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친구 없는 토리들도 있어?

오 나도 오년차인데 아직 한인친구 없엉 있음 좋겠지만 없어도 막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아직 안드네 나도 회사에 한국인 없다

미톨… 나 지금은 있긴 한데 10년차에 겨우 생겼음… 근데 나도 주변에 진짜 한국인이 없긴 해 ㅋㅋㅋ 회사는 말할 것도 없고 주변에도 아무도 없음… 근데 한국에서 잘 맞는 사람 찾기도 쉽지않는데 해외에선 말해뭐해 ㅜ

1n년차… 한국인 친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한국인 친구만 없는것도 이상한가? 싶어서 소모임 여럿 나가봤는데 운나쁘게도 다들 남미새거나 외국에서 살면서도 한남 마인드 그대로인 한남이거나 자꾸 외모얘기 하고 만나면 한식만 먹어서 걍 포기함. 2톨 말처럼 한국에서도 맘 맞는 친구 찾기 힘든 마당에 이게 가능한가 싶기도 해. 나도 향수병 없어서 그런것 같기도

캐나다 3년차. 난 컬리지~직장 루트로 살고 있는데 일단 사는 도시가 한인이 적고 내가 종교인이 아니다보니 굳이 한국인을 만날 일이 없음. 과동기 중에 한국인 몇 명 있긴 한데 처음에 연락처만 교환하고 딱히 교류 없음.. 서로 친목의지도 딱히 없고 각자도생하는 분위기임. 학교때는 클럽 애들이나 팀플 같이한 과동기들이랑 어울려서 만날 일 없고, 직장은 나 혼자 한국인+여가시간에 사람이랑 교류 안 함 콤보로 한국인 볼 일이 없음. 향수병이 없지는 않은데 혼자서 다스릴 수 있는 수준이라 굳이 안 찾고 안 만남. 근데 중국마트 같은데서 한국인 보이면 반갑긴 함ㅋㅋ말은 안 걸겠지만..ㅎ

한명도 없고 딱히 필요하지도 않고 원래 외로움 탄적도 별로 없고 주변에 있지도 않음

9년차 미국톨 1명있는데 한국에서부터 알던 친구임! 없다고 봐야겠지ㅋㅋ

7년차 미국톨 한국 친구 딱 한 명 있는데 나랑 완전히 다른 주에 살아서 카톡만 자주 하는 편. 나도 한국인 별로 없는 환경(회사&사는 지역)에 있어서 친구할 사람 자체가 별로 없고, 몇번 시도한 적도 있는데 내가 만났던 한인들은 대부분 한인회사&한인교회를 다녀서 나랑 좀 겹치는 부분이 없었어. 나는 미국인들이랑 어울려 살아서 그런지 미국인들이랑 더 마음이 맞더라. 내 회사 얘기도 잘 공감해주고.

5년차 캐톨인데 나도 한국인 친구 한 명 있어. 한국인 만날 일은 많은데 바이브 맞는 한국인은 거의 못 봐서 어쩌다보니 한 명 남았네 나도 윗톨들처럼 향수병이나 외로움 거의 안 타는 편이이야 

댓글들 달아줘서 고마워 토리들! 나도 토리들이랑 성향이 비슷한 거 같아, 나랑 바이브 맞는 친구 자체를 찾기가 쉽지 않아서 😂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