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 한참 우울증 있었거든
도벽도 있었어 좀 심하면 화장품 샘플 훔치고 독서실 휴게실 과자같은거 몰래 훔쳤던..(욕해도 돼,,,, 욕먹어도 싸지
아무튼 당시 대학생이던 언니 물건도 몰래몰래 훔치고 그러다가 간 커져서 엄마 지갑에 꽤 큰 돈을 훔쳤어
뭔생각이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돼.. 하여튼 그거 엄마가 니가 가져갔냐고 등짝 때리고 난리가 났는데(언니는 걍 완전 올바른 장녀 정석st라ㅋㅋㅋ 당연히 내가 가져간걸로 결론남) 언니가 사실 그거 자기가 손댔다고 알바비 부족해서 자기가 미쳤었던거 같다고 죄송하다고 엉엉 울더라?
그리고 나 델꼬 나가서 아이스크림 사주면서 자초지종 다 들어주고 돈 부족하면 언니한테 말하라고 언니가 바빠서 너 신경 못써줘서 미안하다고 당시 20살에게 굉장히 큰 돈이었던 10만원을 다 나한테 줌
그리고 언니꺼도 훔치지 말고 필요하면 말하라고 함
10년도 더 전인데도 난 아직도 이 일이 엄청 생생하고 내 인생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해
저때 이후로 도벽 싹 고치고 언니랑 티격태격 하는 일 생겨도 저거 생각하면 그냥 깨갱 하고 그래ㅋㅋㅋ
대충 언니 자랑하는 글
대충 과거 반성하는 글 ..
도벽도 있었어 좀 심하면 화장품 샘플 훔치고 독서실 휴게실 과자같은거 몰래 훔쳤던..(욕해도 돼,,,, 욕먹어도 싸지
아무튼 당시 대학생이던 언니 물건도 몰래몰래 훔치고 그러다가 간 커져서 엄마 지갑에 꽤 큰 돈을 훔쳤어
뭔생각이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돼.. 하여튼 그거 엄마가 니가 가져갔냐고 등짝 때리고 난리가 났는데(언니는 걍 완전 올바른 장녀 정석st라ㅋㅋㅋ 당연히 내가 가져간걸로 결론남) 언니가 사실 그거 자기가 손댔다고 알바비 부족해서 자기가 미쳤었던거 같다고 죄송하다고 엉엉 울더라?
그리고 나 델꼬 나가서 아이스크림 사주면서 자초지종 다 들어주고 돈 부족하면 언니한테 말하라고 언니가 바빠서 너 신경 못써줘서 미안하다고 당시 20살에게 굉장히 큰 돈이었던 10만원을 다 나한테 줌
그리고 언니꺼도 훔치지 말고 필요하면 말하라고 함
10년도 더 전인데도 난 아직도 이 일이 엄청 생생하고 내 인생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해
저때 이후로 도벽 싹 고치고 언니랑 티격태격 하는 일 생겨도 저거 생각하면 그냥 깨갱 하고 그래ㅋㅋㅋ
대충 언니 자랑하는 글
대충 과거 반성하는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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