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오지 투어 해봤니..

외국인이랑 가보진 않았는데
꼭 외국인이랑 99프로 되진 않을걸
오버 좀 더 보태서 울란바토르 1/3은 한국인들 같았어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난 투어. 안가고 버스타고 갔는데
홉스골호수라면 버스도 가능하긴 해

모로코 사막투어 했는데 다 외국인이었어ㅋㅋ 근데 재밌었음! 나이 그 그룹에서 중간이었는데 동양인이라 어려보여서 막내취급 받음ㅋㅋ 나보다 어린 친구에게 쏘큣 존나 들음ㅋㅋㅋ....

오지 지역이 아니더라도 동남아에서 현지여행사 이용하면 한국인 또는 동양인이 나혼자인 경우도 있고.
오지 지역인데 한국인이 다수 있는 경우도 있어..

몽골 현지투어 신청했는데 가보니 나 빼고 다 외국인이었어ㅋㅋㅋ 내가 영어를 잘 못해서 말은 잘 안통했는데 거의 24시간을 며칠씩 함께하다보니 그럭저럭 친해지긴 하더라구 근데 거기서 한국인 투어팀 진짜 많이 만났어 몽골은 한국인들은 대부분 미리 팀을 짜오는 편이라 현지투어하면 아무래도 한국인이 적을 확률이 크긴 한 거 같아 난 미리 알아보는 거 귀찮아서 그냥 가긴 했는데 한국인들이랑 같이 갔으면 더 재밌었을거 같기도 해

나는 오지는 아니고 뉴질랜드 밀포드 트레킹했는데, 수십명 중에 나혼자 한국인... 4박 5일 산 타는 거라서 트레킹 자체는 자기 페이스로 하는거니까 괜찮은데, 식사시간이나 식후 자유시간에 다들 영어로 끼리끼리 말하는데, 좀 뻘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