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하는 거주 10년 이상차들 왜케 많아ㅋㅋ?
니하오-> 걔네가 몰라서 그래~ 난 그래서 올라~ 해줘~
염색 어쩌고,,럽욜셆... -> 솔직히 우리 동양인들이 백인 머리색을 동경해서 하는 거 맞잖아~ 쌍수도 그렇고~ 니가 찔려서 기분 나쁜거 아냐~?
기타등등 적으면서도 혈압오르는 말들을 한국인한테 들으니까 인종차별 당할때보다 더 열받는다ㅋㅋㅋㅋ명예백인이야?????
지들이 영어 딸리고 한국인들 풀에서만 사니까 그렇게 느끼는 거면서 정말 살기좋은 나라인데 내가 예민해서 그렇다고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그렇게 예민하면 어느 나라를 가든 똑같이 느낄거래
어느나라든 동양인 차별이 제일 심한데 눈막귀막 우물 안 개구리들 때문에 정말 화딱지난다ㅋㅋㅋ
난 한인사회에 발도 들이지 않았지만 저딴 소릴 들어ㅋㅋ
혹시 유학생이나 이민톨들 본인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한인사회엔 절대로 끼지마!
토리 능력으로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어
ㄹㅇㅋㅋㅋㅋ "인종차별 없는데? 인종차별이 어딨어~^^" 이러는 인간들의 특징: 현지인들과 거의 접촉 안 하고 한인사회에만 틀어박혀 살아서 현실감 떨어짐 / 여행 or 단기 어학연수 or 교환학생 갔다와서 본인의 짧은 경험이 전부인 줄 아는데다 심지어 인종차별에 대해 전문가인 양 남을 가르치려 듦 / 나이브하고 공감능력 떨어지는 넌씨눈이라 본인이 인종차별 당해놓고도 당했는지 모르고 이 세상에 인종차별이 없는 줄 앎 / 본인이 인종차별 당했으면서도 기득권인 백인들 쪽에 붙어 눈 가리고 아웅 하면서 이득을 취하려 함(+사대주의)
상식적으로 남이 인종차별 당해서 속상해 하는데 바로 그앞에서 "난 인종차별 안 당했는데;;;; 인종차별 같은 게 있었어?" 이러는 게 정상이야? ㅋㅋㅋㅋㅋ 근데 저런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적어야 하잖아? 해외생활 오래 해본 톨들 중엔 상당수가 공감하겠지만 저런 인간들 의외로 많음 ㅋㅋㅋㅋㅋ 잊을 만 하면 꼭 한명씩 나타나는 수준임 ㄹㅇ 아니 뭐 물론 본인이 전세계 최상위 0.0001% 안에 드는 운을 가졌고 진짜 잠깐 초단기로 다녀오면서 극한정된 공간만 다닐 경우엔 인종차별 안 당할 수는 있겠지. 근데 그게 아닌 사람들이 인종차별은 없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백인들 은근슬쩍 피의 쉴드 치면 진심으로 애잔함.
그리고 내가 만난 저런 사람들 보면 대부분 근자감과 자의식과잉은 넘치는데 정작 자존감은 낮고 자격지심이나 열등감이 심해서 백인들한테 필요 이상으로 잘 보이려고 하고 또 걔네한테 존재감을 인정받는데서 정체성을 찾는 경우더라. "내가 현지언어(영어,독일어,프랑스어 등등)를 잘해서 그런지 난 차별 안 당했어~" "내 외모가 차별 받을 외모가 아닌지 차별 안 당했어~" "내가 성격이 좋아서 그런지 차별 안 당했어~" + "너희들이 차별받을 행동을 한 거 아냐?" "너희가 예민해서 그래" 이렇게 말하는 애들 보면 진짜 100% 자존감 낮은데 이상한 승부욕은 차고넘쳐서 괜히 같은 한국인 공격하고 또 같은 동양인, 라틴계, 흑인들한테도 함부로 하더라.
진짜 저런 애들한테야말로 love yourself :) 이 말이 필요하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생각 마음속으로만 하면 뭐 나랑 노상관인데 꼭 남한테 "동양인이지만 인종차별 당하지 않는 나^^" 기믹을 세우고 남을 공격+후려치기 하니까 욕을 먹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우리가 예민한 게 아니고 걔네가 멍청한 거 아니냐? 인종차별인지도 모르고 걔네가 몰라서 그래~ 응 네가 더 몰라~~ 싶고 쌍수나 백인 머리색 동경해서 한다는 건...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부터 말해야될지 모르겠는 느낌...? 에브리데이 레이시즘 자체도 아니 그건 그냥 너무 예민한 거 아니야? 걔네는 그냥 being friendly 한건데 네가 너무 예민하게 느끼는 거 아니야? 피해망상 같은 거? 이러는데 진짜 고구마 오억만개 먹은 느낌이었어... 아니 빙 프렌들리하면서도 레이시즘 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빙 프렌들리인데 응 니가 너무 예민~ 이러고 있어...
있어. 그냥 쓰루하면서 사는 것뿐이지. 모든 차별은 당연히 존재해. 남녀 차별도 있고, 국가 차별도 있고, 인종 차별도 있고, 직업 차별도 있고, 교육 차별도 있어. 인종 차별이 다른 차별보다 기분 나쁜 것은 내가 내 나라에서 살면 안 당할 차별이라 더 기분나쁜 거야. 아니면 그 나라에서 나고 자랐는데 피부색 때문에 차별 당해서 더 기분 나쁜 거고.
없다는 사람들은 눈치가 없는거고 무시 당해도 모르고 사는 거야. 아니면 한국사람들만 만나고 살고 있든가.
나톨 중고딩때 5년, 직장때문에 지금 7년째니까 도합 12년 넘게 살고 있는데 subtlety를 못 읽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
요새 세상에 칭크 고홈 이라고 하진 않지
나는 아시안이 주류이지만 위는 전부 백인인 회사를 다니는데도 majority인데 majority가 아니라는걸 느끼는데
그 미묘하고 교묘하게 차별하는걸 몰라서 인종차별을 못 겪어봤다고 하는것 같아
아니 근데 난 그것보다 차별 당하면 화내면서 여행가는사람이 더웃김 나같으면 안가겠다 ^^;;; 그리고 ..인종차별 ㅋㅋ 나도 솔직히 흑인이나 동남아 인 보면 조금 마음속으로 나도모르게 나보다 낮다 이렇게 생각하는 입장인데, 백인들, 라티노들도 그생각하겠지 머 글고 여기서 나는 흑/동남아 애보고 괜찮은데? 이런걸로 태클달거면, 외국서도 나는 안당했는데? 이런 애들은 그냥 안하는 사람 만났겠지 나한테 태클거는 너처럼.. 나처럼 살짝 자동적으로 낮게 여기는 사람만나면 당한걸로 느껴지고 그런거지 머
딤토 하면서 정말 이렇게 노골적으로 수준을 드러내는 댓글은 진심 처음 본다 ㅋㅋ
차별 당하면 화내면서 여행가는 사람이 더 웃김 -> 맥락맹인가 ㅋㅋ 단순히 그 얘길 하는 게 아니라 서양권이면 동양인 인종차별이 어딜 가나 제일 심한데 그런 곳에 살면서도 눈 가리고 아웅 하면서 되려 피해자를 몰아가는 사람들 비판을 하고 있는데 도대체 뭘 읽은 거야? 심지어 본문에 '거주 10년차' 라고 언급되어 있건만 혼자 망상해서는 북 치고 장구 치고 오지네 ㅋㅋ
그리고 흑인이나 동남아인 보면 마음속으로 본인보다 낮다고 생각한다 했는데 그건 대체 뭔 해괴망측한 기준인지 ㅋㅋㅋㅋ 톨아, 내가 너톨의 안전이 걱정되어 진심으로 하는 충고인데 밖에 나가서 절대 그딴 개소리는 입밖에 안 꺼내는 게 좋아. 너톨이 비웃던 그 사람들, 북미나 유럽에선 자기네들끼리 네트워크 엄청 단단하기 때문에 너톨이 그 사람들을 향해 무분별한 차별과 편견을 앞세운다는 걸 알면 진짜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도 있는 일이거든. 특히 미국에선 흑인보다 동양인이 더 만만한, 아무렇지도 않게 대해도 상관없는 존재로 취급받을 때가 많으니까 빨리 현실감을 키우지 않으면 정말, 진심으로 큰일난다. 미국 흑인들이 너톨의 생각을 알게 된다면 정말 배꼽잡고 웃을걸. 아니, 그렇게 비웃으면 다행인거고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음. 여기선 동양인이 제일 서열 낮아. 흑인이 아니라. 너톨 기분 나쁘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 그냥 그게 현실이야. 실수로라도 그런 생각을 입밖으로 꺼냈다간 진짜 뉴스에 나올 일 생길 수 있어.
혼자 요상한 기준을 세우고 인종차별하는 거 보니까 백인들이 너톨에게 칭챙총 원숭이 거리고 침 뱉고 머리 때리고 쓰레기 던지고 담배꽁초 뿌리고 주먹으로 때려도 "뭐 나는 백인보다 서열 아래인 동양인이니까" 이러면서 묵묵히 잘 견뎌내고 살겠네. 근데 그건 본인 너톨 사정일 뿐이고, 너톨이 그런 식으로 비굴하게 살면 다른 동양인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정도만 알아둬.
차별과 편견으로 점철된 뇌피셜을 키워봤자 너톨에게 하등 좋을 게 없는데 그런 걸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이 말하는 거 보니 그냥 애잔하고 불쌍하다. 힘내라.
쿨한척 현실부정하는 공감능력 떨어지고 눈치없는 자들이 있는 것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