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물건 팔았다가 펜팔하고 있음

아 이런 잘 못 걸린 듯

몇달전에 팬질 굿즈 이베이로 미국에 물건 하나 팔았는데  어르신인가봄 (이베이 수수료 열라 비싸다, 팔고나서 정산받으니 적자였엌ㅋㅋㅋ) 

몇달전에 구매하셨는데 최근에 물건과 전혀 상관없는 얘기를 메세지로 함..... 오늘은 어제 병원 갔다온 얘기도 하심.

또 이 사람은 헝가리 사람인데 젊은 남자애임. 몇년간 걍 물건 뭐 구해달라하면 구해주고 그랬는데

작년부터 메일을 길게 쓰고 그럼, 그럼 나도 답장하긴 하는데, 아 지금 몇달만에 열라 긴 메일와서 읽는거 미루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외로운가 저 멀리 한국사는 사람에게 수다를 떨고

나도 직구 이것 저것 잘 사지만, 판매자에게 수다 떨 생각은 1도 안 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