태웠따...라고 하는 듯 한 예수님...

성상이 아주 다채롭고 창의적이라서 종교인이 아니어도 관람 할 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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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유니버스 민족의상 엘 살바도오오르! 이런 멘트와 함께 등장해도 될 법 한 조각상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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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나무는 언제나 들 뜬 기분, 일상을 벗어 난 기분을 느끼게 하지. 그런데 야자나무 있는 동네가 일상이고 생업터전인 사람들은 이 기분을 모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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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도시는 조그맣기 때문에 주요 관광지는 모두 도보로 거의 1일 안에 다 볼 수 있어. 여기는 제일 관광객한테 유명한 시장인데 이름 까먹었어.

그냥 세비야 재래시장 치면 여기야. 여기가 좀 먼 편인데도 도보 20분이면 갈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자전거 대여를 추천해.

3일 째 부터 자전거 대여했는데 가격도 괜찮고  여행의 질이 달라졌어. 일반 사람들 거주지역까지도 다녀볼 수 있었어.

굽이굽이 작은 골목과 돌 바닥이 좀 힘들때도 있는데, 관광스팟 말고 좀 더 돌아보고 싶다면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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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음... 굳이 갈 필요가 있을까요... 싶어. 별로 살 만한 것도 없고 맛집도 없었어. 그냥 스페인 시장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하면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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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광장시장 음식점 같은 느낌의 식당가가 있는데 대체로 자리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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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대성당들에서 본 종교적 조각상 설치 하고 비슷한 느낌이 드는 야채가게 설치 모습이 인상적이라 사진을 찍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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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 굵은 감자와 토마토. 얼굴만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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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다 만석이라고 난 안받아준대서 날 받아준 유일한 곳에 들어가서 오징어 튀김 먹었어.

한국에서는 오징어 튀김 봉투에 사서 주면 안 먹는다고 투정하고 그러던 럭셔리 어린이였는데... 참 여기와서... 이 조그만 오징어 조각을 감사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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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빵집인데 크로와상이 무지막지하게 생겼고 그걸 이렇게 플라스틱에 담아서 파는게 신기해서 찍어봤어.

프랑스 크로와상이랑은 달라. 갬성없이 무지막지한 크로와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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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인형 가게... 전체적으로 예수종교를 푸쉬하고 있고 다산을 푸쉬하고 있는 느낌의 물건들이 도시 전체에 널려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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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기 예수들을 10000000000000000000000개쯤 널어놓고 팔았어.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더 그랬던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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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낳으려면 음.....  와플 같은 빵? 인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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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왕관의 밤거리. 내가 딱 크리스마스 직전쯤에 갔었어. 이 시즌이 스페인 여행 하기 좋을 거 같기도 하다. 엄청 예수관련 행사가 많아서

볼거리가 있어. 밤에 막 춤추는 곳도 있었고 광장에. 불꽃쇼에 뭐에 난리도 아님. 장대하다고 해야하나. 인상적이었어.

예수는 이렇게 성실한 신도들이 사는 이 나라에게 친절 할 필요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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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상적인 세비야의 노숙자님.

저렇게 섹션을 나눠서 동전을 받고 계셨어.  재밌으니까 이 분께는 기부하고 싶었어. 라스베가스에 기부했어.



이 후 여행기에는 세비야의 벼룩시장, 빈티지 패션 샵 등등의 사진으로 찾아올게!



  • tory_1 2023.03.16 22:24
    너무 재밌다♡♡♡ 찐인싸의 스멜
  • tory_2 2023.03.17 00:00
    와 기원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니 색다르고 재밌다
    어쩜 후루룩 잘쓰니
  • tory_3 2023.03.17 00:04

    미국톨인데, 나도 dna test 해볼까 혹하게 만드는 글이다 ㅋㅋㅋ

  • tory_4 2023.03.17 00:44
    토리 글 너무 재밌어!! 다음 글도 기대할게
  • tory_5 2023.03.17 01:18
    와 시작이 넘 신박한데? 나 지금 스페인 사람 고향 후기 보는 거지? 담편도 기대할게 ㅎㅎㅎㅎ
  • tory_6 2023.03.17 01:31
    스페인 사람이 한국어 너무 잘 한다!! 올라 세뇨리따! 미 아미고!
    빨리 2편도 보고싶어
  • tory_7 2023.03.17 05:01
    톨이 글 넘 좋다 진짜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질의 글은 무조건 ㅊㅊ 다음 글 대기타고 있을게….
    나도 주변에 지니얼로지 한 사람 있어서 하고 싶었는데,,, 다음 세일 기간때 사야겠다ㅋㅋㅋㅋ
  • tory_8 2023.03.17 07:25

    너무 재밌어서 홀리듯 읽었어!! 다음도 기대할게!! 

  • tory_9 2023.03.17 09:41

    와 재밌다:D! 다음 글 꼭 읽고 싶어 ㅎㅎㅎㅎ

  • tory_10 2023.03.17 10: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3/24 23:21:46)
  • tory_11 2023.03.17 16:01

    토리야 너무 재밌다.. 

  • tory_12 2023.03.17 20:56

    와 곧 세비야갈건데 넘 흥미롭다 잘봤어

  • tory_13 2023.03.17 23:21
    글 재미있어 톨아 ㅎㅎ
  • tory_14 2023.03.18 12:14

    흥미진진하게 잘읽었엌ㅋㅋㅋㅋ 

  • tory_15 2023.03.18 17:48
    시작부터 너무 흥미진진해
  • tory_16 2023.03.19 10:14
    재미있다 시장 야채가게에서 예술혼을 느낄 수 있다니
  • tory_17 2023.03.19 13:11
    여행 동기가 너무 신선하고 흥미롭다 ㅋㅋㅋㅋ 여행기도 재밌어! 다음글이 기대돼
  • tory_18 2023.03.21 13:05

    너무 웃기고 인상 깊었어 ㅋㅋ 톨 글 정말 재밌게 잘 썼다.

  • tory_19 2023.03.21 17:03

    동족혐오부텈ㅋㅋㅋㅋㅋㅋㅋ웃겨미친다

  • tory_20 2023.04.24 22:55
  • tory_21 2023.05.22 00:06
    너무 재밌다
  • tory_22 2023.11.26 20:11
    잘봤어!! 재밌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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