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dmitory.com/img/201909/28T/v0E/28Tv0EYTok2KOsQwSG8EoM.jpg
짤은 같이 갔던 성산일출봉 사진..!ㅋㅋㅋㅋㅋㅋ
지지난주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토리편을 찍어본 토리임..
해외 살때 인턴 잠깐 했는데 반대로 한국으로 일주일간 한국연수를 왔었음(한국 해외지사)
그래서 내가 데리고 서울 여기저기 다녔음 ㅎㅎ
하필 태풍 직격탄 맞을때 와서 날씨가 안 도와줬지만 ㅠㅠ 그래도 한국 다니면서 반응 좋았던거 안좋았던거 적어봄
- 중앙아시아 사람들이라 한명빼고 다 무슬림임
- 나이대는 20대 초중반 남자애들 3명 / 30대 초중반 남3 여2
인상적인거 생각나는거만 적어보자면
- 한국 쇼핑센터 너무 잘되어있다고 좋아함
한국 왔을때 올리브영 빅세일 시즌이 겹쳐서 여기서 마스크팩 헤어팩 등등 기념 선물 다털어가고 또 다이소 큰 건물 가서 눈돌아갔음
특히 제2롯데타워가 쇼핑하고 밥먹는게 잘되어있어서 좋다고 그랬음
- 자기 나라에 선물로 제일 많이 사가던건 알로에젤(좋다고 소문남) / 마스크팩!
그 외에는 기념품으로 열쇠고리나 나무젓가락 그림 그려진거 많이 사감
- 대중교통 지하철 넘나 편리하고 택시 부르면 바로 오는거 신기해 하고
특히 전철에서 와이파이 되는거 신기해함ㅋㅋㅋㅋㅋ 거기도 우버 얀덱스택시 있긴한데 느리다고 그럼...
- 날씨 좋을때 한정 산이 많다고 좋다함 거긴 죄다 평지라서 그런가? 산 잘 보일때 예쁘다고 ㅋㅋㅋㅋㅋ
제주도 같이 갔는데 그때가 링링 지나간 직후라 바다 근처만 갔었는데 그래도 바다 처음 본다고 좋아하더라고 바다수영 못해서 아쉬워함 ㅠㅠ 그래도 성산일출봉은 다녀옴..!
-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한국=모든 전자기기가 저렴!” 이라는 말이 왜 있는지 모르겠음 ㅠㅠ
테크노마트나 갤럭시 시연하는곳 가서 실망하고 돌아감
무슨 중국제품 이상한거 들고와서 한국제품이라고 자꾸 그래서 내가 다 답답했음
- 무슬림이라 돼지고기 안먹고 뼈 너무 많은거 못먹고 + 회 안먹고 매운거 못먹고 콜라보로 먹을게 사실 많이 없었음 ㅠㅠ
그나마 호불호 안갈리는 메뉴는 샤브샤브 / 구워먹는 소고기 / 생선구이(고등어구이) 정도였다고 한다....
- 생각외로 카카오프렌즈 반응이 시큰둥했음 ㅋㅋㅋㅋㅋ
이건 좀 남자들 비율이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어피치 보고 “이게 복숭아야 엉덩이야...” 해서 그닥이었음 ㅠㅠ
라인프렌즈는 쳐다도 안봄
- 가장 호불호 많이 갈린 음식은 호떡 / 떡볶이 / 삼계탕
호떡은 그 식감 때문에 못먹거나 달다고 좋아하거나 둘중 하나였고
떡볶이 떡이 씹는데 이상하다고 하거나 아예 매워서 맛있다고 그러거나
삼계탕은 밍밍하다 하면서 대체적으로 별로라는데 몇명은 아예 사발 들고 마심...
또 대부분 한국 디저트는 맛있다고 좋아함ㅋㅋㅋㅋㅋ
특히 설빙 메론빙수를 매우 신기해 하고 돌아갔음
- 강남 이태원 홍대 명동 잠실 동대문 다 갔는데 그 중에선 홍대가 제일 재밌었다고 함
강남 이태원은 먹는거 아니면 술 아니면 할게 없었고
명동은 아홉시 반만 되도 문 다 닫으니까 갈 곳이 없었고 (또 거리음식 안맞아서 재미없었나봄 ㅠㅠ)
동대문은 쇼핑 빼면 할게 없었나봐 (중간에 러시아 거리 있다 그래서 나 없을때 가봤나봄)
홍대가 밤 열한시 열두시까지 놀 거리가 좀 있고 구경할게 좀 많아서 좋았나봄ㅋㅋㅋㅋㅋ
그리구 생각보다 한국이 밤 9시 이후에는 술먹거나 디저트 먹는거 아님 놀 곳이 적다는 반응이었..ㅠㅠ
근데 생각해보니 그렇긴 했음... 그래도 오락실 잘 다녀오고 홍대 길거리 옷구경 잘 하고 옴ㅋㅋㅋㅋㅋㅋ
- 원래 경복궁 야간개장이나 남산타워 인사동 이런데 가려고 했는데
하필 얘네가 스케줄이 6시 이후만 되고 일주일 중 5일이 비 와서 하나도 못감....서로 아쉽...ㅠㅠㅠㅠ
이상 생각나는대로 주관적인 후기임ㅋㅋㅋㅋㅋㅋ
데리고 다니면서 나도 한국인 관광객이 된 기분이라 신기하고 재밌었어
서울 2n년 살면서 서울을 새로 배운 느낌..ㅋㅋㅋㅋㅋㅋ
짤은 같이 갔던 성산일출봉 사진..!ㅋㅋㅋㅋㅋㅋ
지지난주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토리편을 찍어본 토리임..
해외 살때 인턴 잠깐 했는데 반대로 한국으로 일주일간 한국연수를 왔었음(한국 해외지사)
그래서 내가 데리고 서울 여기저기 다녔음 ㅎㅎ
하필 태풍 직격탄 맞을때 와서 날씨가 안 도와줬지만 ㅠㅠ 그래도 한국 다니면서 반응 좋았던거 안좋았던거 적어봄
- 중앙아시아 사람들이라 한명빼고 다 무슬림임
- 나이대는 20대 초중반 남자애들 3명 / 30대 초중반 남3 여2
인상적인거 생각나는거만 적어보자면
- 한국 쇼핑센터 너무 잘되어있다고 좋아함
한국 왔을때 올리브영 빅세일 시즌이 겹쳐서 여기서 마스크팩 헤어팩 등등 기념 선물 다털어가고 또 다이소 큰 건물 가서 눈돌아갔음
특히 제2롯데타워가 쇼핑하고 밥먹는게 잘되어있어서 좋다고 그랬음
- 자기 나라에 선물로 제일 많이 사가던건 알로에젤(좋다고 소문남) / 마스크팩!
그 외에는 기념품으로 열쇠고리나 나무젓가락 그림 그려진거 많이 사감
- 대중교통 지하철 넘나 편리하고 택시 부르면 바로 오는거 신기해 하고
특히 전철에서 와이파이 되는거 신기해함ㅋㅋㅋㅋㅋ 거기도 우버 얀덱스택시 있긴한데 느리다고 그럼...
- 날씨 좋을때 한정 산이 많다고 좋다함 거긴 죄다 평지라서 그런가? 산 잘 보일때 예쁘다고 ㅋㅋㅋㅋㅋ
제주도 같이 갔는데 그때가 링링 지나간 직후라 바다 근처만 갔었는데 그래도 바다 처음 본다고 좋아하더라고 바다수영 못해서 아쉬워함 ㅠㅠ 그래도 성산일출봉은 다녀옴..!
-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한국=모든 전자기기가 저렴!” 이라는 말이 왜 있는지 모르겠음 ㅠㅠ
테크노마트나 갤럭시 시연하는곳 가서 실망하고 돌아감
무슨 중국제품 이상한거 들고와서 한국제품이라고 자꾸 그래서 내가 다 답답했음
- 무슬림이라 돼지고기 안먹고 뼈 너무 많은거 못먹고 + 회 안먹고 매운거 못먹고 콜라보로 먹을게 사실 많이 없었음 ㅠㅠ
그나마 호불호 안갈리는 메뉴는 샤브샤브 / 구워먹는 소고기 / 생선구이(고등어구이) 정도였다고 한다....
- 생각외로 카카오프렌즈 반응이 시큰둥했음 ㅋㅋㅋㅋㅋ
이건 좀 남자들 비율이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어피치 보고 “이게 복숭아야 엉덩이야...” 해서 그닥이었음 ㅠㅠ
라인프렌즈는 쳐다도 안봄
- 가장 호불호 많이 갈린 음식은 호떡 / 떡볶이 / 삼계탕
호떡은 그 식감 때문에 못먹거나 달다고 좋아하거나 둘중 하나였고
떡볶이 떡이 씹는데 이상하다고 하거나 아예 매워서 맛있다고 그러거나
삼계탕은 밍밍하다 하면서 대체적으로 별로라는데 몇명은 아예 사발 들고 마심...
또 대부분 한국 디저트는 맛있다고 좋아함ㅋㅋㅋㅋㅋ
특히 설빙 메론빙수를 매우 신기해 하고 돌아갔음
- 강남 이태원 홍대 명동 잠실 동대문 다 갔는데 그 중에선 홍대가 제일 재밌었다고 함
강남 이태원은 먹는거 아니면 술 아니면 할게 없었고
명동은 아홉시 반만 되도 문 다 닫으니까 갈 곳이 없었고 (또 거리음식 안맞아서 재미없었나봄 ㅠㅠ)
동대문은 쇼핑 빼면 할게 없었나봐 (중간에 러시아 거리 있다 그래서 나 없을때 가봤나봄)
홍대가 밤 열한시 열두시까지 놀 거리가 좀 있고 구경할게 좀 많아서 좋았나봄ㅋㅋㅋㅋㅋ
그리구 생각보다 한국이 밤 9시 이후에는 술먹거나 디저트 먹는거 아님 놀 곳이 적다는 반응이었..ㅠㅠ
근데 생각해보니 그렇긴 했음... 그래도 오락실 잘 다녀오고 홍대 길거리 옷구경 잘 하고 옴ㅋㅋㅋㅋㅋㅋ
- 원래 경복궁 야간개장이나 남산타워 인사동 이런데 가려고 했는데
하필 얘네가 스케줄이 6시 이후만 되고 일주일 중 5일이 비 와서 하나도 못감....서로 아쉽...ㅠㅠㅠㅠ
이상 생각나는대로 주관적인 후기임ㅋㅋㅋㅋㅋㅋ
데리고 다니면서 나도 한국인 관광객이 된 기분이라 신기하고 재밌었어
서울 2n년 살면서 서울을 새로 배운 느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