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영이니까 말할게. 난 사실 한남들도 개화 가능한 존재라고 망상했었음.

그들도 생물학적으로는
닝겐이니까

어찌저찌 잘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정상적범주' 의 생각을 영위하는
생명체로 개화가능하지 않을까 했었음.
(남미새짓 한건 아님)

근데 내 착각이었다ㅎㅎㅎ

그들은 걍...음... 그래.

나는 사람들이 다같이 인간적으로
권리를 챙기고 잘 사는게 내 이상이라서.
부모님 맞벌이로 저녁에 시설에 남겨진 아이들
놀아주는 자원봉사도 하고, 꽃동네가서 봉사하고
장애인 돕는일 직업삼고 있는데.

나중에 이거 비하하고 비웃더라ㅎㅎ

본인들이 보기에 하찮은일 한다고 하네.
남 보조해주는일 하는데다 평화?찌질해보인다고
욕했었음 나한테.
존나못됐음. 나쁜놈들.

그들이 개화가 가능하다니
걍 내가 대갈꽃밭에 망상질 한거였다.

너네가보면 내가 한심해보이겠지만...
익명이니까 고해성사한다..