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가쪽 식구들이랑(50~70세 어른 3명, 사촌3명 다 성인)
제주도 4월 14~16일 2박3일로 가려고하거든
나는 제주도 세번정도 다녀왔는데 최근간게 14년 이거든..ㅎ..(10년전 ㅎ..)
두번은 운전하는 사람있어서 차여행 했고, 한번은 뚜벅이였거든
내가 제주도를 여름/가을만 가봐서 봄에 대한 정보가 없다!
다른분들은 제주도 처음임! 여행일정은 내가 짜야해..ㅎ.ㅎ.ㅎ....
여튼 어른 6명인데 다들 체력도 없고 많이들 못걸으실거 같아서(한명 다리 수술하심)
그래서 패키지로 갈지, 아니면 버스관광으로 갈지 고민이야.
사실 내가 편하자고하면 패키지인데,
좀 다양하고 여유롭게 볼꺼면 버스관광인가 싶어가지구..
렌트는 운전하는 사람이 외삼촌 한분인데 술을 드셔가지구 X
그리고 4월 중순에 제주도에 꽃 피니???
찾아보니까 3월-4월초에 유채꽃이랑 벚꽃이 피던데
저시기에 가면 이미 다 지고 없을까 걱정이 돼네
유채꽃도 보고싶고 벚꽃도 보고싶은데 ㅜ
가파도 청보리축제가 그 시기던데 거길 가야될까?
우도는 가봤는데 가파도는 안가봤어! ㅠ
혹시 패키지나, 관광투어 해본사람 있을까!?
또 추천하는 곳이나, 맛집, 숙소 있으면 알려줄수 있니 ㅠㅠ
패키지나 버스보다 그냥 렌트가 낫지 싶어 그래야 컨디션에 맞춰서 유동적으로 움직일수 있으니까. 벚꽃은 4월중순이면 이미 없을거고 유채는 5월까지도 대체로 있더라. 드라이브 + 평지길 위주로 다닌다 생각하고 청보리밭 한번은 가볼만은 한데 꼭 가야하나 하면 그정돈~ 싶긴했어. 가파도 생각한다면 서쪽위주로 짜서 카멜리아힐/산방산 온천/송악산(다리가 불편하신분은 힘들수있음) / 가파도 이런쪽 묶어서 한번 짜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