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원래 몸이 약한 편이야 ㅠㅠ 탈도 잘나고

비오거나 습하면 몸이아예 제기능울 못하는거같애

겨울되면 몸이 차서 매일매일 배탈을 달고살고..

그래서 십대때부터 항상 건조하고 따뜻한 곳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은 했는데

집에 돈이 없어서 사실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어..

근데 취직하고 이리저리 경험해보니까 가능하겠다는 생각도 들어.. 오랫동안 준비해야겠디만

건강문제로 이민가는 사람도 있을까?? 궁금해 ㅠㅠ

우리나라가 건강보험은 잘되어있지만

애초에 이렇게 아플일없다면;;?? 이런 생각이 든다
  • tory_1 2019.08.16 12:00
    난 미세먼지 때문에 이민 갔어. 대신에 방사능을 먹고 있지만...
  • tory_2 2019.08.16 12:17
    아토피때매 캐나다 온 친구는 본적 있어~ 딱히 별다르게 나아진건 없었지만.. 나라면 뭐 건조하고 따뜻한 나라에서 안아플거라는게 100% 확실하다면 이민 진지하게 고민할꺼같음
  • tory_3 2019.08.16 12:30

    내 일본인 친구 캐나다에서 만났는데 방사능 때문에 온가족 이민왔었어 이건 좀 심각한 문제지만 

  • tory_4 2019.08.16 12:55
    은근 많아
    동남아 은퇴이민 홍보할 때 날씨 따뜻한거 강조하거든
  • tory_5 2019.08.16 13: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4/18 22:13:09)
  • tory_6 2019.08.16 13:05

    나!! 나!! 이유가 전부는 아니지만 내가 어렸을떄 아토피가 심해서 이민왔거든

    지금은 건강건강!

  • tory_7 2019.08.16 13:08
    근데 약한 체질이면 의료시스템도 고려해야되지 않을까..? 아플때 바로바로 병원갈 수 있게.. 이런거 생각하면 한국이 좋긴한데 말대로 기후랑 미세먼지가 ㅠㅠ
  • tory_9 2019.08.16 13: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22 23:30:14)
  • tory_11 2019.08.16 13:26
    33333 내말이..
    의료시스템 생각하면 타국 못가겠더라
    환경땜에 제주도 간 지인들 있어.
  • tory_18 2019.08.16 15:22
    44 나도 건강 때문에 진지하게 이민 고려해봤었는데 의료복지는 진짜 우리나라만한 곳이 없어서 포기했어...차라리 국내에서 그나마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곳으로 가는 걸 추천ㅜㅜ미세먼지 시즌이나 한겨울엔 다른 나라 한 달 살기 하면서..그나저나 따뜻하면서 건조한 나라가 있어? 보통 따뜻하면 습하고 건조하면 춥지 않나
  • tory_8 2019.08.16 13:13
    7토리랑 같은 생각이야.
    외국인 전남친과 헤어진 이유중 하나도 건강보험때문에 한국을 떠날수 없을것같아서...
    관절이랑 자주 아파서ㅠ 한국병원 못잃어..
  • tory_10 2019.08.16 13:16

    병원자주가면 한국에서 살아야해

    한국 정도 수준, 비용의 병원들은 어디에도 없음

  • tory_12 2019.08.16 13:36

    의료서비스 수준 때문에 반대로 미국 살다가 노년엔 한국으로 가시는 분들은 많이 봤어... 병원시스템에 얼마나 의지하느냐를 고려해야 할듯.

  • tory_15 2019.08.16 14:07

    222 오히려 노년에 한국들어오더라

  • tory_13 2019.08.16 13:50
    공기 이런거때문에 이주하는 경우 많이 봤는데 토리같이 병원 자주사ㅣ가는 타입은 역이주로 국내로 다시 돌아오는걸 많이 봄
  • tory_14 2019.08.16 13:50
    나는 건강은 아니고 날씨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해외로 다시 이직함 ㅠ
  • tory_15 2019.08.16 14:09

    단순히 날씨 때문이면 몰라도

    평소 골골해서 병원다니는 톨이면 서울이 나음ㅇㅇ


    글구 한국에서도 은퇴해서 지방 시골로 내려갔다가도 병원때문에 다시 대도시로 오는 경우 많음. 가까운 곳에 대학병원 있어서 금방 다니게

  • tory_16 2019.08.16 14:16
    요새 좀 사는 분들은 은퇴이민이 아니라 추울때 미먼 심할때만 동남아 지내시더라 병원이 중요하니깐
    은퇴시기 아닌 경우 아토피 땜에 이민 사례 종종 있음
  • tory_17 2019.08.16 15:19

    오로지 건강문제 때문에 이민한 경우는 아직 못봤는데 그게 중요한 이유인 경우는 봤어. 완전이민은 아니더라도 장기요양도 있고. 유럽 사는데 체류허가 받을때 요양목적에 체크하는 사람 꽤 된다더라고. 자기사정만 허락한다면야 이민 가기 충분한 이유지.

  • tory_19 2019.08.16 16:42
    아는 분중에 국적 한국인아니고 호주사람인데 뱅기값포함해서라도 한국이 더 싸다고 한국에서 치료받는 분 있었어 ㅠㅠ
  • tory_20 2019.08.16 17:32

    병원 생각함 한국이 맞는 거 같아

    의료관광이라는 말도 있고

    평생 좋은 공기에 좋은 거 먹으며 바른생활해도 병이나 사고는 불시에 찾아오니ㅠ

  • tory_21 2019.08.16 17:59

    건강때문이면 더더욱이나 한국 살아야대..

    이민가서 거기 시민으로 못산다면 의미가 없음

  • tory_25 2019.08.16 23:25

    22222

  • tory_22 2019.08.16 19:00
    난 병원 자주 방문하는 편이라 한국서 뼈묻을거임
  • tory_23 2019.08.16 19:06
    솔직히 환경 자체만 놓고 보면 공기 질+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위험 안전성 면에서 유럽이 넘사긴해..
    https://img.dmitory.com/img/201908/fge/l3T/fgel3TOcCYmQMUwOKo2wg.png
  • tory_29 2019.08.18 19:47
    근데 유럽은 석회물 ㅠㅠ
  • tory_24 2019.08.16 22: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21 04:33:41)
  • tory_26 2019.08.17 00:01

    건강때문이라면 한국에 있어야지

    미국 톨인데 비싸서 맘 놓고 아프지도 못해.. 한국 잠깐 놀러가면 긴장 풀어져서 미친듯 아픔..

  • tory_27 2019.08.17 20:33

    건강때문은 아니었는데 실제로 피부도 좋아지고 시력이 좋아졌어.

    병원은 어차피 회사에서 주는 사설 보험으로 한국수준으로 커버되거든.


    뭐 암 이런건 안되지만 그런 죽을병이면 뒤도 안돌아보고 귀국해야지.

  • tory_28 2019.08.17 22: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9/25 00:43:53)
  • tory_30 2019.08.20 20:53

    현실적으로 별장은 평소 관리비, 유지비 때문에  겨울마다 동남아로 여행가는게 돈 덜 들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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