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가 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중고신입으로 이직했는데 직무 바뀜 대기업 처우는 좋은데 내가 즐거운 날이 하나도 없어 현타와 차라리 작은 회사라도 나 행복한 일 하는 게 더 행복했던 걸까? 기억이 미화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