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난 항상 한국에서 출산해야지 생각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지금 사는 나라에서 출산 생각중이야.

여기 산후조리원 없잖아...
병원밥 샌드위치 주잖아...

물론 부모님이 한국에서 오셔서 도와주실거고
남편도 산후 조리 도와주겠지만
아기 울음 소리도 들릴거고
편히 쉬진 못할거 같은뎅... ㅠㅠ
집에서 못쉴거 같은데...... 어땠어?
또 나는 아시안인데 혹시 뭔문제 생기면
아시안 산모에 대해서도 잘 알까? ㅠㅠ

++추가
호주에 살아
  • tory_1 2024.04.19 14:22

    지금 사는 곳이 어디인지 정보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다 사람들 사는 곳이야

    그리고 한국에서 낳아도 산후조리원에서 아이 아예 안 보는 것도 아니라 애 봐야하거든

    비슷한 수준이지 않을까? 아기는 우는 것 밖에 못 하는데 울음소리 정도야 좀 들리겠지만 24시간 우는 것도 아냐

  • W 2024.04.19 14:27
    호주야! 호주는 자연분만하고 하루만에 퇴원하는거 같던데 ㅠㅠ 그냥 한국에서 산후조리원 이용 안하는것과 비슷할까? 걱정이다...
  • tory_1 2024.04.19 14:29
    @W

    집에서 가족분들이 도와주신다니 괜찮을거야! 넘 걱정마

    좌욕기 같은 거 혹시 가져와주실 수 있으면 좌욕기 쓰고, 부모님들이 한국에서 오실때에 어련히 잘 챙겨와주실 거 같긴한데~

    톨이 외국에서 구하기 힘들것 같은 것들은 미리 말씀드려! 모유수유 예정이니?

  • W 2024.04.19 15:01
    @1 아니 난 모유수유할 생각 없어. 댓글 너무 고마워 ㅠㅠㅠ 부모님께 부탁드릴 리스트도 한번 생각해봐야겠어
  • tory_3 2024.04.19 14:44
    유럽에서 출산했는데 하루만에 퇴원하는건 아니고 산모와 아기 상태 보고 퇴원시키더라. 아기 체중이 안늘면 퇴원 안시켰고.. 남편이 휴가내서 돕고 아기 봐주실 분이 있으면 괜찮은데 모유수유할거면 산후조리원이나 집이나 어디가 되었던 잠을 길게 오래 못자는게 졔일 힘들고.
  • W 2024.04.19 15:03
    모유수유는 안할거 같아. 남편, 엄마아빠 세명이 도와주니까 집에서도 산후조리 할만하겠지....? 댓글 고마워
  • tory_4 2024.04.19 17:22
    난 한국에서도 첫째때 산후조리원안갔었는데 자연분만이라 이틀후에 퇴원하고 바로 집와서 남편이랑 시어머님이랑 바로 실전투입했어!
    다른건 다 괜찮았는데 할만해 그때쯤 애기는 진짜 2주동안 잠만자고 새벽수유야 남편에게 맡기거나 나는 어차피 유축하려고 깨서(안하면 내 가슴이 너무 아팠어)그냥저냥 할만했어
    나는 젖몸살이 세게 왔어서 이게 너무 당황스럽고 아프더라ㅠㅠ
    한국에서는 바로 오케타니 마사지 방문해서 받았는데 호주도 그런게 있니... ? 바로 분유할거면 병원에서 단유약 받아서 말려버리는것도 괜찮을듯
  • tory_5 2024.04.20 01:00
    유럽에서 작년에 출산했는데, 아시아 인구는 호주보다 훨씬 적을 것 같지만 그런 건 상관없었고 병원은 다 만족스러웠어.
    신생아는 자는 시간이 길어. 나는 계속 모유수유하느라 매여있었지만 모유수유 안 할 계획이면 집안일하고 애 볼 사람 많으니까 회복할 시간 충분히 날 것 같아
  • tory_6 2024.04.20 08:41
    내 친구는 키도 작고 골반도 작은데 친구가 있던 국가는 회음부 절개를 안한다 하더라구 잘못 찢어져서 고생 많이함
  • tory_7 2024.04.20 21:49
    호주서 애 낳았고 24시간 안되서 퇴원함 ㅋㅋ 옆 산모가 애를 안봐서 너무 시끄러워서 못있겠더라.. 회음부 절개는 해줬고 미드와이프들 다 엄청 잘 해줬어. 출산 자체는 만족함. 단지 에피듀럴을 못맞아서…. 하.. 쌩으로 낳은게 단점.. 무조건 초반에 에피듀럴 달라고 징징대. 꼭이야. 자연주의 뽕에 차서 에피듀럴 맞을까 말까 했다가 결국 못맞았거든 ㅠ 그리고 난 코비드때 낳아서 남편이랑 둘이서 다 했어. 남편 출산휴가 삼개월 다 썼고, 시누가 백일 전후에 2주와서 애 봐주고 많이 도와줬었어. 그 외엔 근처 친척들이 음식해주고 쉴틈없이 애랑 지냈네. 관절은 뭐 당연히 상하는데 두돌 지난 지금은 많이 돌아온 느낌이야. 먹을것, 청소, 빨래만 다른 사람이 도와줘도 회복이 수월한 느낌이니까 너무 겁먹지 마. 그리고 산후조리원 후기 이런것도 덜 보는걸 추천해. 괜히 비교하고 신경쓰고 하면 톨만 속상해 ㅎㅎ
  • tory_7 2024.04.20 21:53
    아 샌스위치는 기대한대로 주니까 별 생각 안들더라 ㅋㅋ 오 뭘 주네! 하고 먹었어 ㅋㅋㅋ 정 미약국이 먹고싶음 집에서 싸가는 사람도 있는거 같았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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