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딤토에서 늦게 취업 원하는 글 읽어보면 보통 30대 초반이던데 난 곧 마흔이거든

미국에서 30대 후반 이후 취업한 토리나 주변에서 들은 경우 있을까?


뭐라도 짧게 배워서 취업할 수 있으면 하고 싶은데

뭘 해야 할지조차도 감이 안 잡혀.

알바는 해봤어! 근데 미국이니까 보험이 제공되는 정규직을 하고 싶어.


참고로 프리랜서 번역가로 일하면서 영어 이메일로 소통하긴 했었고 회화는 생활 회화 수준이야.

근데 생활 회화 정도로 회사에 지원하면 황당해 할까? 

보통 바이링구얼을 원하면 어느 수준의 영어 구사를 기대하하는 거야? 

원어민들은 그냥 지원하라고 하던데

업계 지원자 수준이 어떤지 모르니까 겁이 나ㅎㅎ


아무리 뒤져 봐도 마흔 이후에 커리어 변경한 경우가 드문데

내 나이에 커리어 변경해서 일하고 있는 토리 있으면 짧아도 좋으니 적고 가주라ㅜㅜ



  • tory_1 2024.04.09 00:15
    나 전에 브런치?에서 마흔에 미국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취직하셨다는 분 글 본 적 있어
    키워드로 구글링하면 글 바로 나옴!
  • tory_2 2024.04.09 01:06
    무조건 부딪쳐 보는 수밖에 없어. 쉽진 않겠지만 레주메 넣고 면접 보는 것부터 시작해봐. 그러면 감이 올거야. 이력서에 정 쓸 게 없으면 익스텐션 어카운팅이나 경영수업 등록해서 내가 취직을 위해서 뭐라도 하고 있다!! 는 걸 레주메에 보여주는 게 중요해. 처음부터 무경력에 풀타임은 힘들 것 같고 파트타임이라도 시작하는 게 좋지 않을까? 그렇게 반년이든 1년 이든 경력 생기면 이직하거나 풀타임으로 프로모션 되기 쉬워. 아무튼 레주메 쓰는 거든 certificate 프로그램이든 당장 뭐라도 시작 하는 걸 추천해.
  • tory_3 2024.04.09 01:22
    미국 IT톨인데 우리 회사에 30대 후반~40대 초반에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한 사람 진짜 많아. 대부분 부트캠프로 certificate따고, 계약직으로 일하다, 나중에 풀타임 직장으로 이직했어. 우선 부트캠프나 certicate 알아보면서 톨이가 관심가는 분야부터 찾는 건 어떨까?
  • tory_4 2024.04.09 01:37
    어린 애들보다 지원서를 많이 넣어야할지라도 실력만 있음 될걸. 우리회사 보면 영어 잘 못해도 일 곧잘 하는 사람들 몇명되거든 근데 그사람들은 주로 언어가 주가 되지 않는 업무를 보긴해 파이낸스쪽으로. 톨이 지원하려는 업계 쪽으로 경력이나 능력이 있음 일단 아묻자 지원해봐
  • tory_5 2024.04.09 04:10
    우리 어머님… 젊을 때 간호사로 잠깐 일한 경력이 있으셨긴 했지만 꽤 오래 경력단절이셨다가 42살에 다시 학교 시작하셔서 PA로 일하심. 한국분은 아니지만 어머님도 이민자 1.5세대이셨음… 나도 지금 30대 후반인데 그래서 의료쪽 기웃기웃해볼까 고민중이야.
  • tory_6 2024.04.09 04:15

    나 아는 분 40대 중반에 사립 학교 선생님으로 취직 하셨다 대학을 애 키우고 30대 후반부터 다니셨어 남미에서 어릴때 살다 오신 분이라 한국어 스패니쉬 영어 3개국 언어 구사가 가능하셔서 그게 취직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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